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회사의 재무적 요건이 부실한 만큼 청약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관사에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담시키는 ‘시장조성자 제도’를 다시 가져왔다. 미국 ‘테슬라’처럼 적자 상태에서 나스닥 상장으로 성장의 고속도로를 타는 사례를 배출 할 것이란 기대감과 과도한 투자자 보호로 오히려 공모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아래는 이번...
2007년 철폐된 시장조성자제도가 10년 만에 부활했다. 적자 상태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관사가 투자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하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공모가 저평가로 시장을 경직시킬 수 있는 퇴행적 발상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5일 금융위원회는 ‘상장·공모제도...
이 연구위원은 “채권시장의 시장조성자 역할을 담당하는 국고채전문딜러(PD), 한국은행 공개시장(OMO) 등의 선정 기준에 기일물 RP 거래 실적을 추가하거나 강화하고 한국증권금융도 기일물 RP 실적에 비례해 콜 차입과 운용을 일정기간 허용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익일물과 체계가 같은 수수료율을 기일물에 유리하도록 개편해 비용 측면의...
시장조성자로는 총 14개의 은행이 지정됐다. 이중 한국계 은행은 5곳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산업은행 산업지점 등이 참여한다.
한은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됨으로써 양국 간의 교역ㆍ투자 촉진, 양국 금융시장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지난 중국과의 교역시 통화별 결제비중은 수출의 경우...
적극적 호가 제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산업은행 상하이지점 등 한국계 은행 5곳과 중국계 6곳, 외국자본계 3곳 등 14곳의 시장조성자만 가능하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무역거래 용도로만 원화 거래가 허용됐지만, 이번 직거래시장 개설로 중국에서 광범위한 원화 자본거래가 가능해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말 국내 직거래시장을...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산업은행이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한국계 은행이 중국 외환거래센터 시장조성자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CFETS)는 이날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한국계 은행 5개를 포함해 14개 은행을 선정했다.
CFETS는...
거래소는 신규 상장되는 37종목을 기 상장된 주식선물·옵션과 동일하게 시장조성자가 매도·매수 양방향 호가를 상시적으로 제출해 투자자가 언제든지 시장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선물의 지속적 거래증대 및 기초자산의 대폭 확대로 우량주에 대한 위험관리가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과 중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 개설되는 원ㆍ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시장조성자로 한국계 은행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차 바하마를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각) 오전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양자 면담을 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유 부총리와 저우 총재는 지난...
거래소는 상장된 모든 섹터지수선물에 대해 종목당 2개사의 시장조성자가 참여, 호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는 각자 담당상품에 대해 하루 중 일정시간 이상 시장조정 호가를 제시하게 된다.
코스피200 섹터지수는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동일·유사 업종(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묶어서 별도로 산출하는 지수로, 섹터ETF 등의 기초지수로 2011년 4월...
시장조성자의 치고받기식 거래 외에 실거래 증가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올해 상해에도 개설을 준비중이다. 이같은 상황은 원화 국제화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3월 들어 4일 현재까지 일평균 원/위안 거래량은 154억787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2월중 일평균 거래량은 127억4990만...
실제 상장 초기 시장조성자와 개인 비중이 80%를 넘었으나 이달 중순 이후 금융투자사(15.9→47.5%)와 자산운용사(0.6→4.3%) 투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초기부터 시장조성자들의 활발한 호가제시 등 적극적인 유동성공급 및 레버리지ETF 등 연관 ETF상품들과의 시너지효과로 단기간내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코스닥150...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유동성 중소형주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저유동성종목 대상 시장조성자제도, 초저유동성종목 매매방식 변경제도 등이 내년 잇달아 도입될 예정이다
주식매입자금이 부족할때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자네 스탁론" 이 초기비용 0원 상품 출시하여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증권사 신용 대환은...
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부터 2018년말까지 주가지수파생상품 시장조성자의 위험회피 목적 주식양도에 대해 증권거래세가 면제된다.
결제이행재원 체계도 개편한다. 손해배상공동기금을 위험측정 결과에 따라 부과하고, 청산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회원에 대해 추가공동기금 부과 근거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회원의 결제불이행 발생시...
한국거래소는 최근 1년(2014년 10월~2015년 9월)간 주식시장 전종목의 유동성을 평가해 시장조성자(마켓메이커)제도의 적용대상이 되는 저유동성 종목 374개(유가증권 127개, 코스닥 247개)를 26일 발표했다.
유동성평가 대상 종목은 9월말 기준 상장주식 1994종목(유가883, 코스닥 1111)중 정리매매종목과 최근 1년간 거래일수 60일 미만 종목을 제외한 1952종목이다. 선정...
김영모 산은 부행장은 “본건 금융약정은 민간투자자 모집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국책사업에 산업은행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민간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에도 산업은행은 항만 등 인프라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PF 시장조성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유동성 종목 시장조성자 제도ㆍ단일가매매 도입= 4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을 승인함에 따라 주식시장 시장조성자 제도와 거래완화장치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 제도와 단일가매매가 도입된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 이내에 포함되는 종목들의...
인민은행은 이례적인 평가절하 조치를 하면서 “기준환율 결정방식을 바꿔 시장조성자들의 환율과 전날 종가 환율을 모두 고려해 고시하겠다”고 밝혔다. 3거래일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에 영향으로 우리 주식시장은 급락세를 보였다.
펀드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었다. 국내 주식펀드의 지난 7일∼12일 수익률은 –2.22%였다. 중소형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3.80%로...
그전까지 인민은행이 임의로 기준환율을 결정했으나 이제는 전날 종가와 시장 조성자들의 주문가격, 수급 현황 등 시장에 기반해 기준환율을 고시하겠다는 것이다.
평가절하 이후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자 인민은행의 이강 부총재는 지난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인민은행의 대규모 위안화 평가절하는 없다”고 경고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