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4000만→3000만원

입력 2012-07-31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30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차익실현과 관망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02% 하락한 1만3073.01, 나스닥종합지수는 0.41% 내린 2945.84, S&P500 지수는 0.05% 떨어진 1385.30에 장을 끝냈다.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은 향후 기업실적 및 7월 미국 고용동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달 31일과 8월1일 연준의 FOMC 회의에서 당장 3차 양적완화(QE3)와 같은 강력한 부양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이날 비공식으로 만나 유로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지속적인 자본 확충, 세계 거시 경제의 불균형 축소, 성장 회복 등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히는 데 그쳤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30일) 이탈리아 국채발행 성공과 ECB 및 연준의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 오른 5693.63 ,독일 DAX30 지수는 1.26% 상승한 6774.06, 프랑스 CAC40 지수는 1.23% 뛴 3320.71에 거래를 끝냈다.

*종목별로는 BNP 파리바가 4.68%, 크레디트 아그리콜이 3.40%, 도이체방크가 3.05% 급등하며 금융주들이 선전했다. 또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3.4%, 적자가 크게 줄어든 2분기 실적을 내놓은 에어프랑스는 18% 크게 올랐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0.80% 오른 8635.44에 장을 마쳤다.

*中 증시는 경기 하강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89% 떨어진 2109.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자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형성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주요 경제뉴스

*주유소협회 vs 자영주유소연합 ‘진흙탕 싸움’

*대우건설 3계단 올라 ‘빅3’ 재진입…2012 시공능력평가

*쌍용건설 매각 5修…결국 단독 응찰한 이랜드 품으로

*캠코 “해운업계, 구조조정에 1000억원 지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실적 최대지만 지금이 진짜 위기”

*삼성, 반도체 라인 재정비 완결

*‘르노LG’ 탄생?…전기차 배터리 개발 손잡는다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기술 터키 수출

*두산중공업, 세계 담수화 시장 평정

*SKT, 망 대여업체에 LTE도 개방

*동부라이텍, LED에 빛 들어오네…올해 매출 작년 2배

◇ 오늘의 이슈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4000만→3000만원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열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을 현행 400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3000만원으로 낮추고 대주주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도 현행 지분 3%,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에서 지분 2%, 시가총액 7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에 합의. 이와 함께 파생상품거래세 도입에도 의견일치를 봤지만 부과시점을 일정 기간 유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애플 직원 소송전 앞두고 갑자기 퇴사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본안소송을 앞두고 애플의 디자이너 신 니시보리가 회사를 그만두고 증인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져. 신 니시보리의 변호인은 법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니시보리는 더이상 애플의 직원이 아니며 건강 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하와이에서 체류 중이라며 재판에 출석할 용의가 없다고 밝혀. 니시보리는 삼성전자에서 요청한 증인 중 한명으로 지난 1989년부터 1998년까지 파나소닉에서 산업 디자이너로 일하고 2002년부터 10년간 애플에서 근무.

*민주 대선 컷오프,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 통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기호순) 후보가 통과. 이번 예비경선은 당원과 일반 국민 각각 24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두 조사결과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반영. 민주당은 다음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9월16일 서울 경선까지 전국 13대 권역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

*참치캔 가격 줄줄이 인상…동원F&B 7.5%·사조 8.4%↑

-국내 참치캔 제조업체들이 참치캔 가격을 인상하기로.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F&B와 사조그룹은 참치캔의 가격을 각각 7.6%, 8.4% 올려. 이처럼 참치캔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나선 것은 참치캔에 사용되는 가다랑어 가격이 지난해 1톤 기준 1630달러에서 2200달러로 35% 증가했기 때문.

*영광 원전 6호기 발전정지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2시57분께 정상 운전 중이던 영광 원전 6호기의 원자로 및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고 밝혀. 한수원은 이번 원자로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사고 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해. 또한 영광 원전 6호기 원자로 정지 사실을 원자력안전위원 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즉시 알렸으며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혀.

*쌍용건설 매각, 이랜드 단독 입찰로 마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 오후 5시 마감한 쌍용건설 지분 38.8%에 대한 입찰에서 이랜드그룹만 최종견적서를 냈다고 밝혀. 이랜드그룹은 지난 12일 예비입찰에서도 유일하게 예비견적서를 냄. 캠코측은 이랜드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매각 예정가격을 밑도는 값을 받고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대법원, 대법관 인선 위한 후추委 다시 구성

-대법원은 지난 26일 사퇴한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철회안이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됨에따라 후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제청 준비절차에 들어가. 대법원은 법원조직법 제41조의2에 따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이하 후추위)를 구성하고 후추위 규칙에 의한 천거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 오늘의 주요 일정

*韓, 6월 광공업생산/ 6월 경기선행지수비심리

*美, 6월 개인소득·소비지출/ 7월 시카고 공급관리자지수(PMI)/ 7월 CB소비심리

*유로, 6월 실업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시그널 보냈다…"뉴진스 위해 타협점 찾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83,000
    • +0.95%
    • 이더리움
    • 5,205,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23%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232,600
    • +1.13%
    • 에이다
    • 625
    • +0.32%
    • 이오스
    • 1,127
    • +1.62%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1.23%
    • 체인링크
    • 24,930
    • -1.93%
    • 샌드박스
    • 6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