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흐름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위험 관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이 원장은 “그동안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 흡수능력 확충을 추진해온 만큼, 최근의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시행된 ‘대규모 신용사면’도 카드사의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손실흡수능력 개선을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과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 현장검사는 당시 발표 이후 이뤄지는 첫 공동 검사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현장검사를 통해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며 "부실 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관련 업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130억 원 유상증자이어 상상인저축은행 300억 원 유증 확정"손실흡수능력 강화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4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상상인그룹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유상증자로 조달할 자금 규모를 총 300억 원으로...
금감원은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도 "올해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은행 건전성 제도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중소금융권과 관련해서도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하다"면서 "상호금융의 연체율이 3%를 밑돌고 저축은행 연체율도 과거 위기시의 20.3%와 비교할 때 작년 말 기준 6.55%로 낮은 수준이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업권 모두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1%로 0.47%p 상승했고, 전년 말보다 0.71%p 뛰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1.33%로 전년 말보다 1.04%p 치솟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 정상화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 건전성 강화 조치로 금융회사가 PF 부실에 대한 충분한 손실 흡수 및 리스크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고 정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의 자본비율은 현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 원 이내이고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인하 지연 등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증권사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향후 금감원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사 수익성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고위험 익스포져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 선제적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도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의 경우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연체율(20.3%)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저축은행은 55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5622억 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조달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이자손익 감소(-1조3000억 원)...
중앙회 관계자는 "건전성이 악화하고,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자기자본 및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 고려 시 손실흡수능력은 충분하다"며 "부동산경기 침체,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향후 빠른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지만,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라 이자비용이 감소해 관련 손익은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8.60%로, 2022년 말(8.56%)대비 0.04%p 상승했고 최소규제비율(4.00% 이상)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요적립액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6.13%로 2022년 말(105.95%) 대비 0.18%p 올랐다. 최소규제 비율인 10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 행안부 측은 올해 7월부터 부동산ㆍ건설업 대출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경우 그간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등 양호한 손실흡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PF의 경우에도 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정상 사업장은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특히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지만, 과거 평균치와 비교해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고, 그간 금융권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금융시스템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김 부위원장은 "향후 연체율 추이는 통화정책 전환 시점,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거시경제 회복 수준, 금융권의 연체채권...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은 카드사와 비카드 여전사 모두 전년 말 대비 상승했지만,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전년 말 대비 개선됐고, 조정자기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크게 웃도는 등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금융시장의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반면, 보험사의 대출채권 부실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생명보험사가 158.1%, 손해보험사가 89.2%로 나타났다.
은행(215.3%)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일부 중소형 손해보험사의 경우 70%에도 못 미쳐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대내외...
박상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 강화와 건전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감독·검사 방향으로 △금융시장 안정 및 건전경영기반 확충 △서민금융 강화 및...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해 은행의 손실 흡수능력 강화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들어 두 달간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투자 손실 발생과 관련, 5개 은행 등 주요 판매사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판매시스템 차원은 물론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