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추가합격 대상자 등록기간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에 따른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는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203명 등 모두 633명이었다.
교육당국은 이달 초까지 유선전화 등을 통해 해당 학생 전원에게 추가합격 사실 및...
이미 법원에서 출제오류 판결이 내려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다시 한 번 같은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조용구 부장판사)는 4일 수험생 천모씨 등 18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상대로 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처분 등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 결정은 당사자가 소송을 진행할...
피해 수험생들의 변호를 맡은 김현철 변호사는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오늘 오후 부산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은 전국에서 450명 정도이다.
◇ 터키 호텔 직원 "실종 김군, 시리아 밀입국했을 것"
터키에서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김모(18)군이...
피해 수험생들의 변호를 맡은 김현철 변호사는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19일 오후 부산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은 전국에서 450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우선 1차로 100명이 1인당 1천500만∼6천만원의 배상금을...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를 빚은 세계지리 과목의 성적이 재산정됐다. 이에 따른 대학교별 추가 합격자는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은 “낭비한 1년이라는 시간은 도대체 어떻게 보상해 줄 거냐?”, “다른 대학에 쏟아 부은 등록금, 재수비용도 같이 줘야지”, “이렇게 어설픈 시험 때문에 12년을 죽자고 매달리는 불쌍한 청춘들”, “지식을...
◇ 수능 '세계지리 오류', 대학 추가 합격자 629명
출제 오류가 발생한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성적의 재산정에 따른 대학교 추가 합격자는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다른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연쇄적으로 학교를 옮길 경우 편입에 따른 학점 인정 등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성적 정정에 따른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는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199명...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대학별 추가합격 대상자'를 집계해 16일 발표했다.
추가합격 대상자로는 4년제 430명, 전문대 199명 등 총 629명이다. 모집별로는 4년제는 수시모집에서 107명, 정시모집 310명, 추가모집 13명 등이다. 전문대는 수시 1명, 정시 198명이었다.
주요 대학별 추가합격자는 경기대가...
이는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등을 지원한 학생들은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을 이미 맞힌 학생들이 많았던 반면 세계지리를 아예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지난 10월 뒤늦게 인정하고 8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고 성적을 다시 채점했다.
그 결과 작년에 오답...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정정 통지에 따른 학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은 정정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한 결과 대입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학생을 구제, 2015학년도 대입 전형에 합격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세계지리 응시자 총 3만7684명 가운데 문제의 8번 문항 오류로 오답 처리된 1만80884명이 구제 대상이다.
또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의 구제법안인 ‘수능피해구제법’도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새로운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해 당시 대입전형에 합격 가능한 수험생들은 2015학년도 대입전형으로 정원외로 합격시킬 수 있게 된다.
또 ‘자본시장·금융투자업법 개정안’도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 섀도보팅은 당초 내년부터 전면...
교문위는 새누리당 이상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각각 제출한 특별법을 통합 조정해 위원회 대안으로 법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에 따르면 정정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한 결과 대입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을 구제, 2015학년도 대입 전형에 합격하도록 하고 있다.
이 특별법은 오는 8~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대해 "세계지리를 비롯한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과목들의 교과서 내용은 변화하는 현실을 즉시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과목 특성을 고려해 교과서의 설명 내용을 재검증하는 작업이 출제 및 검토과정에서 철저하게 이뤄졌다면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대해 "세계지리를 비롯한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과목들의 교과서 내용은 변화하는 현실을 즉시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과목 특성을 고려해 교과서의 설명 내용을 재검증하는 작업이 출제 및 검토과정에서 철저하게 이뤄졌다면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지난해 수험생 50여명이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지만 법원은 출제 오류가 아니라고 판결내고 2014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러다 지난달 서울고법이 출제 오류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평가원은 입시가 모두 마무리된...
25번 문항에 대한 기존 정답 ④번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많아 복수정답 인정에 따른 성적 변화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역대 출제 오류를 보면 2004학년도 언어영역 17번 문항이 처음으로 복수정답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학년도 물리Ⅱ 11번 문항, 2010학년도 지구과학 19번 문항, 2014학년도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복수정답 또는 모두 정답 처리 됐다.
이어 그는 "평가원을 대표해서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능 출제 오류 논란은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 사건을 인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 더욱 증폭돼 왔다.
한편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 논란으로 사퇴하는 것은 2004년도, 2008년도 이후 세번째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작년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와 관련, 당시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으로 수능 관리 업무를 총괄했던 박백범 현 기획조정실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으며 당시 평가원 수능본부장과 출제부위원장에 대해 각각 중징계와 경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런점을 감안 할 때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이따 더욱 강한 책임자 징계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하고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다. 네티즌은 “아이고 의미 없다”, “저것 때문에 인생 바뀐 사람도 많을 텐데. 참 빨리도 결정 내린다”, “1년 낭비한 시간도 보상해 줘야 하는 거 아님?”, “수능 문제가 지식을 테스트하는 게 아니고 실수를 유발하게 하려고 비비 꽈대니 출제자들도 정답인지...
작년 수능에서 세계지리 출제 오류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수험생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출제 오류로 입은 피해액이 1인당 1000만원에 달한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로 피해를 본 학생들이 불합격했던 대학에 입학할수 있도록 하는 피해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