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해 스크러버를 장착했으며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선박이 국내 해운과 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화주 협력까지 이어진 첫 사례”...
계약 선박은 5만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으로 배기가스 환경 규제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처리할 수 있는 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ECO 선박이다.
선박들은 진해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0년 4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선주사 요청에 따라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2020년부터 강화하는 공해상 황산화물 저감규제에 대응하려는 방법으로 회피책(스크러버 장착, LNG 추진선 투자)을 선택하는 골든타임은 한 차례 지나갔다”며 “2018년보다 2019년 상반기에 선박 신규투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이는 필요 선박 투자에 대한 시기 조율에 불과해 저황유 가격의 방향성이 잡히는 6개월 이내...
에쓰오일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MO 2020 시행에 따라 유조선 중 대형업체 상당이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쪽에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스크러버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은 없다”며 “나중에 LSFO(저유황유)나 디젤을 혼합해 공급하는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MO는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에 적용되는 황산화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수소 충전소용 밸브, 독성가스용 검지기, 독성가스 및 온실가스 스크러버(중화처리 장비) 등 가스안전용품 3종을 KS인증 대상으로 24일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은 KS인증기관이 실시하는 제품심사와 공장심사를 통과해야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먼저 수소가스 충전소 밸브는 수소가스 충전소의 운영, 유지 및...
에쓰오일(S-OIL)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제해사기구(IMO) 2020에 대비 중인 선박 현황에 대한 질문에 “고객사의 입장은 모두 다르다”며 “유조선 중 대형업체 상당이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쪽에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스크러버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IMO 2020에 대비한 재고 비축과 관련해서는...
GST가 18일 중국과 대만에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1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T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490원(7.73%) 오른 6830원에 거래 중이다.
GST는 중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이노트론메모리’와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메모리타이완’에 각각 103억 원, 54억 원 규모의...
규모 스크러버 수주 계약 체결
△피엔티, 842억 원 규모 전극 생산설비 공급계약
△샘코, 승계약정에 따른 계약당사자 지위 확인 소송 제기
△프로스테믹스, 발모 촉진장치 특허권 취득
△제넥신, 22일 기업설명회 개최
△위닉스,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알테오젠, 글로벌 제약사와 원천 기술 라이선스 옵션 계약 체결
△에이비엘바이오, 항체 관련 중국...
GST는 Innotron Memory Co., Ltd와 103억 원 규모의 스크러버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 대비 7.96%로, 계약기간은 17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또 GST는 Micron Memory Taiwan Co., Ltd.와 54억 원 규모의 스크러버 장비수주를 계약했다고 추가로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17%로, 계약기간은 18일부터 11월...
현대상선은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설치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바다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상품 만들기를 통해 환경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다.
해운업계에서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대기 오염물질이 골치였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이 늘어나면서 바닷물이...
국내 유일의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은 탈황 장비(스크러버) 설치를 통해 내년 환경규제에 대비한다.
2020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상한선 기준이 3.5%에서 0.5%로 낮아진다. 이는 해운업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제로 평가된다.
현대상선이 2020년부터 인도받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에는 모두 스크러버가 장착돼 있다....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Scrubber) 설치는 물론 향후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도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LNG-ready)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1990년대부터 컨테이너선 대형화를 선도해 왔다. 5000TEU가 주종을 이루던 1990년에 세계 최초로 6200TEU급을 개발했다.
2000년에는 7700TEU, 2002년 8100TEU를 연이어...
지난 3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정부 기관과 현대상선과 같은 조선·기자재업계와 ‘친환경설비(스크러버) 설치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TI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9척의 선박에 스크러버를 장착할 계획이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IMO 2020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유황중유 사업을 키워...
선박탈황설비 사업 담당인 김종원 에이치엘비파워 대표이사는 “올해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함으로써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전망”이라며 “스크러버 시장에서 SOx댐퍼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산업용 환경오염에 관한 설비기술이 좀 더 구체화하면 실질적인 우량회사로의 변모를 기대할 수 있을 것”...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선박 연료가 석유에서 LNG로 달라져 가고 있다”며 “세계 최대 저황유 벙커링 항구 로테르담 항에서는 이미 LNG 연료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스크러버 설치선 입항 금지가 확대되고 있고 저황유 상용은 추진 엔진에 치명적 손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에 발주 문의된 에버그린의...
신규 선박 20대에 모두 (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황산화물 저감장치)를 설치한 점도 매력 포인트다.
이들 선박 상당수는 유럽노선에 투입될 예정으로 2M이 욕심낼 만하다.
2M 입장에서는 더 싼 비용으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춘 현대상선이 다른 해운동맹에 가입할 경우 가격 면에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2020년 IMO 환경규제 대비한 선사별 신규 유류할증료 도입이 본격화 돼, 모든 선박의 스크러버 설치를 통한 선제적인 환경규제 대응 중"이라며 "2020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인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 대비해 영업전문 인력을 확충해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국제 항행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규제를 대폭 강화키로 했으며 주요 선박들은 엔진 스크러버 장착을 위해 수리조선소에서 엔진 점검과 부품의 교체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케이프는 선박 실린더라이너 글로벌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린더라이너는 교체주기가 5~7년인 고가의 소모성 교환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폭의 실적 개선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고 있는 선박용 스크러버 SOx댐퍼의 수주 증가와 인도에 기술 수출한 로열티가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지난해 3월 인도의 국영기업인 BHEL과 화력 발전설비의 탈황용 댐퍼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100만 달러의 기술료와 향후 10년간 BHEL의...
유니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 및 온도 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투자 축소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고성능 장비 수요로 실적이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