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양자빔기반방사선연구센터의 연구 결과가 전세계 레이저 분야 신진 연구자들이 모인 ‘제1회 국제레이저가속학교’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3일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양자빔기반방사선연구센터 학연학생 김경남씨(공주대학교 물리학과 박사과정)는 유럽연합(EU) 레이저협회(LA³NET)가 지난달 개최한 이번 행사에 참가, 레이저를 이용해...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세계에너지협회가 연구 조사한 ‘스마트그리드 리포트(Smart Grids: Best Practice Fundamentals For a Modern Energy System)’ 발표로 시작됐다.
스마트그리드 보고서에선 한국을 스마트그리드 적용과 관련 여러 장애요소를 극복한 선진사례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세계최대 규모의 제주도 실증 단지 사업은 민간과 공공 공동의 정책과 재원 조달로...
한수원은 이번 원자로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사고 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해. 또한 영광 원전 6호기 원자로 정지 사실을 원자력안전위원 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즉시 알렸으며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혀.
*쌍용건설 매각, 이랜드 단독...
하지만 중국 노동시장이 심각하다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 발언이 세계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켜 코스피를 1,790.36까지 끌어내리기도 했다. 기관이 1천29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7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천21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8%), 전기가스업(0.91%) 등 경기방어주가 선방했지만 의료정밀(-3.32%)과 섬유·의복(-3.02...
일본이 자국내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모두 중단하는 ‘원전제로’에 돌입함에 따라 침체기에 빠진 국내 태양광 발전 산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 GW(기가와트)급 시장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 태양광업체가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낙관론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국민들의 태양광 등...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는 60기의 원전이 건설 중이며, 계획 중이거나 발주가 끝난 것도 163기에 이른다.
이는 후쿠시마 사태 발발 직전과 거의 변함이 없는 수준이다.
당시는 62기가 건설 중이고, 156기가 계획 중이거나 발주가 끝난 상태였다.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HIS 캠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에 따르면 2020년까지 건설 예정인 원전 중 53%가...
대부분의 나라가 원전을 멈추고 신규허가 중지, 수명연장 금지 등의 정책을 사용하는 반면 유독 한국만이 신규로 원전을 만들고 수명연장 등 전세계와 반대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원자력 제일주의 정책과 이를 지원하는 관련 기업, 정부정책에 옹호하는 민간 중심의 탄탄한 ‘이너서클’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오직 한국만이 세계 원전의 신...
비례대표 1번은 여성과학자 모임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8대 회장 출신의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이다.
3번의 윤명희 한국농수산식품CEO연합회 부회장은 남편의 파산 후 쌀 포장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4번의 조명철 통일부 통일연구원장은 북한 김일성대학 교수를 지낸 엘리트 탈북자로 통일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조두순 사건과 광주 인화학교...
이란 정부는 자신들의 핵 활동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것이라면서 서방이 이란의 국제법적 권리를 제한한다며 반발해 왔다.
PNC 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폴 크로보 원유 애널리스트는 “미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수요는 확대해 가격은 상승, 수급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유가는 계속해서 오를 재료가 많다”고 말했다.
EU 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세계 은행 간 금융 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의 이란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이어 “27개 EU 회원국이 EU의 자산 동결 대상인 이란의 기업·기관·개인들에 대한 스위프트 이용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이란에 핵프로그램 중단 압력을 가하기 위해 그동안 취해온 조치들과 궤를...
한라건설이 원자력발전소건설 관련 세계적 공인기관인 미국기계협회(ASME)로부터 원전시공참여 자격을 공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ASME는 발전설비 설계와 재료·제작·시험 등의 기술기준과 표준규격을 제정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원전건설과 제작에 참여하는 업체의 품질보증 능력을 평가하고 인증해 준다.
이번에 한라건설이 획득한 ASME 인증은 ‘원자력 품목의...
KEPIC은 대한전기협회가 원자력발전소 및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계·제조·시공·운전·시험 및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상세하게 규정한 전력산업표준이다. 설계분야 인증은 기존의 시공분야에 설계분야가 추가되는 것으로 인증획득을 위해서는 설계조직을 갖추고 원자력 설계 수행능력을 갖춰야 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원자력 설계분야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말 기준 14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건설중인 원자로의 절반에 가까운 27기의 원자로를 짓고 있다.
중국은 51개의 신규 원전 건설계획이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여기에 120개 원전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
세계 최대 석탄소비국으로 전력 생산의 4분의 3을 석탄을 원료로 한...
KEPIC 인증이란 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규정한 기술표준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개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원자력 기계와 전기, 구조, 공조 기기 등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사업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에 해당된다.
그...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3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이사회에서 아시아지역 이사장에 재 선출됐다고 한수원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역대 10명의 이사장 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 오는 2014년 3월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원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15%, 생산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영화를 누렸을 만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인 이점도 크다.
중국 신장대학의 허룬즈 경제학 교수는 “중앙아시아 5개국은 중국과 3300km 이상의 국경선을 마주하고 있으며 전세계 에너지 자원의 지정학적 위치에 있어 심장과...
이번 올림피아드는 세계원자력협회 산하 세계원자력대학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이번이 첫 회다.
재단의 관계자는 “UAE원전 수주 이후 우리 원전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원전 도입 예상 국가의 대학생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을 보여, 원전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로...
세계원자력협회(WNA) 이사인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영국에서 열린 WNA 심포지엄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한국 원자력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연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한국의 모든 원전이 지진이나 쓰나미로 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