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 맞아 5.42조원 풀었다

입력 2018-09-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10일부터 21일까지 추석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5조4205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화폐 순발행액이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것을 말한다.

이는 지난해 추석전 같은기간 동안의 공급 실적(6조9596억원) 대비 22.1% 감소한 것이다. 작년 추석 연휴가 10일이었던데 반해 이번 추석 연휴는 5일에 그쳤기 때문이다. 통상 연휴기간중 은행에서 현금자동지급기(ATM·CD기)에 현금을 비축하면서 연휴기간이 길수록 화폐공급 실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추석 연휴 기간이 같았던 2016년 4조8943억원에 비해서는 늘어난 규모다. 이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기업 급여일이 집중된 25일이 속한 월말인데 반해 2016년 추석은 중순이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화폐공급 실적은 연휴기간과 연휴가 속한 날이 월초냐 월말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9,000
    • -2.35%
    • 이더리움
    • 4,55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53
    • -2.15%
    • 솔라나
    • 199,300
    • -4.5%
    • 에이다
    • 618
    • -5.94%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50
    • -4.24%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