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선물·옵션시장 제도개선 활용 성과 높아"

입력 2014-1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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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옵션시장 제도를 개선한 이후 주식선물·옵션이 헤지수단으로 활용되는 등의 성과가 있다고 17일 자평했다.

거래소는 제도 개선이 시행된 지난 9월 15일 전후 3개월 동안의 주식선물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 하루평균 거래량이 49만8222계약으로 38.4% 증가하고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3706억원으로 52.7%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 개선 후 미결제약정이 제도 개선 전 3개월과 비교해 105만1120계약으로 36.1%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투자자가 위험관리를 위해 선물 포지션을 보유했다는 뜻이다. 따라서 미결제약정 보유수량이 늘었다는 것은 투자자가 주식선물을 헤지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달 17일에 3년 4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주식옵션의 경우도 시장조성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 덕분에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 1천983계약, 일평균 거래대금 5천억원 수준이 됐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미결제약정도 1만1336계약으로 집계돼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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