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누출된 황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폐기 과정에서 용기가 깨지면서 소량의 황산이 누출됐다”며 “부상을 입은 노동자 2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거동이 다 가능한 상태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 부상자들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중 소방관 2명은 안면부에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22명은 경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전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에서 30분 간격으로 두 번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등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의 한 폐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길을 잡았으나, 이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 소방당국은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사망, 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물라우지 응급관리서비스 대변인은 “건물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수색 및 복구 작업을 비롯해...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 55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했다.
앞서 A 씨의 가족이 빌라 2층에 사는 A 씨 집을 찾아갔다가, 문이 잠겨 있자 사다리를 통해 창문으로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의 얼굴에는 폭행 흔적이 있었으며, 양손이...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
28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 분 만인 오전 5시 3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아파트에 사는 주민 47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다섯 시간여 만에 충북 괴산 모 저수지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관과 소방당국에 의해 저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고,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 안전 인력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냈다. 마우이 카운티 관계자는 이날 오후 화재가 안정화됐으며, 현재로써 적극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피령은 현재 해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고, 현장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최초 신고 당시에는 모든 근무자가 대피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지만, 뒤늦게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12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고, 현장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초 신고 당시에는 모든 근무자가 대피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으나 뒤늦게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앞서 불은 이 날 오전 11시 12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후 소방당국이 화재 진화에 나서면서 연기가 잦아들었고, 통제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1시 35분 도로 통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상태다.
현재 서울 방향 4개 차로는 통제가 완전히 풀렸다. 다만 목포 방향은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통행만이 허용됐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11시 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11시 35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인원 98명과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으로 확산하면서...
당시 A 씨와 함께 있던 가족이 소리를 지르자 다른 승객들이 범죄가 발생했다고 오인했다. 놀란 시민들은 동작역에 정차한 열차에서 앞다퉈 하차했다.
일부 승객은 "칼부림이 났다"며 112에 신고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열차는 5분가량 지연됐다가 정상 운행했다. 소방 당국은 A 씨를 동작역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71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경찰 등과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 중에 있다.
소방당국이나 경찰에 접수된 관련 사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홈플러스와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의 지하 2층 주차장 천장 부분이 일부 부서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천장 자재가 떨어지고 먼지가 휘날리면서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다.
홈플러스 측은 사고가 난 지하...
당시 갯벌에 제트스키가 빠지자 A씨는 오후 9시 33분께 소방당국에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
군과 소방당국으로부터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받은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0시 11분께 A씨를 발견해 17분 만에 구조 작업을 거쳐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을 자주 오가며 체류한 경험이 있고 인천도 여러 번...
소방당국은 기름탱크의 안전밸브가 열려 유증기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탱크 외부에 물을 쏴 온도와 압력을 낮춰 오전 11시 58분쯤 안전밸브를 잠갔다.
해당 탱크에는 4만5000리터(ℓ)의 스틸렌모노머가 담겨 있었다. 스틸렌모노머는 4류 위험물로 스티로폼 등 합성수지를 제조할 때 원료로 사용되는 인화성 액체 물질이다.
유증기 누출로 인해 흰색의 연기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0대 최씨와 60대 유씨는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마감재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5층 높이 작업대에서 떨어졌다. 이들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고대구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이들은 안전로프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작업대 한 쪽 면엔 안전난간도...
한 시민은 국민신문고에 소방 당국 지휘책임자를 대전동부경찰에 고발하고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시민은 고발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잼버리 학생을 철수시키기 위한 용도로 구급차가 동원된 것은 응급의료법과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구급차 용도로 볼 수 없다. 경찰은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소방 당국 지휘관을 법과 원칙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