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전사가 감독규정이 정한 지도기준인 조정자기자본비율 7% 이상, 레버리지비율 10배 이내를 충족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여전사 지표가 양호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여전사 자금 조달과 운용 상황을 감시해 유동성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금융기간 손실흡수능력과 외환부문 지급능력 등 소위 금융시스템 복원력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평가다. 다만 저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축적 가능성과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민간부문 채무상환능력 약화 등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현재화된 리스크는 크지 않다. 다만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위기대응...
금융그룹에 요구되는 최소 필요자본과 실제 보유한 적격자본을 통해 금융그룹의 손실흡수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금융계열사별로 대주주에 대한 출자‧신용공여 등 익스포져 현황과 금융계열사와 비금융계열사간 자산(부동산 임대차 등) 및 상품용역 거래 등과 금융계열사 간 펀드 판매 및 변액보험 운용 위탁 등 다양한 내부거래 현황도 볼 수 있다.
분기별 공시는...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융지주회사가 자산건전성을 지속 관리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할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및 자본확충‧내부유보 등 손실흡수능력 강화 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저축은행이 선제적으로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위기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먼저 부동산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률 하향 규정을 삭제했다.
은행·보험·상호금융권과는 달리 저축은행에 있는 하향 규정을 없애는 것이 형평성과 타당성 측면에서...
7% 감소했으나, 카드론 이용액은 25조4000억 원으로 10.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둔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향후 원리금 상환유예 종료에 대비해 연착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을 소폭 상회한 데 기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양호한 영업실적을 보이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등 잠재 위험이 있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저축은행이 손실흡수 능력을 키우도록 할 것”이라며 “건전성 지표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대상의 채권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유상증자 결정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본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다양한 제휴 및 공동 투자의...
보유하고 있다"며 "바젤Ⅲ 최종안 시행(6월)에 따라 이를 적용(은행별 준비상황에 따라 실제 적용 시기는 차이)하는 은행은 BIS비율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당국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은행(지주)가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이 반영된 탓이다.
다만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ㆍ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141억 원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1조599억 원이 된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716억 원으로, 전분기(3387억 원)에 비해서는 68.8% 증가했다. 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라 유가증권 및 외환ㆍ파생손익이 회복된...
다만, 상반기에 미래 손실흡수 능력을 높인 만큼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6605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1조1797억 원)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우리금융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 및 사모펀드 사태 관련 비용...
또한 코로나19 관련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보 등을 위해 2분기 중 4322억 원(전분기 대비 3391억 원 증가)의 충당금 등 전입액을 적립했다. 상반기말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5%(2781억 원) 증가한 5252억 원으로 그룹 전반의 손실흡수 능력이 대폭 강화됐다.
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2조 8613억 원)과 수수료이익(1조 809억 원)을 합한...
이에 금융지주회장들은 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감독기준·세제·회계상의 지원 필요사항이 있다면 건의하겠다고 전달했다.
은 위원장은 또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은 위원장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 여부가 향후 한국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으며...
“기업구조조정 사업의 경우 자금 투입 후 회수기간이 길고 회수율 역시 불확실하기 때문에 사업과 재무안정성 유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충분한 손실 흡수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분석했다.
나신평은 연합자산관리가 기업구조조정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정한 자본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한 현금 창출 능력이 미흡해 재무안정성이 열위 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버추얼텍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59억 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보다 600.3% 늘었다. 다면 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했다.
버추얼텍은 최초 설립 이후 주로 IT 관련 사업 분야에 주력하다 2009년 페이퍼코리아...
가계대출연체율 0.57%, 기업대출연체율 0.11% 또한 전분기 말과 같았다.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도 0.17%로 전분기 말과 동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대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은행‧지주회사가 규제비율 대비 자본여력(buffer)을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 손실흡수능력 확보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젤Ⅲ 최종안 시행(6월)에 따라 이를 적용(은행별...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금융의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3bp 가량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 안정화를 통한 지주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현재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이러한 실물경제 고충이 장기화될 경우 한계 차주의 신용위험이 현재화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금융권은 지금부터라도 외형확대를 자제하고 충당금과 내부유보를 늘리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 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반면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상 역사적 저점 수준에 근접해 있는 것은 맞지만 이는 이익 수준에 대한 부정적 견해보다는 이익의 안정성, 위기 발생 시 발생하는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자본력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정책의 부작용이 클 수밖에 없고 은행의 신용 창출 능력유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