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 아파트 3만7373가구, 전년비 43% 증가…수도권 정비물량 쏠려

입력 2019-04-01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4월 지역별 분양예정 가구수(자료=직방)
▲2019년 4월 지역별 분양예정 가구수(자료=직방)

분양가 등의 이슈로 연기됐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4월 봄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시작한다.

1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인 전국 44개 단지의 3만7373가구 중 2만770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11개 단지, 총 1만1314가구, 일반분양 6734가구가 더 많은 상황이다. 지난해 동월보다 총가구 수는 43%, 일반분양 가구 수는 32%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에 분양하는 44개 단지 중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14개 단지로 3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재건축, 재개발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이 차지하는 공급 비중은 사업유형별로 재건축 83%, 재개발 75%, 지역주택조합 33%, 일반사업분양 59%이다.

4월 수도권은 2만5071가구, 지방은 1만2302가구 규모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67%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태다.

서울에서는 9개 단지, 723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7개 단지가 재개발, 재건축 단지이다. 경기도에서는 16개 단지, 1만5866가구가 공급된다. 파주 운정, 양주 옥정, 위례 등 신도시 입지 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에서는 ‘검단파라곤’,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등 3개 단지, 196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3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43%는 청약 미달했으며, 두 자릿수 이상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28%에 그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무주택자 위주로 재편되고, 더 까다로워진 청약조건하에서 청약대기 수요자는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한 모습이다”며 “4월에도 개별 사업장의 입지조건과 분양가 등의 컨디션에 따른 옥석 고르기와 인기 지역의 청약 쏠림, 청약 경쟁률의 양극화는 극심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87,000
    • -1.07%
    • 이더리움
    • 2,888,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53%
    • 리플
    • 1,995
    • -0.75%
    • 솔라나
    • 122,000
    • -1.85%
    • 에이다
    • 374
    • -1.84%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22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80
    • -2.02%
    • 체인링크
    • 12,760
    • -1.16%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