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화물기 40여명 사망, 공항서 1.6㎞ 떨어진 곳 추락 "과다적재 탓에…"

입력 2015-11-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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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화물기 추락 40여명 사망, 공항서 1.6㎞ 떨어진 지점 "과다적재 원인 유력"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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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화물기 한 대가 이륙 직후 추락해 4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과다적재로 인한 기체 결함이 주요 추락 원인으로 파악됐다.

러시아제 안토노프 수송기 한 대가 4일 남수단 수도 주바를 이륙한 직후 나일강변 제방으로 추락해 36명이 숨지고 어린아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고 목격자들과 관리들이 전했다.

이날 남수단 교통부 관계자와 마주 힐라리 적십자사 대표는 모두 36명이 숨졌으며 미국인 5명과 러시아인 1명 등 6명의 승무원들 모두 사망자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고기에서는 당초 어린이 한 명과 여성 한 명 등 2명이 생존한 채 구조됐으나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화물기는 주바 국제공항으로부터 약 1.6㎞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1971년 러시아에서 제작된 것으로 이륙 시 화물을 과다적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기에는 12명 이하만 탑승하지만, 사고기에는 이보다 배 이상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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