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는 박선규(50)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새누리당 승부사로 나섰다. 민주통합당에선 김영주(56) 전 의원이 재도전한다.
박 전 차관은 20여년 동안 KBS 기자로 활약하다 현 정부에서 대통령실 언론비서관, 청와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서 양천갑에 도전장을 냈던 그는 이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으며 청와대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에서 살아...
‘승부사’, ‘미다스 손’, ‘인수·합병(M&A) 귀재’ 등 다양하다. 이제는 교육인이란 차례다. 그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기 때문이다. 간담회 자리라면 후진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한 번도 빼놓은 적이 없다. 한국 금융이 발전하기 위해서, 사회가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재가 그 기초에 있다고 보고 있다.
김 회장은 “금융이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미래를 볼 줄...
맨 손으로 쇠뿔을 잡아 눕힌 일화는 물론 일본 가라테 10대 문파와 세계 무술인들과 겨루는 100여 차례의 격투기대회에서 모두 승리한 전설의 승부사다.
지난 64년 그가 창립한 극진 가라테는 현재 140여개 나라 2000만명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 잡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강 파이터가 작은 시할아버지고, 남편 역시 외국계 금융투자업계에선 알아주는...
책상 위에 가득한 ‘투자의 유혹’, ‘심리투자법칙’, ‘헤지펀드의 승부사들’, ‘부동산 경매강의’ 같은 이름의 책들마다 묻은 손때가 그의 ‘열공 모드’를 방증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센터장실을 나왔을 때 문기웅 차장과 안형진 대리, 인영원 대리는 차트를 보며 토론 중이었고, 고객과 약속이 있다는 김승일 과장은 보고서 뭉치를 챙기고 있었다. “항상...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에서 정치와 대중여론의 향배에 관한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킹메이커이자 청와대 비서실장 박도명을 연기하는 조성하는 극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은밀한 계획을 세우며 회를 거듭할수록 냉철한 승부사로서의 기질을 여과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타고난 정치승부사로서 대통령의 부재, 북한 쿠데타...
강원 동해·삼척은 최연희 무소속 의원의 5선 도전에 맞서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이재(53) 예비후보가 현 당협위원장으로 인지도 면에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안호성(56) 정인억(59) 김형순(50) 박성덕(57) 등 타 후보들로 부터 추격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이이재 위원장은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당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위 위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행보가 거침없다. 작년 연말 색조화장품 보브화장품을 인수하고 화장품 업계 1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는 일본 화장품업체까지 끌어안으면서 안팎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다.
2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최근 일본 화장품업체인 ‘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Ginza Stefany Cosmetics Co., Ltd.)’의 지분 100%를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조승우는 “마운드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승부사였지만, 사적인 자리에선 정말 유쾌한 분이었다고 한다. 동료들과 장난도 잘치고”라며 “영화 속에선 너무 승부사적인 기질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기도 해 아쉬움이 조금은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조승우의 열연을 통해 팬들은 분명 최동원을 기억할 것이다. 최근 시사회에 함께 한...
LS전선은 1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 지하 1층 강당에서 문화컨텐츠 기획자인 정해승씨를 초청,‘킬러컨텐츠의 승부사들’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류 컨텐츠의 성공요인에 대해 분석하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기창조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LS창조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S창조학교는 LS의...
이 스톡옵션의 현재 가치는 9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팬택에 인생을 건 박 부회장이 워크아웃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사퇴를 결심한 진짜 이유는 뭘까? 도저히 지고는 못사는 승부사로 알려진 박 부회장의 사퇴를 놓고 일신상의 이유 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승부사’ ‘M&A의 귀재’ ‘마이다스의 손’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운 차석용 LG생활건강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LG생건으로 둥지를 튼지 불과 6년만의 일이다. ‘과연 차 사장’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일반 사원으로 출발해 사장까지 오르고 업무능력과 회사경영능력까지 한번에 인정받으며 LG생건 최초의 부회장이 된 그는 누가 봐도...
승부사로 통하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뚝심’이 다시 한번 빛났다. 금융당국이 론스타에 외환은행 지분을 조건 없이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린 지 불과 2주일만에 가격 재협상에 최종 타결하면서 조만간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으로선 외환은행 인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아픔이, 론스타 역시 자칫 하나금융을 놓칠 경우...
◇충청銀부터 외환銀까지…현실에 안주않는 ‘승부사’=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그야말로 핫이슈였다. 론스타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지분 매매 계약 만료일이 이달 30일로 얼마 안남은 만큼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이다.
금융인들 뿐만 아니라 ‘론스타-하나금융-외환은행’을 눈여겨 본 이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사석에서...
인수전에서 쓴잔을 마신데 이어 2007년엔 HSBC, 지난해엔 ANZ 때문에 인수 꿈을 접었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처음 외환은행 인수에 도전한 이후 ‘승부사’ 김 회장의 집념이 5년여만에 결실을 맺는 단계까지 왔다”면서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하나금융의 자산은 331조원이 돼 우리·KB·신한 등 다른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승부사 기질이 다분한 스티브 잡스와 달리 팀 쿡은 차분하고 냉정한 사업자 스타일로 평가된다. 초기 LTE시장서 위험한 승부를 하기 보다는 검증된 제품으로 신흥국가의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속내로 풀이된다.
이 날 팀 쿡 CEO는 현재까지 iOS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를 2억 5000만대 판매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폰 판매국가는 북미와 유럽 등...
결국 그룹 성장을 위해 충청·보람·서울은행 M&A를 주도하며 ‘승부사’란 별명을 얻은 김 회장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인 ‘외환은행 인수’의 결과가 드러나는 것이다.
김 회장의 외환은행 인수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김 회장은 최근 취재진과 만나 “11월 말까지 법원 판결이나 금융당국의 인수승인이 안내려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인수가...
견제와 갈등설을 사전에 차단코자 토의종군(土衣從軍)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의 승부사적 기질은 당을 진검승부의 굿판으로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여권의 공통된 견해다. “뚜벅뚜벅 앞만 보고 걷겠다”던 이 장관의 종착지가 대권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가 당을 장악한 상황에서 이 장관이 어떻게 공간을 열고 뜻을 펼칠 지 귀추가...
“독단으로 당을 곤경에 처하게 했다” “내년 총·대선 판 전체가 흐트러졌다”는 불만과 비토가 여권의 주된 기류지만, 이면엔 그의 승부사적 기질을 높이 사는 평가도 잇따른다. 이번 주민투표를 계기로 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 분석이다. 수려한 외모에 유연했던 이미지는 결단과 희생으로 변모했다.
정치인의 승부에 정략적 의도를 배제해선 안...
‘일본 주식시장의 신(神)’, ‘최후의 승부사’로 불리는 그는 1897년 일본의 효고현의 한 어촌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어부의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그에게 공부는 사치. 초등학교 졸업 후 14세에 무역회사에 점원으로 취업했지만 회사가 도산하면서 16세에 퇴직금 20엔을 들고 중국 다롄으로 건너갔다.
중국에서 런던 유학을 준비하던 그의 계획은 1차...
차석용 LG생활건강 사장 뒤에는 항상 ‘승부사’ ‘M&A 귀재’ ‘마이다스의 손’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지난 2005년 LG생활건강 CEO 취임 후 그가 보여준 M&A 행보는 거침없다. 그는 지난 2007년 코카콜라 음료를 사들여 1년만에 흑자 기업으로 변모시켰고 2010년에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해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 업계를 강타했으며 올 초에는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