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논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보유한 단 1대에 불과했다.
KINS는 원자력 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이지만 이 외에도 플루토늄 측정장비는 4대, 요오드와 세슘측정을 위한 감마핵종 분석시스템은 22대, 휴대용 감마핵종기는 3대만을 보유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방사능 측정장비가 불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이바라키현에 이어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어류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와키시 해변에서 1㎞ 떨어진 지점에서 잡힌 까나리 시료 4건 중 1건에서 1㎏당 세슘 570Bq(베크렐)이 검출됐다. 식품위생법상 기준치는 1㎏당 세슘 500Bq이다. 나머지 시료...
요오드와 세슘뿐 아니라 스트론튬이라는 방사성 물질도 유의할 대상이다.
한편 한국해양연구원은 북서태평양 해수의 움직임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일본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태평양 방향으로 흘러나간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 연근해로 돌아오는 데 수년의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희석돼 농도가...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요오드, 세슘 등의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적은 양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채집한 공기 중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8일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성요오드(131I) 및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6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측정한 것이다.
방사성요오드(131I)의 경우 0....
이전의 제주 부유진 측정 결과 방사성요오드가 최대 1.46mBq/m3, 방사성세슘 137이 1.05mBq/m3, 방사성세슘 134가 1.86mBq/m3 검출됐었다.
빗물에서도 방사성요오드가 최대 2.77Bq/L, 방사성세슘 137이 0.988Bq/L, 방사성세슘 134가 1.01Bq/L 검출됐었다.
이같이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는 비로 인해 대기중의 방사성 물질이 씻겨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중국 신화통신은 국가핵사고응급협조위원회 자료를 인용, 지난 4일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산시, 산둥, 상하이, 네이멍구, 장쑤, 저장, 안후이, 장시, 후베이, 닝샤 회족 자치구 등 13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4와 세슘-137이 나왔다고 5일 보도했다. 지난 3일에는 8개 성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이 통신은 다른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의 경우 중국의 31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7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 및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측정결과 전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서울은 1.29mBq/m3로 4일 0.188mBq/m3, 5일 0.498mBq/m3, 6일 1.15mBq/m3에 이어...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이후인 1989년 마련된 국내 식품공전 상에는 요오드-131의 기준은 우유 및 유제품은 150Bq/kg, 기타 제품은 300Bq/kg이며, 세슘-137과 세슘-134 기준은 두 물질 검출량을 합해 370Bq/kg을 적용하고 있다.
영아들이 주로 우유나 유제품을 먹는 점을 감안해 영유아 기준에 대체할 수 있는 우유 및 유제품 기준을 별도로 관리해 온 셈이다.
하지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7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 및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측정결과 전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서울은 1.29mBq/m3로 4일 0.188mBq/m3, 5일 0.498mBq/m3, 6일 1....
한편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를 덮을 것이라는 예측이 독일 기상청에서 나와 '방사능 대응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 유출이 2주일 이상 이어지자 결국 우리나라에서도 방사성 제논에 이어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까지 검출됐다.
특히 6일 오후부터 제주에 내린 비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7일 내린‘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교육청은 6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통학거리가 먼 학교는 교장 재량으로 휴업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7일 휴교를 했다.
여주군 송천초등학교가 이날 하루 휴교를...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는 세슘에 대한 비타민C의 방어력'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비타민C의 섭취가 방사능으로 인한 염색체 변화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험 결과에서 염화 세슘에 의한 염색체 이상 유발을 방어하는 데 비타민C가 효과를 나타냈다.
염창환 회장은 "방사능 실험은 인간을 대상으로 할 수 없기...
비가 내릴 가능성에 따라 전날 오후 긴급 공문을 통해 각 초등학교에 학교장 재량 휴교 또는 단축 수업을 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제주 방사능 측정소에서 채취한 빗물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I-131), 세슘-137, 세슘-134가 각각 2.02, 0.538, 0.333㏃/ℓ 농도로 검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된 제주 지역 비에서 요오드·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
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주 방사능 측정소에서 6일 자정부터 7일 오전 3시까지 채취한 빗물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I-131), 세슘-137, 세슘-134가 각각 2.02, 0.538, 0.333㏃/ℓ 농도로 검출됐다.
최고 농도(2.02㏃/ℓ)의 빗물을 하루에 2ℓ씩 1년...
일본 후쿠시마현 오타 마을의 시금치에서 잠정기준치의 44배에 해당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교도통신은 7일 오타 마을의 시금치에서 2만2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식품위생법상 잠정기준치는 1kg당 500㏃이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시금치를 비롯해 스카가와시의 무, 구니미 마을의 브로콜리 등 채소 26점에서 기준치를...
요오드131 외에 세슘137도 기준치의 110만배 농도로 검출됐다. 지난 2일 오후 같은 곳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기준치의 750만배에 달하는 요오드131이 1cc당 30만Bq(베크렐)이 검출됐다.
2호기 취수구는 바다와 인접한 전력케이블 보관시설에 고여있는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직접 흘러들고 있는 곳으로, 이 오염수는 시간당 1000m㏜(밀리시버트)의...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국내 생산 농수산물 58건(농산물 39건, 수산물 1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동해안 8개 시·군과 울릉도, 제주도에서 재배된 시금치, 상추 등 농산물 3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