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6명에 28억6000만원 지급…생존 30명은 총 23억6000만원

입력 2016-01-1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는 15일 세월호 사망자 6명에 대해 25억6000만원의 인적배상금과 3억원의 국비 위로지원금 등 총 28억6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날 제18차 심의를 열어 지급범위를 의결했다. 이날까지 누적된 배상금, 위로지원금, 어업인보상금, 유류피해보상금으로 총 1100억원의 지급결정을 내렸다. 이 중 신청자들이 동의서를 내고 실제 찾아간 금액은 903억원이다.

단원고 희생자는 1인당 평균 4억2000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5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날 심의위는 사망자 외 생존자 30명에 대해 20억6000만원의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3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세월호에 실렸다가 침몰한 차량·화물 2건에 대해서는 배상금 총 2000만원, 어업인 손실보상을 추가로 신청한 4건에 4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17,000
    • -1.94%
    • 이더리움
    • 4,524,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4.65%
    • 리플
    • 738
    • -0.81%
    • 솔라나
    • 192,100
    • -6.11%
    • 에이다
    • 647
    • -3.72%
    • 이오스
    • 1,138
    • -2.49%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46%
    • 체인링크
    • 19,910
    • -1.29%
    • 샌드박스
    • 624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