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프리 병원 측은 앞서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된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임상시험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받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치료에 들어갔다고 전한 것.
앞서 14일부터 시험 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 받아온 라이베리아인 의사가 쇼크사함에 따라 위험성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전문의들은...
시에라리온에 6개월간 체류한 윌리엄은 본국으로 갈 군용기를 기다리면서 “매우 아프나 영국 의사들이 나를 치료해줄 것으로 확신하며 모든 것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간호사 훈련을 받은 그는 “비록 특별한 경험과 기술은 없으나 시에라리온에서 간호 일을 할 수 있고 실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에라리온으로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시에라리온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하던 영국인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민주콩고 보건당국은 24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 2명을 처음으로 확인했으며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는 서부 아프리카의 기니...
특별검역 대상자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대하는 서아프리카 4개국 출신이다.
7월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아프리카 출신자는 모두 14명으로 입국 당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같은 기간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자는 25명이었지만 아프리카 출신이 아니고...
입국 국가별로는 기니 21명, 라이베리아 12명, 시에라리온 25명, 나이지리아 226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은 185명, 외국인은 99명이다.
인재근 의원은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99명의 위치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심된다"며 "그동안 정부는 철저한 검역에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주소지가 분명한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은...
입국 국가별로는 기니 21명, 라이베리아 12명, 시에라리온 25명, 나이지리아 226명이며 이 가운데 내국인은 185명, 외국인은 99명이다.
인 의원은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99명의 위치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심된다"며 "외국인 모니터링에 대한 별도 대책을 마련해 대상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통역 문제를...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0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350명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에서만 95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 시에라리온과 기니에서는 각 9명과 2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미얀마 질병통제센터 역시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자료에서 기니와 라이베리아를 여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1명이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수용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 등에서 2000여 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중 1229명이 숨졌다.
에어프랑스 일부 승무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을 우려해 발병국인 기니,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행 여객기 탑승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에어프랑스가 밝혔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서아프리카행 여객기들은 적정 수의 직원을 태운 채 정상운항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탑승 거부 직원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 세계 주요...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청소년협회 소속 윌몬트 존슨은 "일부 목격자는 실종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갔다고 말했다"면서 격리 조치가 소용이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베리아 군대는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이웃 시에라리온과의 국경을 무단 침입할 경우 발포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베리아 군대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이웃 시에라리온과의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는 사람에게 발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현지신문 데일리옵서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에라리온과 접하고 있는 보미 주(州)와 그랜드 케이프 마운트 주(州)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은 국경을 넘으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양측은 전날 공동 성명에서 특정 국가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지역에서 온 투기종목 선수 두 명과 수영선수 한 명의 출전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 지역에서 온 운동 선수들의 체온과 상태 측정도 면밀히 진행하기로 했다. 현지언론들은 시에라리온과 나이지리아 정부 관리들이 자국 선수들에 대한 제한에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뉘탈 박사는 “실질적으로 에볼라 감염자가 여행하기에는 매우 힘이 들고 또 에볼라 감염 환자의 이동도 금지된 상태다”며 “만약 감염 국가에 가더라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공항에서 철저한 방역 활동을 하는 상태이므로 비행기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를 만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할 시기는 환자가...
질병관리본부는 정부에서 에볼라출혈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한 지난 4월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4개월 동안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입국해 추적조사를 받은 내외국인은 168명으로 집계했다.
총 168명의 입국자 중 21명은 21일(바이러스 잠복기간)의 조사 동안 건강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조사가 끝났고 나머지...
1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출발했거나 이들 나라를 경유해 입국한 뒤 21일(바이러스 잠복기간)동안 추적조사를 받은 내·외국인은 모두 168명에 이른다.
추적조사는 지난 3월 기니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한 뒤인 4월부터 이뤄졌고, 이후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가...
WHO는 이날 에볼라 발병 상태에 따라 회원국들의 범주를 기니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 4개 에볼라 발생국가(카테고리1)와 에볼라 발생 위험국(카테고리2) 그리고 그외 다른 국가(카테고리3) 등 3개로 분류하고 케냐 등 에볼라 발생 위험국 정부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WHO는 에볼라 발생 위험국의 범주에는 이미 감염된 국가들과의 인적...
지난 11일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기반의 진단시약을 개발해 나이지리아 현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최근 기니ㆍ시에라리온ㆍ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이르형 에볼라바이러스(EBOV)에 대해 바이오니아는 나이지리아 대리점의 요청에 의해 지난 4월부터 진단시약 개발을 진행해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기니ㆍ시에라리온ㆍ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이르형 에볼라바이러스(EBOV)에 대해 바이오니아는 나이지리아 대리점의 요청에 의해 지난 4월부터 진단시약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하이텍2우B, 유유제약, 유니켐, 삼양사우, 케이비부국위탁리츠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에라리온에서는 에볼라 환자를 돌보던 중국인 의료인 8명이 2주째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오얀보 시에라리온 주재 중국대사는 “시에라리온 주이 병원과 킹하맨 로드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자와 접촉한 중국인 의사 7명과 간호사 1명이 현지인 간호사 5명과 함께 격리 수용됐다”고 밝혔다.
전날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기반의 진단시약을 개발해 나이지리아 현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최근 기니ㆍ시에라리온ㆍ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이르형 에볼라바이러스(EBOV)에 대해 바이오니아는 나이지리아 대리점의 요청에 의해 지난 4월부터 진단시약 개발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