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女정치 참여 확대…민주당의 문제”

입력 2012-05-09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비정부기구(NGO)에서 선정한 우수 국감 의원 18명 중 15명이 민주당이었다”며 “이것이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가 개최한 ‘19대 총선 평가 및 정책 과제 모색’ 토론회에서 “한결같이 보면 여성의원이 남성의원보다 훨씬 의정활동을 잘한다”며 “여성정치 참여 확대는 곧 민주당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4·11 총선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앞으로 여성정치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19대 국회 여성 의제 및 정치 세력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곳에는 핵심여성단원과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남윤인순 위원장이 발제를 했다. 이어 서영교 당선자(서울 중랑갑), 이언주 당선자(경기 광명을),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석해 여성 공천과정 및 공천제도, 총선 공약을 평가하고 19대 국회 여성정책 과제를 토론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21명 여성을 공천해서 13명을 당선시켰다. 토론회에서는 여성 의무공천을 제도화하고 여성정치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1,000
    • -1.4%
    • 이더리움
    • 4,541,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3.6%
    • 리플
    • 3,039
    • -1.62%
    • 솔라나
    • 198,900
    • -2.36%
    • 에이다
    • 620
    • -3.28%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84%
    • 체인링크
    • 20,610
    • -1.43%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