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부진한 특정종목의 유동성 공급 확보 차원의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도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상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28일 발간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에서 ±30%로 높아진다. 단 가격제한폭 확대로 인한 과도한 가격급변 등에 대비해 서킷브레이커(CB)...
또 유동성이 낮은 종목을 대상으로 시장조성자 제도를 도입한다.
한국거래소는 26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증시 및 파생상품시장 제도 12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이 종가대비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된다. 가격제한폭 확대로 인해 과도한 가격급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안정화 장치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저유동성 종목에...
지난달 17일에 3년 4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주식옵션의 경우도 시장조성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 덕분에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 1천983계약, 일평균 거래대금 5천억원 수준이 됐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미결제약정도 1만1336계약으로 집계돼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기관투자자의 변동성지수선물 거래량 중 증권회사의 헤지거래는 36.7%이며 그 외 대부분은 시장조성자(61.8%)의 유동성 공급 거래다.
변동성지수선물 거래량 중 58%는 코스피200옵션을 동시에 매매한 기관 및 전문적인 개인투자자의 매매로서 코스피200옵션의 베가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매매로 분석된다.
미결제약정 수량 기준으로 15일 기준 코스피200...
있어 한국과 중국이 더 가까워 진다’는 메시지 전달하고 원·위안화 시장 개장의 의미를 알렸다.
한편 외환은행은 정부의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시장 조성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7월 국내은행 최초로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지난 1일에는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 인민은행으로부터 중국 은행간 채권 시장(CIBM) 투자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거래가 적은 저유동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해서도 유동성을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를 도입하고 일정 규모의 거래 요건을 충족하면 증권거래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펀드매니저의 운용실적 공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상장 주식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공시제도의 세부내용 입법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시장 조성자로는 신한·우리·기업·산업·스탠다드차타드·씨티·외환은행 등 12개 은행이 지정돼 있다. 시장 조성자는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2002년 주식옵션 신규상장 이후 193거래일이 소요된 반면, 제도개선 이후 단기간(7거래일)에 이를 경신했다.
한편, 시장조성자가 호가를 촘촘히 제출한 현대차(3280계약), LG전자(3239계약), 삼성전자(903계약) 및 SK하이닉스(603계약)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주식옵션 전체 거래량(25일 기준1862계약)도 매거래일 1000~2000 계약 이상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6% 증가한 6623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가 주식옵션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면서 헤지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거래소는 V-KOSPI200(변동성지수) 선물도 시장조성자의 지속적 매수·호가제시로 미결제약정이 3일 연속 증가하는 등 다양한 투자자가 변동성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V-KOSPI200선물은 전일에 이어 시장조성자가 호가를 촘촘히 제출하고 다양한 투자자가 시장에 참여하는 등 시장이 질적으로 향상됐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투자자는 이를 이용해 언제든지 변동성 변화위험을 헤지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섹터지수선물은 9계약이 거래됐다.
섹터주식선물은 특정 섹터(업종)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선물로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대한 새로운 헤지 및 투자수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시장조성자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투자자가 언제든지 변동성지수선물 및 섹터지수선물을 이용해 위험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제도 개편 이후 원활한 거래 재개를 위해 시장조성자를 모아 매도·매수 호가를 제출토록 해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시장 가격으로 주식옵션을 사거나 팔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장조성자로는 KDB대우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 참여했다.
거래소 측은 "향후 시장조성자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투자자가...
V-KOSPI200선물은 17일 11시 기준 119계약이 거래됐다.신규상장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조성자와 다양한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출해 투자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주식옵션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거래가 전무했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날 11시 기준 1295계약(콜옵션...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은행 12곳을 은행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발표한 ‘위안화 거래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들 시장조정자 은행 12곳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외환은행 등 국내 은행 7곳과...
우선 정부는 전자중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조성자를 지정해 12월 중 원ㆍ위안화 은행간 직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여기서 시장조성자는 장중 연속적으로 매입ㆍ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다음 달 초에 10여개 은행을 시장조성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정식 업무를 시작한 청산은행...
한국거래소는 2014.6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 9월 1일 코스피200선물·옵션의 협의대량거래 및 장기결제월물 도입, 9월 15일 주식선물시장의 종목 수 확대 및 시장조성자 도입 등의 제도개선을 시행했다.
협의대량거래 도입 후 기관 등 위험관리 목적 투자자의 헤지 수요 및 롤오버 수요가 발생했다....
개별주식옵션은 결제월 및 거래기간 확대, 장기결제월 행사가격 확대 등 거래제도를 개선하고 시장조성자가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제출로 투자자가 원하는 때에 거래가 가능하도록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 전문가의 투자전략 소개 및 패널토론을 통해 새로 상장되는 파생상품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앞서 거래소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라 지난달 15일 주식선물시장의 종목 수를 기존 25개에서 60개로 확대하고 시장조성자를 도입하는 등 주식선물시장 제도를 개선했다.
주식선물 제도 개선 후 주식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증가했다.
제도 개선 후 1개월 (9월 15일~10월 14일)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제도 개선 전...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거래 개시될 주식옵션, 섹터지수선물, 변동성지수선물에 대한 시장조성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식옵션부문은 △대우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이다. 섹터지수선물은 우리투자증권(금융, 에너지화학), 변동성지수선물부문은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정보기술...
차 팀장은 이어 "NH농협증권은 거래소의 일반청산회원으로서 청산결제 서비스 대행은 물론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시장 조성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장외파생상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외파생상품 위탁청산약정거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FICC팀(02-2004-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