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를 세운 ‘승부사’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됐다.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60세 은퇴’를 선언한 그에게 남은 시간은 앞으로 3년. 시간이 얼마 없다.
손정의의...
실천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 많다. 그 사람은 입으로 존재감을 나타내지만 빈 자리 아쉬움은 덜하다. 반면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승부사는 자리를 비웠을 때 비로소 존재감이 느껴진다. 이광종 감독은 그런 존재다. 그다지 화려하지 않지만 결국 결과로 보여줬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라는 험란한 여정을 앞두고 있어 그가 더 그립다.
같은 호남 기업이라는 점도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며 어려운 국내 주택경기에도 불구,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김상열 회장의 복심이 단순 투자자일지, 아니면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야심을 품은 승부사 일지 금호산업 인수전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직접적으로 면세점 사업을 챙기는 건 아니지만 그룹 내부에서는 돌아온 승부사 ‘김승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작년 2월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통해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낸 이후, 작년 말 김 회장 경영 복귀가 맞물리면서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화가 지난해 비주력 계열사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한화갤러리아 역시...
누가 가장 승부사적 인간일까. 우선 핑계 대는 사람은 승부와 가장 먼 사람이죠. 고정관념이 강하거나 겁 없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자존심이 강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수줍음이 많으며 분노할 줄 아는 사람. 사태의 이면에 대한 통찰이 뛰어난 사람. 모험적이면서 타협하고 겁이 많으면서 온몸을 던지는 사람들이 진정한 승부사가 아닐까요.”
◇3권 기풍...
김 회장은 이번 빅딜을 통해 다시 한번 ‘승부사’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한화와 삼성그룹이 11월 전격적으로 발표한 빅딜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한편, 재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화그룹은 삼성으로부터 석유화학·방위산업 부문 4개 계열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출판 자회사 FKI미디어가 고 정주영 회장 탄생을 기념해 ‘이봐 해봤어 :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정주영’을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
저자 박정웅씨는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전경련 국제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정주영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 기간은 정 회장이 국내외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친 시기였다. 이에 정 회장과 함께한...
‘벤처투자의 귀재’,‘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금융투자업계의 승부사로 불려온 권성문 KTB금융그룹 회장이‘KTB자산운용’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50% 내외의 부분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10월 30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산저축은행 부당 투자권유 혐의로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에...
김 회장은 재계에서 승부사로 통할만큼 M&A를 통해 한화그룹을 성장시켰다. 한화그룹은 1952년 현암 김종희 회장이 1952년 6·25 전쟁 당시 사업보국을 내세우며 설립한 한국화약을 모태로, 1981년 김승연 2대 회장이 취임한 이후 M&A에 속도를 내면서 급격하게 성장했다.
한화그룹은 1982년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현 한화케미칼)을 인수하면서 10대...
승부사적 기질로 무장했고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런데 한가지, 출세욕도, 그런 주변머리도 없다.
'가장 나쁜 상사는 일은 못하고 쓸데없이 부지런한 상사'라는 말이 있는데 오차장은 일 잘하는 부지런한 상사다. 그래서 밑에 있으면 배울 게 많겠지만, 과연 그 밑에 서는 것이 회사에서 출세하는 데 도움이 될까는 의심하게 만든다. 정도(正道)만 걸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승부사' 최성원(세계랭킹 6위)과 '스나이퍼'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10위)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세계선수권 도전 역사는 매우 다양했지만 단 한번도 우승한 적은 없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최성원이 2012년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지난 1928년 시작된 이래 이전까지 한 차례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지 않았던 본 대회는...
특히 이날 방송에선 이번 시즌에서 압도적인 장동민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의 그늘에 가려 프로 포커플레이어다운 승부사 기질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김유현의 날카로운 대결 구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메인 매치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를 비롯해 데스 매치를 누가 진출하게 될 것인가를 두고 두 사람 사이의 정보전과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경쟁상대 곽진언은 피아노 연주를 하며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불렀고 이에 김범수는 "곽진언은 탁월한 재능꾼이며 대담한 승부사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김필은 이승환의 '붉은 낙타'로 화려한 무대로 꾸며냈다. 김필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무대의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혹평을 듣긴했으나 "재해석을 잘 했다"는 칭찬을...
곽진언의 무대에 김범수는 "타고난 승부사 같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기타를 놓고 피아노 연주를 했는데 좋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윤종신은 "나직한 목소리로 잘 불러줬다. '내가 만일'을 피아노로 하는 걸 처음 들었는데 작전이 성공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곽진언은 이승철, 백지영 등 모든 심사위원에게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프로야구계 최고의 승부사 김성근 감독은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특유의 강한 훈련과 철저한 전략으로 팀의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계약 체결 직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프로야구계 최고의 승부사 김성근 감독은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특유의 강한 훈련과 철저한 전략으로 팀의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감독은 계약 체결 직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연장전 버디 상황에 대해서는 "정규 18번홀에서도 버디 기회를 놓쳤는데 연장전에서 비슷한 브레이크에 볼이 떨어져 반드시 버디를 잡는다는 생각으로 홀 가운데를 보고 때렸다"며 승부사다운 기질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백규정의 우승 소식에 네티즌은 "백규정, 김효주랑 같이 미국으로 가면 될 듯" "백규정, 미국가면 김효주와의...
그러나 김성균은 마지막 미션에서 ‘냉철한 승부사’로서 본성을 꺼내 '런닝맨'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다른 참가자들의 이름표를 떼서 빙고판을 완성시키기는 최종 레이스가 시작되자, 촬영 내내 해맑던 표정을 싹 지워내고 ‘런닝맨’들을 무섭게 추격했던 것.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체력과 두뇌를 풀가동, 치밀하게 세운 작전을 실행해가며 레이스를 장악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를 연출하며 흥행승부사이자 천재 감독으로 불린 봉준호 감독은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해무’의 제작자로 변신했다. ‘나쁜 남자’, ‘사마리아’ 등 문제작들의 연출자이자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주인공 김기덕 감독은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우는 배우다’의 제작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