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대, 연대로 불리는 SKY 대학 출신은 지경부 5급 이상 공무원 795명 중 333명(42%)으로 약 절반에 달했고 이들 출신들은 상위 직급으로 승진할수록 비중이 점점 커졌다. 5급은 30%로 비교적 적었지만 4급부터는 61%로 2배 가량 늘었다. 3급은 68%, 고위공무원단은 67%였고, 특히 장차관 3명은 모두 SKY 대학 출신이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부처...
하지만 ‘생활 속의 꽃뱀’들이 경제적 이득, 승진, 학점, 계약성사, 특혜 등을 받기 위해 순진한 남자들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쉽게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것 또한 정의사회는 아닐 것이다.
로맨스에 대한 중년남성의 헛된 꿈은 평범한 여성을 꽃뱀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파멸시킬 수 있는 일종의 독소와도 같다. 전문 꽃뱀이나 아마추어인 ‘생활 속의 꽃뱀’에게 험한...
이에 따라 최중경 전 지경부 장관이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을 2차관으로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용퇴했던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불과 4개월만에 2차관 자리를 꿰차며 친정인 지경부로 복귀했다. 중소기업청장에 기용된 송종호 이사장은 직전까지 청와대에서 경제수석실 중소기업비서관을 맡았고 송 이사장의 전임이었던 김동선 중기청장 역시 청와대에서 초대...
조석 제2 차관의 친정 복귀는 최중경 전 지경부 장관이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을 2차관으로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당시 조석 성장동력실장이 용퇴를 결정하고 산업단지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김정관 2차관이 9·15 전력대란의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불과 4개월만에 친정인 지경부로 복귀했다.
중소기업청장에 기용된 송종호 이사장은 직전까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최근 불거진 특혜인사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예정된 인사는 그대로 감행할 뜻을 밝혀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교육청일반직노조는 인사가 감행될 경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곽 교육감은 29일 오후 교육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교육청 안팎에서 많은 걱정과 오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자기 사람들을 승진시키기 위해 계약 기간이 남은 사람들에게 사표를 쓰라고 종용했다. 2명을 추가로 채용하기 위해 없는 자리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며칠 전에는 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 정원규정도 개정했다. 문제를 제기한 직원은 지방으로 좌천시켰다.
곳곳에서 곽 교육감이 교육청을 사조직화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 야권 일각에서도 총선에...
이밖에도 학교 수익용 시설의 수익금을 횡령해 이사장 일가가 운영하는 업체에 교비를 불법 지원하거나 시설 공사 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대학들도 있었다.
횡령 전력이 있는 이사장의 배우자와 설립자를 부속 기관장으로 임명하고 고액의 보수를 지급한 대학도 있었다.
또 대학 13곳의 직원 20여명이 학교 자금 18억 원을 횡령했다가 감사원...
이를 통해 선정된 ‘천사 서비스’ 직원은 월간 회의,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으로 전 사원에게 친절 직원으로 직접 소개된다.‘천사핀’ 증정 외에 뮤지컬 등의 공연 티켓을 부상으로 증정하고 승진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현재 몇몇 매장에서 서비스 우수 직원들에게 핀 수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점장이 부여하는 그린클로버...
도덕적 해이와 거짓말, 각종 로비와 공직자의 부패, 경제인의 각종 특혜와 비윤리적인 이권개입, 일반시민의 도덕 불감증 등 경제 논리에 가려져 어느 정도의 부정은 관용되는 분위기가 사회 저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충고한다.
최근 수개월간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연찬회 스캔들’ 이 연이어 터져 국민들의 원성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국토부 직원들이 평일에...
빈번한 전직에 따른 특혜 시비를 없애고자 전문직이 교장·교감으로 옮길 수 있는 전직가능 근무기간을 현행 2년 이상에서 2∼5년 이상으로 높인다.
교원이 전문직으로 전직할 때 임용 방식은 필기위주에서 역량평가 중심으로 바꾼다.
아울러 교과부는 교원이 금품·향응수수,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조작 등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 승진 임용을 제한키로 했다. 징계가...
엄 후보 측은 또 “정권 특혜로 고속 승진했던 최 후보는 더 이상 국민과 강원도민을 호도하지 말고 정책대결로 선거에 임하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도 지지 않았다. 최 후보는 같은 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엄 후보가 ‘PD수첩은 흠결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언론인을 지내신 분이 할 수 있는 발언인지 귀를 의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고용부는 올해부터 특혜 시비를 차단하려고 전형절차를 '서류심사→면접'에서 '필기시험→전산능력시험→면접' 방식으로 변경했다. 투명성을 높이려고 필기시험을 추가한데다 개인별 시험성적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1차 필기시험 응시자 중 고용센터별 응시자 중 총점이 높은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를 선정한 결과, 454명이 통과한 상태다....
현재 외교부에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 400여명 중 7명이 외교관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의 채용 과정에도 특혜를 주고자 법령을위반한 사례가 없었는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유 장관이 4일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행안부는 유 장관의 딸은 물론 외교부의 다른 고위층 자녀가 채용된 과정까지 모두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인사정책과 감사팀은 공공기관의 채용과 승진, 보수지급 등 인사와 관련한 내용을 전문으로 점검하는 조직으로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 등 특채가 이뤄진 전 과정을 꼼꼼히 분석해 특혜가 있었는지를 가려낼 예정이다.
특히 유 장관의 딸이 1차 공고 때 영어 성적증명서를 내지 못하자 대상자 모두를 탈락시키고 2차 공고를 낸 과정과 다섯 명의 면접관 중 두 명이...
또 노조비리 혐의가 있는 인사가 승진심사위원으로 선임됐으며, 매년 접대비를 초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를 임직원에 대출해줘 특혜를 주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박 의원에 따르면 수공은 지난해 정부의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종합점수 75.22으로 14개 기관 중 11위를 기록했으며 실적부진으로 기관경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