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서영교 당선자(서울 중랑갑), 이언주 당선자(경기 광명을),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석해 여성 공천과정 및 공천제도, 총선 공약을 평가하고 19대 국회 여성정책 과제를 토론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21명 여성을 공천해서 13명을 당선시켰다. 토론회에서는 여성 의무공천을 제도화하고 여성정치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88만원 세대’가 청년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가 된 건 지난 2007년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가 쓴 동명의 책 ‘88만원 세대’가 출간되면서다.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고사 직전의 청년 세대를 진지한 시각으로 조명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그들에게 집중된 것. 88만원은 당시 우리나라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의 평균 소득 비율 74% 를 곱한 값으로, 능력있는...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김찬호 교수는 “죽어도 좋아를 계기로 노인들의 에로스가 조금씩 자유롭게 논의됐고,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통해 황혼의 로맨스가 완숙미 있게 제시됐다”면서“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삶의 의욕이 왕성한 노인들이 많아지는 것과 궤를 같이 하는 문화 현상”이라고 말했다.
△소외감·고립감 해결 역할=노인 인구가 늘면서 그들의 성과 사랑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걸 알리바이로 삼는 이 시대...그리하여 ‘88만원 세대’는 저자인 내가 보기에는 이 시대에 필요없는 책이 되었다.’
지난달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44)는 자신의 대표 저서인 88만원 세대를 절판하겠다고 선언했다. 2007년 출간된 이후 5년간 15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다. 단순히 많이 팔린 것이 아니다. 책은 비정규직과 세대별...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는 자신의 저서 ‘88만원 세대’의 절판 이유에 대해 “20대들의 행동 변화가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행동(투표)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현주소는 이번 4·11 총선에서도 확인됐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19대 총선 전국 투표율은 54.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18대 총선(46.1%)에 비해 8.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0대는 45.0%, 30대는 41.8%로...
정 후보 멘토단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 소설가 공지영씨,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서해성 작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교수, 마인드 프리즘 대표 정혜신 박사, 영화감독 정지영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박범계, 양승조 등 대전·충남지역의 주요 후보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경제학)는 이를 ‘샤넬백 현상’으로 명명했다. 돈은 없고 결혼은 힘들고 집 장만도 불가능한 현실 속 로망이 명품 소비로 나타난다. 우석훈 교수는 “2030세대는 미래가 안 보이니까 현재 자신에게 소비하며 위로한다”고 분석했다.
종신 고용이 당연했던 40~50대는 돈을 모아 집을 장만하는 것이 꿈이었고 그것이 가능했다. 이들은 안정된 직장과...
김창남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카르페 디엠’ 족이 등장한 원인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한국사회가 가진 불안정성’을 먼저 꼽았다. 많은 청년들이 미래보다 현재에 충실한 이유가 “청년층에 희망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젊은 세대 신세대들의 행동하는 방식 중에 하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가 고속성장을 구가하던...
성공회대 우석훈 교수는 "21세기 경제 특징이 개인이 문화의 생산자이면서 소비자가 되는 시대"라며 “이 시대에서 자라나면서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돈을 많이 쓰고 이것저것 고루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른바‘C세대론’이다. 이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닐슨의 ‘2011 미국 디지털 소비자 보고서’에서 언급된...
이날 인터뷰는 오는 16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광장에서 열리는 방송 3사의 ‘낙하산 사장 퇴진 축하’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이 외에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박원순 서울시장,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조국 서울대 교수 등 문화방송 파업을 지지하는 유명 인사들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인 김제동은 토크 코너를 진행한다.
또 대중음악평론가 강헌, 작곡가 김형석, 소설가 이외수, 한국영화제작자협회 차승재 회장, 성공회대 김창남·탁현민 교수,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 등이 콘서트 '기획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콘서트 '바람'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의 롯데아울렛 야외 주차장에서 막을 올린다.
‘해로’ 포스터 속에서 따뜻한 사랑의 시선을 나누는 주현과 예수정 사이에서 눈에 띄는 ‘해로’의 타이틀은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의 아주 소중한 선물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1980년대 후반,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신 교수는 ‘엽서’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 나의 동양고전독법’ 등 깊은 사색과 폭넓은 사상이 담긴 책을...
한편 최근 자원의 비상근 사외이사면서 민주통합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공심위원)에 포함되며 업계의 주목을 끈 이남주씨는 오는 2014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이남주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며 성공회대 부교수의 주요경력을 갖고 있는 중국 및 국제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도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청년희망플랜당은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정당으로, 정당의 이름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후보, 주요 정책을 모두 온라인에서 당원이 직접 결정할 방침이다.
강주희 창준위 공동준비위원장은 발기인대회에서 “사회는 우리에게...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역시 균형 외교를 강조해 온 개혁 성향의 정치학자다
내부인사로는 현역·수도권 재선이 다수였다.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백원우(경기 시흥갑), 조정식(경기 시흥을), 전병헌(서울 동작갑)등 수도권 지역의 재선 의원들이 참여했다.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비교적 총선 준비에 부담이 적은 노영민(청주 흥덕을), 우윤근(전남 광양을) 의원 등 재선...
이날 음악회에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팀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우리가 선동하는 것이 아니라 청취자 여러분이 우리를 선택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 나라의 역사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