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저 천사핀 달았답니다”

입력 2011-09-07 11:08 수정 2011-09-07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식업계 ‘우수직원’ 기살리기

외식업계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우수직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식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의 우수 직원은‘천사핀’으로 구분된다.‘천사핀’은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칭찬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 해당 직원에게 칭찬의 상징으로 본사에서 수여되는 배지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올해 하반기 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고객 의견란과 매장의 의견 작성지를 통해 접수, 선정된 우수 직원에게 천사핀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천사 서비스’ 직원은 월간 회의,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으로 전 사원에게 친절 직원으로 직접 소개된다.‘천사핀’ 증정 외에 뮤지컬 등의 공연 티켓을 부상으로 증정하고 승진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현재 몇몇 매장에서 서비스 우수 직원들에게 핀 수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점장이 부여하는 그린클로버 핀, 지역총괄자가 부여하는 브론즈 핀, 본부장이 부여하는 실버 핀 등 핀 종류를 나눠 단계적으로 수여해 서비스 마인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애슐리는 최고의 서비스와 퀄리티를 갖추고 매사에 성실하며 열정을 가진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베스트 애슐리어를 선발한다. 선발된 모든 베스트 애슐리어에게는 자격 인증 핀을 수여하고 있다.

애슐리는 자격 인증 핀이 수여된 트레이너에 대해 경력을 인증해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메이트는 시급을 인상해주는 특혜를 지원한다. 정직원에게는 6개월간 APS(Ashley Promotion(승급체계) Service)특진의 기회를 부여한다.

강강술래의 우수 서비스맨은 배지로 구분된다. 월 우수사원은 매월 28일까지 각 매장에서 점장이 직접 선정해 본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포상으로 상장, 이달의 우수사원 배지, 문화상품권, 선불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외식업체 고질병인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강술래는 우수직원 포상을 통해 이들에게 소속감을 고취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1,000
    • -1.81%
    • 이더리움
    • 5,29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4.7%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34,500
    • -0.09%
    • 에이다
    • 633
    • -2.16%
    • 이오스
    • 1,123
    • -3.6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81%
    • 체인링크
    • 25,670
    • -0.39%
    • 샌드박스
    • 620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