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로드맵에서 2018∼2022년 동안 주택 100만가구 공급 계획과 3기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수도권내에서 주택 30만 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공급 문제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국토연구원은 올해 주택 매매가격 순환 국면을 분석한 결과 2분기부터 전국·수도권·지방의 주택시장이 모두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상장사 10곳 중 7곳이 서울 등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집중도가 그만큼 높다는 얘기다.
5일 한국거래소애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 2257곳 중 수도권에 본사를 둔 상장사는 1624개였다. 전체의 72%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917곳, 경기와 인천은 각각 626곳, 81곳이었다....
대규모 수도권 공공택지 입지가 공개되며 인근 지역 내 집 마련 대기 수요자의 청약기회 확대 및 집값 안정 움직임도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고양, 부천의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이 서울 쏠림현상을 완화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교통, 공급과잉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 역시 제기됐다.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강남 수요의 분산이...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인기 단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는 것을 청약 당첨 가점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일부 지방은 다를 수 있지만 서울 분양시장의 경우 아직 인기있는 지역은 살아있다”며 “넓게 보면 지방대 수도권, 수도권 내에서는 인기지역대 비인기지역으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세차익이 가능한 현장에만 청약통장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도권 인기 공공택지인 위례신도시에는 여전히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데 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30∼40% 이상 싼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최대 8년의...
특히 수도권에서의 재건축, 재개발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이 차지하는 공급 비중은 사업유형별로 재건축 83%, 재개발 75%, 지역주택조합 33%, 일반사업분양 59%이다.
4월 수도권은 2만5071가구, 지방은 1만2302가구 규모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67%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태다.
서울에서는 9개 단지, 723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7개 단지가 재개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중앙·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영월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고속도로가 없는 영월·정선·태백의 수도권 및 서부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또 예타를 받게 됐다. 예타에는 통산 15개월 내외가 소요돼 예타가 다시 실시되면 그만큼 사업 추진도 늦춰진다.
대구·경북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7000억 원)과 동해안...
올해도 기존 인기지역으로 통하는 규제권과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값이 싼 인천∙경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39~119㎡, 총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기해년 새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활짝 기지개를 켰지만 재고 주택시장은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 3곳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주변 시세의 60% 수준 분양가로 시장의 기대가 컸던 ‘위례포레자이’는 ‘로또 청약’답게 1순위 487가구 모집에...
될 수도 있다”며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이 수도권 지역의 토지가치 상승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택시장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토지 시장으로의 투자 수요 쏠림 현상이 관전 포인트다.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센터장은 “토지시장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미치지 않아 9.13 부동산 대책의 틈새...
다만, 일부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와 함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 심리로 ‘신축’ ‘랜드마크’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수요 쏠림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114는 아파트값 하락으로 인한 충격이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점쳤다.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과 분당, 평촌, 광명, 과천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은 작년에...
2019년 토지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에는 올해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22조 원 규모의 토지보상금과 3기 신도시·수도권 광역교통망 등 신규 개발 호재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고상철 랜드삼 대표는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경우 인접 지역의 토지 투자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김포, 파주, 일산 등에서는 토지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기 위해...
권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 22만4812가구, 지방 16만1929가구다. 경기가 11만219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외 수도권은 △서울 7만2873가구 △인천 3만9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만7419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예정 물량이 집계됐다. △대구 2만4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487가구 △광주 1만5951가구 △울산 9380가구...
게다가 주택시장을 압박하는 각종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역세권 신규 아파트 청약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 속에서 연말에도 역세권 아파트의 분양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1만4850가구(일반 가구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역세권 단지는 3760가구로 전체가구수의 25...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수도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고는 하지만 서울 접근성, 건설사 브랜드 등 수요자들이 선별 청약을 하고 있고, 규제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커 청약 쏠림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수요자들은 청약 전 앞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경쟁률, 계약률 등을 먼저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건설사들도 분양...
수도권 주택가격 급등 등에 대해서도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기조의 긴축적 전환보단 시장 불균형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미시적 정책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대외 금리차에 따른 외화 유출 우려에 대해선 “지난 외환위기, 금융위기의 경험을 봤을 때 외화의 급격한 유출이 우리 경제를 위협한다는 점은 우려되지만, 그 이후 우리 정부가...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 분양 시장을 지방 광역시가 리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도 성적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며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대부분의 대책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놓은 만큼 향후 지방광역시의 분양시장에 어떤...
산업의 성장률이 정체되면서 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이 나타났다는 게 김 위원장의 시각이다.
이어 공급 정책과 관련 김 위원장은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가 아닌 ‘서울 도심의 공급 확대’를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의 주택 부족은 총량이 아니라 서울 도심에 양질의 주택이 부족한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로 묶어놨던 서울 도심의 재건축·재개발...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수도권에서는 8·27 대책에서 신규 지정된 투기지역 4곳과 투기과열지구 2곳, 조정대상지역 3곳 등 총 9곳 중 6개 지역의 상승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상승폭이 둔화된 6개 지역은 △종로(0.55%→0.17%) △중구(0.76%→0.71%) △동대문(0.71%→0.14%) △광명(0.99%→0.81%) △구리(0.09%→0.01%) △안양동안구(0.29%→0.15...
게다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B·C노선이 청량리역에 들어설 예정이고, 수서발 고속열차(SRT)도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같은 교통 호재에 더해 최근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전철 면목선(청량리~신내동)을 초기 착공하기로 해 개발 호재가 중랑구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결국 동대문은 투기지역 정량요건인 7월 집값 상승률 0.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