앞서 롯데홀딩스 및 종업원 지주회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협의의 장을 설치하길 요구한다"며 주총 표 대결을 겨냥한 '판 흔들기'를 시작했다.
지난 8일 일본에서 서울로 건너온 신 전 부회장은 9일 열이 나는 신격호총괄회장의 서울대병원(종로구 연건동) 입원에 동행했고, 12일 현재까지 병원을 오가며 신 총괄회장 곁을 지키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은 10일 일본 현지 특파원을 대상으로 “롯데가 창업 이후 최대 위기임을 고려, 곧 있을 일본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이사회 등에 긴급 협의의 장을 만들 것을 요구한다”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롯데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는 모임’이라는 일본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의 창업주 신격호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권 다툼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신 회장은 ‘롯데는 한국기업’이라고 강조했지만 한국 롯데의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 99%를 일본 측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긍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두 형제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격호 롯데그룹의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롯데호텔 34층, 그리고 신동빈 회장의 평창동 자택도 포함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의 자택과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같은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색은...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격호 롯데그룹의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롯데호텔 34층, 그리고 신동빈 회장의 평창동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검찰 수사의 강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 롯데그룹의 2인자로 통하는 정책본부장 이모 부회장 등 핵심 임원 여러 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뒷돈을...
검찰이 롯데그룹 정책본부 압수수색 등 전방위 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창업주인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고열로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격호총괄회장이 9일 오후 고열 증세를 보여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밤새 해열 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받고 현재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앞서...
신격호 롯데그룹의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롯데호텔 34층과 신동빈 회장의 서울 평창동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롯데그룹은 이미 가습기 살균제 인명 피해사건과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등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자금 수사까지 받으면서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호텔롯데 상장과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 진출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이사회나 주총의 결과를 뛰어넘어 '아버지(신격호총괄회장)의 뜻'이라며 후계자를 자임하는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장을 조금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바로 신 회장의 '소유-경영 분리 원칙' 때문"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신 이사장 건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렇게...
신 이사장은 신격호총괄회장의 맏딸입니다. 1973년 호텔롯데 부사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총괄부사장, 롯데면세점 사장, 롯데쇼핑 사장 등을 맡았죠. 4년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요.
그룹 대소사를 좌지우지할 정도는 아니지만, 직원들에게 그는 여전히 ‘큰 회장님 딸’로 통합니다.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의...
롯데그룹 신격호총괄회장의 장녀이자 신동빈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 대표로부터 수억~수십억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지난 2일 롯데면세점 본사와 신 이사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검찰의 수사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면세 업계 관계자들은 신영자 이사장에 대한 검찰...
롯데 관계자는 "이사회나 주총의 결과를 뛰어넘어 '아버지(신격호총괄회장)의 뜻'이라며 후계자를 자임하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바로 신동빈 회장의 '소유-경영 분리 원칙' 때문"이라며 "아직 의혹의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신영자 이사장 건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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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이사회나 주총의 결과를 뛰어넘어 '아버지(신격호총괄회장)의 뜻'이라며 후계자를 자임하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주장을 조금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바로 신동빈 회장의 '소유-경영 분리 원칙' 때문"이라며 "아직 의혹의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신영자 이사장 건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관련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막후에서 롯데면세점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신 이사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자 이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장녀다. 신 총괄회장은 1940년(19세) 첫째 부인 고(故) 노순화 씨와 결혼...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은 채 수많은 취재진 앞에 연일 모습을 드러낸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였다.
지난해 7월 27일 '경영권 분쟁'의 촉발이 됐던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주도 하에 진행된 신 총괄회장의 일본행에 동행했고, 다음날인 저녁 신 총괄회장과 함께 귀국한 사람도 다름 아닌 신 인사장이였다. 그는 이날 밤...
심판결과에 따라 ‘신격호총괄회장이 자신을 후계자로 정했다’는 신동주 전 부회장 주장을 반박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신동빈 회장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다음 변론기일을 7월 18일 오후 5시로 정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정당한 이유 없이 이사직에서 해임한 것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송용덕 호텔롯데...
16일 롯데그룹은 공식 입장을 통해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이미 수차례 주총과 이사회 등 상법상 절차를 통해 마무리 됐다”며 “가족들이 성년후견인 지정을 법원에 신청한 이유는 (신격호) 총괄회장님의 건강과 명예를 지켜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입원 감정을 계기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법원의 현명한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측은 "개인 목적상의 처분일 뿐"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10남매 중 여덟째인 신정숙 씨의 장녀로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2006년 세상을 뜨자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이후 경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자 2014년 한진그룹에 경영권을 넘겼다.
고발 대상에는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전·현직 대표이사 10명도 포함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롯데마트 제품의 피해자가 지금까지 신고된 14가지 제품 중 3번째로 많은 130명이며, 이중 32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환경단체 등은 2011년 보건당국이 폐손상 원인 물질을 밝혀냈음에도 롯데마트가 5년 넘게 침묵하다 갑자기 보상안을 들고 나온 것은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제과 △롯데알미늄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7개사 대표이사를 상대로 "신격호(95) 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7개사 대표이사들이 신 전 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 하려고 했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의 배석요구 등으로...
지난해 11월 SDJ 측은 롯데쇼핑ㆍ호텔롯데ㆍ롯데물산ㆍ롯데제과ㆍ롯데알미늄ㆍ롯데건설ㆍ롯데칠성음료 등 롯데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SDJ 측은 이들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신격호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 하지 않은 것이 총괄회장의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 대표이사들이 신 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