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가 제출한 '서부간선지하도로 최초 통행료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가결됐다.
청취안은 요금을 차 1대당 부가가치세 포함 2500원으로 정했다. 징수 기간은 개통일인 9월 1일부터 30년간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연장 10.33㎞로, 1㎞당 요금은 242원이 된다. 유사한 시내 다른 유료 도로의 1...
오 시장은 시의회 110석 중 민주당이 101석인 압도적 여소야대 국면을 소통으로 돌파하고 있다. 시의회 민주당은 오 시장이 내놓은 조직개편안이 '박원순 색깔 지우기'라며 반발했고, 추가경정예산안 중 '서울런'과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등에 반대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시의원들을 직접 찾아 양해를 구하고 설명했다. 시의회도 내부 격론을 거치기는 했으나...
"교육 격차는 교육플랫폼(서울런)이 아닌 사회ㆍ경제적 환경을 개선해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교육학 박사인 서윤기 시의원(더불어민주당ㆍ관악2)은 서울시의회에서 손꼽히는 교육 전문가다. 2010년부터 교육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서 의원은 9일 이투데이와 만나 서울런에 할당된 예산으로는...
시의회는 서울시의 상급 기관이 아니다.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수평적인 관계일 뿐이다.
오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의를 제기하고 수정할 것을 요구하면 된다. 예산을 삭감하는 등 의결권을 행사해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도 있다. 시장을 조롱하고 윽박지르는 것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의회의 모습이 아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1600년대 후반 노예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콜스톤은 학교와 병원 등을 세우고 브리스톨 시의회 의원을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역사의 재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6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모들린 칼리지 학생 휴게실에 걸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식민지배 유산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철거됐다. 문제가 된 초상화는 1952년 여왕 즉위를...
5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김현아 전 의원을 SH공사 사장 후보로 정하고 이를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앞서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3일 신임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장 선임에 들어갔다.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추위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오세훈 시장이 김 전...
서울시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삶을 바꾼 최고의 조례'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무상급식 조례’가 2054표(14.3%)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12월 시의회는 ‘친환경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해 전면적 무상급식이 실시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입 10년이 넘은 올해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서울의 모든...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 런'과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인 시의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또는 대폭 삭감하겠다고 나서면서 진통이 있었지만 일부 사업예산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통과됐다.
서울시의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송철호 울산시장, 이상헌·이채익·박성민 등 지역 국회의원, 박병석 시의회 의장, 최병일 소방청 차장 등도 영결식에 참석했다.
영결식은 2일 오전 9시, 검은색 운구 차량이 노 소방교가 근무했던 중부소방서를 거쳐 햇빛광장으로 들어서며 시작했다. 정복을 입은 동료 소방관 100명이 운구 차량을 도열해 맞았다. 이어 영결식은 묵념, 고인의 약력 보고, 1계급 특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취임 후 첫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마쳤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긴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해 절대 다수인 민주당 시의원들을 설득해야 하는 오 시장은 자세를 낮추며 극단적인 대립은 피했다.
시정질문 마지막날 교통방송(TBS)의 보도 공정성 논란과 시의회와 협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방역 등이 도마에 올랐다.
오...
CNBC방송에 따르면 닛산은 배터리 업체 ‘엔비전 AESC’와 선더랜드 시의회가 참여하는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 ‘EV36Zero’를 공개했다.
닛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만 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최대 4억2300만 파운드를 들여 리프 전기차와 캐시카이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이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날 서울시 출연기관인 교통방송(TBS)의 정치적 편향성을 놓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서3)과 공방을 벌였다.
1일 제301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경 의원은 "왜 TBS 업무보고를 받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오 시장은 "일종의 무언의 메시지"라고...
서울시의회에서 2014년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들을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소영 의원(민생당ㆍ비례) 30일 열린 제301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허위 호소문 유포 피의자 징계, 이 사건과 관련한 서울시ㆍ서울시향 관련 조사와 감사 등이 필요하다"고...
이후 1987년 반독재 민주화운동인 6·10 민주항쟁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선거가 재개됐고, 서울시의회도 3대 의회가 출범하며 부활했다.
김지형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지방자치 발전과정을 사진으로 감상하다보면 우리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성숙해왔는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늘 같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서울시의회 전체 의석 110석 중 101석이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답변 시간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오 시장은 29일 열린 제301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참석했다. 시의회는 '서울런' 사업의 효과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정례회 본회의 시작과 끝을 서울런이 장식했다....
서울시의회에서 일부 예산을 삭감하는 등 반대 움직임이 나타나자 공개적으로 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오 시장은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방문해 위원님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민주당 의원님들이 주로 계시는데, 간곡하게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서울시 추경에 포함된 교육...
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런에 대해 "시가 교육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건 시 교육청의 행정영역을 침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안심워치 사업에 대해선 "국가사업과 중복되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도 있어 전액 삭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상임위가 심의한 내용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될 수 있다. 하지만 예결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 개편안이 서울시의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내세운 부동산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지난달 17일 서울시가 시의회에 안을 제출한 지 한 달 만이다. 조직 개편안에는 주택건축본부를 주택정책실로 확대 개편·격상하는 한편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안이 15일 서울시의회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달 17일 시의회에 제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하지만 일부 내용에 시의회가 반대 뜻을 밝히면서 향후 서울시와 시의회의 갈등이 재차 촉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조직개편안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안이 15일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가 지난달 17일 시의회에 안을 제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로써 서울시는 조직개편과 인사,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조직개편안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