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 자료는 국가 기관(정부, 국회, 경찰 등)에 대한 부정적‧비판적 내용을 제시해 학생들의 건전한 국가관 형성을 심각히 저해할 우려가 높으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주장 및 특정 언론‧단체 관련 자료의 제시가 과다하고, 비교육적 표현이나 학생의 성장발달단계에 부적합한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교육자료로 부적합하다고...
이어 “불교본부장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 기여했고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습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예산안 법정기한내 통과, 테러방지법 통과 등 굳은 일을 저만큼 몸 던져 헌신한 사람이 없다”고 강조하며 당의 결정에 불복했다.
또 “대구 수성을은 아무도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저 혼자 단독 신청한 지역”이라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무조건 공천해야 한다”고...
상하이샐비지는 중국에서 콘크리트에 고정한 철제펜스 36개 세트를 사전 제작해 세월호 침몰지점으로 싣고 와 수중에서 조립한다.
각각의 철제펜스 세트는 콘크리트블록 2개(개당 5.6t)에 강철 기둥과 빔을 심고 이들 구조물 사이에 눈금 2㎝의 철제망을 고정해 전체적으로 높이 3m를 맞췄다.
이렇게 만든 펜스세트 36개를 수중에서 잠수사들이 끝 부분이 서로...
선박침몰방지법이 있으면 세월호가 침몰하지 않았겠는가"라며 "이 법은 민주주의테러법"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청래 의원은 "테러방지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 질주 본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을 통해 영구집권을 원하는 것 같다. 부전자전이다.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은 비이성적 질주를...
송 차관은 이날 통신국 근무자 등과의 간담회에서 "세월호 침몰과 같은 해상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입출항 관리와 선반 안전점검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1966년 설립된 어업정보통신국은 어선 안전조업 지도, 한일·한중 어업협정에 따른 배타적 경제수역(EEZ) 출어선 관리 업무...
단원고 희생자는 1인당 평균 4억2000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5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날 심의위는 사망자 외 생존자 30명에 대해 20억6000만원의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3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세월호에 실렸다가 침몰한 차량·화물 2건에 대해서는 배상금 총 2000만원, 어업인 손실보상을 추가로 신청한 4건에 4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 전 부총리 취임 당시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기가 위축됐고, 경기 부양론자이자 여권 실세인 최 전 부총리는 한은에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공조를 요청했다.
이 총재도 경기 부양의 시급성을 인식했던 만큼 최 부총리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꺼져가는...
"몽고식품 또… "김만식 전 회장 '갑질' 추가 폭로
[카드뉴스] 홍가혜 "'위안부 합의 반대' 시위 중 주먹으로 폭행당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해경 관련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던 홍가혜(28·여)씨가 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합의 반대'시위 도중 폭행을 당했습니다. 홍씨는 9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대사관 소녀상...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진했했고,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돌보는 등 여러 사건 사고 현장에서 활동했습니다.
교사는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 교사이기 때문에 순직공무원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교사의 유가족들은 정부에 보상없이 순직인정을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불가 통보를 내렸습니다. 김초원·이지혜 교사는 당시 단원고 2학년 담임으로 세월호가 침몰할 때 학생들을 구하러 내려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등 국내외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대형 사건ㆍ사고와 관련한 법안들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선 조난 선박 등을 긴급 구난할 때 작업을 시작하면 이를 즉시 구조본부장이나 소방관서장에게 알리도록 하는 등 수상에서의 수색ㆍ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됐다....
가토 전 지국장은 앞서 지난해 8월 3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 게시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긴밀한 남녀관계인 것처럼 표현했다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7일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기사로 박...
정부는 또 세월호에 실렸다가 침몰한 차량·화물 5건에 대해서는 배상금 총 2억3천만원, 유류오염 손해배상 1건에 1억7천만원, 어업인 손실보상 5건에 88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단원고 희생자는 1인당 4억2천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5천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정부는 예산으로 지급한 배·보상금을 환수하고자 지난달 청해진해운과...
재판부는 "이 사건 기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수습할 책임이 있는 국가 원수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비판하려는 것이지만, 잘못된 사실을 기초로 공인을 비판하고 사인을 희화화하는 것까지 적절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의 자유가 무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공익과 조화를 이루는...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그가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해냈던 의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으로 알려진 김동수(50)씨는 14일 세월호 청문회장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기사였던 김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쳐 당시 부상과...
김씨는 지난해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의 탑승자였다. 안산 단원고 학생 등 20여명을 구조한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지만 파란 바지를 입은 점 외에는 신원이 곧바로 확인되지 않아 한때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만 불렸다.
김씨의 자해 소동으로 잠시 중단됐던 특조위는 청문회를 오후 5시에 재개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세월호 특조위의 초법적, 정략적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침몰 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하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특조위는 세월호 참사 조사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것인지, 정치 공세로 불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조위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침몰 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만 혈안이 돼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에는 관심이 없고 청와대에 집중하는 것은 진상 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 개선보다 세월호(문제)를 정치 쟁점화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