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변경된 수요관리제도 조치사항을 비롯해 대국민 절전홍보, 계획단전에 대비한 사전 안내 훈련과 함께 고장시 송변전설비 긴급복구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대국민 절전 홍보의 경우 계약전력 20㎾ 이상에서 10㎾이상으로 확대해 SMS를 발송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대국민 전기절약 속보방송도 기존 경계단계(예비력 200만kW 미만)...
한수원 측은 유례없는 전력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전력수급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11월과 12월 중 예비전력은 275~540kW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1월과 2월에는 예비력이 급감해 230kW에 불과한 상황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경부는 조석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력수급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가동에 착수한 상태다.
그러나 공급예비력은 237만kW(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전 1~2기가 고장으로 불시에 발전을 중단할 경우 전력수급에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절전캠페인, 수요관리 만으로는 전력수급을 책임져주지는 못한다”면서 “국내 에너지믹스의 기본베이스인 원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전력대란은 언제든...
“전력예비율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냉·난방 부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특히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전력수요가 더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올 겨울 전력대란이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또 “올 여름에도 예비력이 279만kW까지 추락했고, 36회의 전력수급 경보가 발생한 바 있다”면서 “특히 송전설비 부족과 발전 설비 고장 반복, 원전의 정전일정 지연...
한수원 측은 재가동 시점을 대략 2~3일에서 일주일 내로 잡고 있다.
한편 전력당국은 이번 신월성 1호기의 발전중단으로 이번 주 전력수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무덥고 습한 날씨의 지속, 산업체 휴가 복귀 본격화, 학교 개학 등이 겹쳐 20일 수요관리전 예비력도 100만~150만kW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하계 전력수급 대책’에 따르면 발전소 공급차질과 갑작스런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예비전력이 400kW 이하로 하락할 경우 3단계의 비상조치를 시행해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감축량을 확보한다.
이 실장은 “이전에도 관심단계 발령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 같은 예비력 사정의 어려움으로 계획 정전과 같은 상황이...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8일 현재 전력 공급능력은 6407만KW로 설비용량(7943만KW)의 80%까지 떨어진 상태다. 석가탄신일이 낀 연휴 동안에는 6140만KW까지 공급능력이 떨어졌다. 5월 들어 한낮 더위가 28~29도까지 오르면서 공급예비력이 400만KW대로 내려간 날이 수 차례다.
현재 공급부족 분인 1500만KW 중 울진 원전 4호기(100만KW)와 고리 원전 1호기(60만KW)를 비롯해...
아울러 김 교수는 원전문제와 관련, “탈핵선언은 안정적인 전력예비력을 갖춘 독일 등 유럽일부국가에서나 가능한 것”이라며 “전력사정이 좋지 않은 국내에서 원전포기 여부는 안정적 에너지 수급, 국제 에너지시장의 에너지 확보 경쟁, 에너지 안보 문제 등을 고려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안전의 구조적 문제진단’에 대해...
정부는 민간 자가 발전기를 가동해 100만kW를 확보하고 산업체 휴가 및 조업시간 조정을 통해 300만kW를, 냉방온도 제한 등 절전을 통해 100만kW를 확보해 총 500만kW의 예비전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예측하지 못한 발전소 공급차질이나 수요증가 등으로 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하락할 경우 3단계 비상조치를 시행해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지경부는 최근 연이어 원전 등이 정지하는 문제와 관련해 “올해 들어 최저기온과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요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예비력 수준인 500만kW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수요관리를 위해 사전 계약을 맺은 대규모 산업체의 긴급감축을 추진, 이날 최대 11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한다. 또 전력수요가...
지경부는 앞으로 급격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며 안정적인 예비력 유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발전소 적기준공, 운영강화를 통한 공급능력 확충, 전력공급 차질방지를 위한 발전소·설비점검 강화, 전력수요관리 중점 추진 등 동계 전력수급대책 이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석 지경부 2차관은 “9·15...
대책회의’에서 예비력을 500만kW 이상 유지할 것이며 최근 중단된 발전소와 변전소 등에 특별조사 및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원전고장, 기온하락 등에 따라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전국 발전소·전력계통 설비에 대한 집중조사 및 제도 감사를 통한 전력공급 차질방지 대책...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15, 16일 수요관리 고객의 수요감축 실시, 대규모 사용자 10% 의무감축, 난방온도 제한을 통해 예비력을 넉넉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도 이날 고리 원전을 찾아가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15일 전력사 사장단과 비상점검회의를 열어 긴급 설비점검과 수요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석우 장관은 “동계...
예비전력이 400만㎾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200만㎾에 정도인 것이다.
정확한 수요예측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정전당시 전력 예비력은 148만9000㎾에 불과할 정도로 자칫하면 전국적인‘블랙아웃(동시정전)’까지 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당일 전력수요를 6400만㎾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6700만㎾를 넘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한국전력 등의 설명이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8시5분 현재 수요는 6280만kW에 공급은 6641만kW로 예비력과 예비율이 각각 342만kW, 5.4%라고 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내일(16일)은 현재 계획예방정비(834만kW) 중인 발전기 가운데 56만kW가 추가로 가동되고 전력거래소가 60만kW의 수요자원시장을 개설하는 데다 한전이 150만kW를 확보할 것이므로 오늘보다 266만kW의 예비력 여유를 갖게 된다”며...
또한 발전 5사는 설비고장에 의한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해 ‘발전소 책임운영제’, ‘핵심설비 3중 점검제’, ‘고장 복구 Patrol제’ 등을 강화·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전력피크 예상기간 수요분산책으로는 35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310만kW의 수요관리를 시행, 8%(예비력 700만kW)이상의 예비율을 유지해 왔다.
또 만약의 수급 불안정 상황(예비력...
한편 전력생산 및 계통 차질 방지를 위해 각 발전사별로 ‘발전소 책임운영제’를 강화해 고장율 제로를 달성토록 하고 송·배전설비 소관구역별로 나눠 고장책임제를 도입한다.
또한 지경부는 긴급복구팀 ‘24시간 대기제’ 운영 및 ‘고장ㆍ복구 Patrol제’를 통해 발전기 고장에 의한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급 예비력 추가...
지경부는 2012년 이후부터 설비 예비율이 안정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예비율 7.3%, 예비전력 575만kW로 예비력 확충되며, 2014년에는 건설 중인 발전소가 완공돼 1145만kW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충하면 예비율이 14%이상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올 여름도 이상고온 및 경기 활성화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공급능력은 전년 대비 4.8%(352만KW) 증가한 7724만KW를 확보해 전년 수준인 공급예비력 474만KW(예비율 6.5%)를 확보해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계 난방수요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1728만KW로서 전체 전력수요 7250만KW의 23.8% 점유가 전망된다.
지경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위해 신규발전소 준공, 복합화력 출력상향운전 및 시운전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