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고성능 장비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

입력 2019-05-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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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이 고성능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했다.

유니셈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액 424억 원 및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0억 원을 기록했다.

유니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 및 온도 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투자 축소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고성능 장비 수요로 실적이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가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투자도 예정돼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해 대형 OLED에 투자할 것”이라며 “다른 주요 수요처인 반도체 분야에서도 최근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장비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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