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장윤석의원이 30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하루평균 수상택시 이용객은 113명으로 이 가운데 출ㆍ퇴근 이용객이 18명으로 집계됐다.
이용객 10명 중 8명은 관광 목적으로 나타나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수상교통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지적이다.
장 의원은 “수상택시 이용 실적이 저조한...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은 30일 “서울시 버스노선 넷 중 한개꼴로 노선간 중복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버스 노선을 간선화하는 등 통폐합으로 비효율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른 버스노선과 구간의 50% 이상 중복되는 노선은 총 85개로 전체 363개의 2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서 소형주택은 줄어들고 중대형주택은 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찬열 의원(민주당)이 30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장기전세주택 공급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장기전세주택 2016가구 중 1446가구(71.7%)에 달하던 60㎡ 이하의 소형주택 비율이 올해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포트 설치가 의무화된 서울시내 대형 고층빌딩 절반이 헬리포트를 설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서병수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층 이상, 바닥 면적이 1만㎡ 이상인 건물 옥상에는 헬리포트를 의무 설치하게 돼 있지만 서울시내 해당 빌딩 441곳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백원우 의원(민주당)은 27일 서울시가 제출한 '최근 3년간 행정소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시를 상대로 제기된 행정소송은 총 1870건이며 이 중 패소 건수는 2008년 5건에서 2010년 53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행정소송의 패소율 증가는 법률적 하자가 있는데도 시가 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행정을 집행한...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특정 기업의 가든파이브 입점 계약과정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27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SH공사와 이랜드리테일의 입점계약 과정을 문제삼았다.
SH공사가 이랜드리테일에 임대해 준 1220여개 점포의 보증금 120억원은 점포당 1000만원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계약 당시...
지난 번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서초구 우면산의 피해원인을 규명하는 민관합동조사단에 서울시 공무원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이석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용역을 받은 ‘한국지반공학회’가 구성한 조사단에는 서울시가 빠져 있었다.
이후 위원 구성과 활동내역 등에 대해서는 모두...
서울시가 시민을 위해 마련된 복지지원금을 특정 보수단체의 반북행사 등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는 ‘도시 빈곤층 무의탁 독거노인 점심 제공’ 명목으로 보수 성향의 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1100만원을 지원했다. 어버이연합은 이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7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를 막지 못한 서울시와 서초구를 강하게 질타했다.
의원들은 지난해 우면산에서 소규모의 산사태가 나는 등 이미 참사가 예견됐는데도 시와 구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지난해도 토석과 나무가 배수로를 막는 올해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박대해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잠실보~팔당댐 구간에 있는 10개 취수장을 팔당댐 상류지역으로 옮길 경우 이전비용이 1조16억2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한강에는 1987년 김포대교에 설치된 2.4m 높이의 신곡수중보와 잠실대교에 1986년 설치된 6.2m 높이의...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승수(진보신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097명의 청계천 상인 중 약 40%만이 가든파이브에 입주한 상태다.
또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자 분양이나 전세로 입주했던 상인들이 불법 전매와 전대를 하는 등 부작용도 양산하고 있다.
과거 청계천 복구공사를 하면서 밀려나게 된 청계천 상인을 입주시키기 위해...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뚝섬 수영장은 지난 8월10일과 19일 두 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이 기준치(12㎎/ℓ)를 최대 4㎎/ℓ까지 초과했으며 광나루 수영장도 대장균군이 과다 검출됐다.
지난해에는 광나루, 잠실, 뚝섬, 여의도, 망원 등 5곳의 수영장에서 과망간산칼륨소비량과...
서울시가 유통법에 따라 재래시장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SSM(기업형슈퍼마켓)을 들어서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재래상인들의 매출 피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승수(진보신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SM 1개가 진출할 때 재래상인들의 매출은 평균 49.7%의 피해를 봤고, 고객 수는 51.7% 줄었다....
최근 서울에서 신축된 고층 아파트 대부분이 화재가 났을 때 연기가 빠져나가도록 돕는 '제연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채 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이 서울시와 소방방재청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서울시내에 지어진 제연설비 설치 대상 아파트 20곳 중 18곳이 제연설비 없이 준공됐다.
최근...
10억 4600만원을 들여 2009년 7월 월드컵경기장 안에 개관한 ‘디자인서울갤러리’의 하루 평균 입장객은 50명에 그쳤다. 텅 빈 전시관에 서울시 동영상 홍보물만 홀로 작동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도 서울시는 142억 5000만원을 들여 새 홍보관(시티갤러리)을 추가로 건립 중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시티갤러리는 신청사 내 1·2·4층에 7737㎡ 면적으로 조성 중에...
송훈석 민주당 의원은 “서초구 우면동 일대는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며 난개발을 조장한 바 있다”며 “특히 이 일대는 산림청이 지정하는 산사태 위험지에서도 빠져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영록 의원도 “산사태 예방에 효과적인 사방댐이 2008년 800개소, 2009년 756개소, 2011년 707개소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서울에는 단 한 개의...
황 원내대표는 “야당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구속됐다며 엉뚱한 꼬투리를 잡아 교과위를 파행으로 몰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대로 김 원내대표는 “정부의 자료 제출이 여전히 부실하고 통계를 조작해 4대강 사업을 홍보하는데, 이번주 부터는 국토위를 중심으로 천문학적 돈을 들이면서 효과는 없는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9%(9조5005억원)늘었으며 이중 서울시가 143.4%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전남 94.4%, 인천 73.6%, 충북 72.05, 경남 71.6%, 충남 59.6%의 순으로 증가했다. 광주는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빚이 줄었다.
2010년말 기준 전국 지자체 지방채 발행잔액은 28조5491억원이며 경기도 4조5712억원, 서울3조7831억원, 부산2조9158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
26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충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5년간 892명이 한강에 투신했고 이중 12.7%인 113명이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마포대교에 이어 투신 사고가 많은 다리는 한강대교(81명, 9.1%), 원효대교(62명, 7%), 서강대교(54명, 6.1%), 성산대교(45명, 5%) 순이다. 한강의 주요...
26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윤석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발매된 1회용 교통카드 2억4772만713장 중 808만7928장은 회수되지 않았고 반환되지 않은 보증금은 40억4396만4000원에 달했다.
2009년 5월부터 운영되는 1회용 교통카드 승차권은 기존 종이 승차권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매표 무인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작됐다. 1회용 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