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부채 규모는 19년 128조원에서 23년 170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현 정권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임대 주택 확대 등을 위한 중장기 투자 의지를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부문이 순발행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SOC 부문의 발행 규모 확대로 20년 공사채(MBS 제외) 순발행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펀더멘털 유지될 경우 상위등급 대비 금리매력이 있는 하위등급 회사채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6년 동안(2013년~2018년) 순상환을 보였던 하위등급(A+ 이하)은 올해 순발행으로 돌아섰다. 10월 현재 ‘A+’이하 등급 기업의 순발행액은 7조 원에 달한다.
상위등급의 순발행액은 12조 1000억 원이다. 전년도 13조 200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실제 A급 회사채의 순발행은 올해 2012년의 6조1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반면 ‘AA’등급 이상 기업들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 실장은 “하위등급의 부채비율은 분명 높지만, 저금리 등으로 이자보상배율면에서 격차가 크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상하위 등급 간 지표상 차별화는 심화하지 않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미운 오리와 백조 사이를 넘나드는 'A'등급 기업들의 자금 조달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순발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군장에너지(A+), 케이디비생명보험(A+) 등 ‘비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회사들이 발행에 나선 회사채가 수요 예측에서 ‘미달’이 나면서 회사채 발행 시장 열기가 식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우량한 신용등급을 보유한...
그러나 순발행액은 금융채 및 회사채 발행 증가로 6000억 원 늘어난 199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3000억 원 늘어난 6조1000억 원 규모가 발행됐다. AAA 및 A등급 발행은 전월 대비 줄었지만 AA 및 BBB등급 발행은 전월보다 증가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과 발행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9조2000억 원 감소한 366조9000억...
의무보유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다, 은행채 순발행 및 내년 적자국채 발행 증가와 맞물린 수급부담 영향이 클 것이란 분석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고유동성자산인 레벨1 인정 여부 등도 주목할 변수로 꼽았다. 다만 한국은행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조정시 투자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14일 주택금융공사와 채권시장에...
한국은행은 11일 추석전 10영업일간(8월29일부터 9월11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5조18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순발행액(5조4518억원) 대비 4332억원(7.9%) 감소한 것이다. 추석 연휴가 4일로 작년 추석(5일) 보다 하루 줄어든 때문이다.
같은기간 발행액은 5조4322억원을, 환수액은 41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8월 채권 발행규모는 전 월 대비 7조8000억 원 줄었지만 순발행액은 6조8000억 원 늘었다. 특히 회사채가 반기보고서 제출 및 여름 휴가 등 계절적 비수기로 기업 발행이 줄어들면서 전 월(10조960억 원) 대비 큰 폭 줄어든 5조7000억 원 어치 발행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특히 AㆍAAㆍAAA 등급 등 우량기업 발행이 크게 줄었고 BBB 및 BB 이하 등급 회사채...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전날까지 회사채 발행액만 3조926억 원으로 1조3126억 원의 순발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이례적으로 많은 수준”이라며 “저금리 심화, 장단기금리 역전 상황 아래 조달코스트 경감 목적으로 회사채 발행이 가세한 게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즉 국채금리가 기준금리 2회 인하를 반영한 수준으로 대폭 하락한...
ELS 발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상환과 재발행으로 이어지는 순발행 패턴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4월에 상환된 것으로 추정되는 ELS 자금 추이는 9조4037억 원으로, 3월 대비 2조 원 넘게 폭증했다”며 “이 같은 수치는 데이터를 추정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로 해당 자금의 상당수가 ELS...
금년 1분기중 특수목적 지방채 순발행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크게 확대(0조원→0.7조원)된 것도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추정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과잉생산으로 누적됐던 재고조정도 마무리 국면이다. 산업재고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2017년 10월 11.0%를 정점으로 올 2월 5.9%까지 둔화했다. 특히 화학제품(12.2%→6.0%)과 플라스틱제품(11.0%→2.1...
순발행액은 4조7000억 원 증가해 잔액은 사상 최고치인 1919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전월보다 6000억 원 감소한 7조7000억 원이 발행됐다. 연말효과 및 기준금리 인상 전 자금조달 확대에 따른 우량기업들의 자금조달 수요 감소로 A등급 이상 우량기업의 발생이 감소했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월 대비 우량물의 발행 수요가...
결국 국고채 50년물을 1조원어치 이상 발행해야 순발행이 이뤄지는 셈이다. 이는 또 이달 순수 국고채 경쟁입찰계획물량 4조4500억원(교환, 바이백 제외)보다도 적은 것이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3선시장에서는 8거래일연속 매수에 나섰고, 10선시장에서는 2000계약 넘는 대량순매수를 보였다.
주식시장 부진도...
순발행액은 12조 원 증가해 잔액은 사상 최고치인 1915조 원을 기록했다.
10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A등급 이상 발행 수요가 지속하면서 총 38건 3조48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9조6980억 원으로 참여율은 전년 동월 대비 54.6%포인트 증가한 278.3%이다. 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272.5%, A등급은 302.6%, BBB등급 이하...
금투협 관계자는 "향후 금리인상 전 조달비용 절감을 위해 A등급 기업의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우량물 위주로 순발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AA등급의 회사채는 1조2080억 원, AA등급은 2조6550억 원, A는 2조100억 원으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9월 발행된 전체 회사채 물량의 80%가 넘었다. 특히 A등급의 회사채 규모는...
이달 순발행물량은 바이백을 제하면 1조1000억원 정도 수준이다. 연말까지 이같은 수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정쩡한 레벨에 와 있다. 이달 금통위까지는 이런식으로 끌려갈 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상에 대한 혹시나 하는 두려움이 있다. 동결한다 해도 인상 시그널이 나올 수 있다”며 “연말로 갈수록 포지션을 줄이고 싶은...
한국은행은 10일부터 21일까지 추석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5조4205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화폐 순발행액이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것을 말한다.
이는 지난해 추석전 같은기간 동안의 공급 실적(6조9596억원) 대비 22.1% 감소한 것이다. 작년 추석 연휴가 10일이었던데 반해 이번 추석 연휴는 5일에 그쳤기 때문이다. 통상...
순발행액은 국채, 금융채, 특수채 발행 증가로 7조8000억 원 늘었다. 회사채는 휴가철과 반기보고서 공시 등이 겹치며 전월대비 9000억 원 감소한 4조7000억 원이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반기재무제표 보고 등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1조8600억 원(23건)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7조310억 원으로...
그러나 순발행액은 국채, 금융채, 통안증권 발행 증가로 15조6000억 원 늘었다.
회사채의 경우 금리 인상 전 선발행이 감소해 전월보다 1조3000억 원 줄어든 5조6000억 원이 발행됐다. 초우량등급인 AAA등급은 전월보다 5000억 원 증가했고, AA등급은 전월보다 50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총 23건으로 1조7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는 순발행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순발행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기업어음(CP)와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 발행실적은 총 740조490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9조9736억 원(19.3%) 증가한 수치다.
CP 발행은 166조3262억 원으로 전년비 16조9018억 원(11.3%) 늘었다. 상반기 중 전단채 발행은 574조1643억 원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