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서울시, 복지지원금으로 보수단체 지원

입력 2011-09-27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시민을 위해 마련된 복지지원금을 특정 보수단체의 반북행사 등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는 ‘도시 빈곤층 무의탁 독거노인 점심 제공’ 명목으로 보수 성향의 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1100만원을 지원했다. 어버이연합은 이중 286만원을 6월25일과 7월27일 ‘도시빈곤층 독거노인의 안보탐방 도시락 제공’ 비용으로 썼다고 서울시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날은 어버이연합이 임진각에서 6.25 전쟁과 정전협정 57주년을 기념하자는 취지로 대북 전단을 풍선으로 띄워 보내는 행사를 연 날이었다. 또 91만원은 '회식비용' 300만원은 '여름야유회 및 위문공연 비용' 명목으로 사용됐다.

조 의원은 “어버이연합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00명에 달하는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했는데 이들은 오후 2시부터 ‘안보강연’이나 집회 시위에 참가했다”면서 “서울시가 정치 활동에 시민을 위해 마련한 복지 지원금을 투입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지금처럼 무방비로 관리한다면 다른 건전한 노인복지 지원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356,000
    • +1.05%
    • 이더리움
    • 3,612,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347,000
    • -0.03%
    • 리플
    • 1,967
    • +4.91%
    • 솔라나
    • 152,900
    • +2.55%
    • 에이다
    • 312
    • +4.35%
    • 트론
    • 462
    • -1.07%
    • 스텔라루멘
    • 275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1.41%
    • 체인링크
    • 17,080
    • +3.52%
    • 샌드박스
    • 51.99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