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제 안토노프 수송기 한 대가 4일 남수단 수도 주바를 이륙한 직후 나일강변 제방으로 추락해 36명이 숨지고 어린아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고 목격자들과 관리들이 전했다.
이날 남수단 교통부 관계자와 마주 힐라리 적십자사 대표는 모두 36명이 숨졌으며 미국인 5명과 러시아인 1명 등 6명의 승무원들 모두 사망자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고기에서는 당초...
An-12 화물기는 옛 소련 시절부터 생산된 러시아제 군용수송기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보급돼 있다. 사고기는 44년이나 사용된 낡은 수송기로 현지 항공사가 타지키스탄으로부터 사들여 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러시아 항공사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지난달 31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해 승무원과 승객 등 224명...
비행기 8대가 전시되어 있는 에어파크에는 과거 훈련과 전쟁에 이용되었던 수송기, 훈련기, 헬기, 통제기, 전투기 등을 볼 수 있어 호기심과 추억을 채울 수 있는 장소다. 겨울이 오려는지 추워졌다 풀렸다 변덕을 부리는 날씨를 띠는 요즘.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보라매공원에서 따뜻한 차 한잔 들고 벤치에 앉아 떨어지는 낙엽들을 감상하며 스치듯 지나가는...
공군 수송기 CN-235
우리 공군의 수송기가 경기도 성남 비행장 통제탑에 날개를 부딪치는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공군 CN-235 수송기가 성남 비행장에서 이동하던 중 한쪽 날개가 통제탑에 부딪쳤다. 사고로 날개 일부가 파손돼 수리 비용이 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오는 12월까지...
공군 수송기, 비행장 통제탑에 '쾅'…조종사 부주의가 사고 초래?
공군 수송기가 성남 비행장 통제탑에 날개를 부딪치는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공군 CN-235 수송기가 성남 비행장에서 이동하던 중 한쪽 날개가 통제탑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공군 수송기는 태풍 피해를 피하고자 김해 비행장에 있던...
마이크 머레이 공장 VIP투어 담당 매니저는 “보잉의 지난해 총 인도량은 600대로 올해는 75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에버렛공장 작업량이 많아 매달 B747-400 화물수송기 4대를 채울 만한 재료를 재활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공장을 나서면 곧 인도될 비행기들이 대기하고 있는 ‘Flight Line’이 펼쳐진다. 이곳은 총 37대 비행기를 세워둘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지난 1년간 무려 세 차례의 대형 비행기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12월은 자바해에서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탑승객 192명이 모두 숨졌다. 지난 7월에는 군수송기가 수마트라 섬 메단의 주택가에 추락해 140명이 사망했고 일개월 뒤에는 54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미국 공군 수송기가 2일(현지시간) 자정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 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는 앞서 신화통신이 발표한 사망자 12명에서 수정된 것이다.
아프간 바그람 주둔 미 제455 항공원정단은 이날 자정 30분경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 공항에서 예하 제774 원정공수대 소속 C-130J 허큘리스 수송기가 추락했다고...
미국 공군의 허큘리스 C-130 수송기가 2일(현지시간) 자정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 공항에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현지 소식통과 언론 등을 인용해 미군 5명을 포함한 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트리버스 아프간 주둔 미국 대변인은 NBC와의 인터뷰에서“추락사고는 자정 이후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군은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P-3C 해상초계기와 링스 헬기 등 항공기 2대도 급파했다. 이들 가운데 링스 헬기는 현재 복귀했으며 P-3C는 계속 현장에 남아 임무를 수행 중이다.
공군도 사고 현장에 구조헬기인 HH-47과 수송기인 CN-235을 투입했다. CN-235는 사고 해역을 날며 조명탄을 발사해 야간 수색·구조작업을 지원한다.
최근 8개월 사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형 항공기 참사는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에는 162명은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기가 자바해 상공에서 추락했으며, 지난 6월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122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18일 여의도공원에선 70년 전 상해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탑승해 귀국했던 수송기와 동일기종이자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C-47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실제 1945년에 C-47기에 탑승했던 윤경빈(96) 선생이 참석해 70년 만에 다시 비행기를 탑승하는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나의 광복’ 주간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국세청 별관에 조성된 광장이...
◆인도네시아 군용기 주거지역 추락…최소 116명 사망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州) 메단에서 30일(현지시간) 11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을 포함해 최소 1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군 물자 등을 싣고 이날 오후 12시8분께 메단 공군기지를 출발해 나투나 제도로 향하던...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30일(현지시간) 군 수송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최소 116명이 목숨을 잃었고, 추락한 지역이 호텔, 건물 등이 밀집한 주택가여서 사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군 물자 등을 싣고 이날 오후 12시 8분께 메단 공군기지를 출발해 나투나...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30일(현지시간) 군 수송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최소 45명이 목숨을 잃었고, 추락한 지역이 호텔, 건물 등이 밀집한 주택가여서 사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군 물자 등을 싣고 이날 오후 12시 8분께 메단 공군기지를 출발해 나투나...
비탈리 가족을 테운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그러나 비행기가 화물수송기와 출돌돼 비탈리의 가족들은 시신으로 돌아왔다.
사고발생 1개월 후 사고원인을 조사한 결과 스카이가이드소속 관제사 피터닐슨의 실수 때문에 두 비행기가 충돌했던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피터닐슨에게 처벌을 가해야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스위스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