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1개월]후쿠시마현 앞바다 까나리 세슘 검출

입력 2011-04-10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이바라키현에 이어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어류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와키시 해변에서 1㎞ 떨어진 지점에서 잡힌 까나리 시료 4건 중 1건에서 1㎏당 세슘 570Bq(베크렐)이 검출됐다. 식품위생법상 기준치는 1㎏당 세슘 500Bq이다. 나머지 시료 3건에서는 480~500Bq이 검출됐다.

방사성 요오드 수치는 기준치(2천Bq) 이하인 1100~1700Bq로 측정됐다.

앞서 지난 4~5일 이바라키현 근해에서 채취한 까나리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가 고조되자 원전 인근 어민들은 자발적으로 조업 중단을 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8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로 토양이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될 경우 벼농사를 금지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8,000
    • -1.86%
    • 이더리움
    • 5,314,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19%
    • 리플
    • 732
    • -1.35%
    • 솔라나
    • 235,600
    • -0.17%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34
    • -3.24%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1.3%
    • 체인링크
    • 25,560
    • -1.24%
    • 샌드박스
    • 6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