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28억 뒷돈'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 2명 구속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20일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포스코건설 전직 상무 신모(54)씨와 조모(58)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2010년부터 토목환경사업본부 상무로 재직하면서 하도급 대가로 각각 17억원과 11억원을 챙긴...
30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금융감독원 간부 A씨의 성추행 사건을 최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우연히 다른 여성들과 동석해 어울렸는데, 이 자리가 끝나고 난 뒤 한 여성이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서울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겨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두 업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YMCA는 지난 해 국정감사 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각 대형마트와 보험사에서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후 이 같은...
서울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겨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두 업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YMCA는 지난 해 국정감사 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각 대형마트와 보험사에서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후 이 같은...
앞서 메르센은 지난 달 29일 서울북부지검에 H업체 A대표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메르센은 소장에서 “A대표가 인터파크로부터 티켓 판매 수익금 8800만 원을 받았지만, 정산을 미루고 있다. (H업체는) 현재 수익금 중 1000만 원씩 3회에 걸쳐 입금한 상태지만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갚을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5800만 원도 개인 채무를 갚는데...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서울북부지검 재직 당시 최씨로부터 낸 "진정서를 낸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던 2011년 최씨로부터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중인 금융사건 수사정보를 알아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C수사관도...
당시 공연을 기획한 메르센은 지난 달 29일 서울북부지검에 H업체 A대표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메르센은 소장에서 “A대표가 인터파크로부터 티켓 판매 수익금 8800만 원을 받았지만, 정산을 미루고 있다. (H업체는) 현재 수익금 중 1000만 원씩 3회에 걸쳐 입금한 상태지만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갚을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5800만 원도 개인 채무를...
또 박태환은 의사에게 '도핑테스트에 문제되지 않느냐'고 확인했지만 '문제될 게 없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주사를 맞은 사실도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6일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을 투여해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킨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T의원 원장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제시, 육지담에 제2의...
공연 주관사 메르센은 공연장을 대관한 공동 주관사 H업체가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수익금 약 6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서울북부지검에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센 관계자는 "H업체는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공연 수익금의 지급일을 차일피일 미뤘고 급기야 업체 대표의 개인 채무에...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집행부의 비리를 들추는 노조원을 다른 노조원을 시켜 허위 내용으로 고발하게 한 혐의(무고교사 및 명예훼손교사)로 서울 도봉구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 안모(62)씨를 구속기소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2년 8월 다른 노조원을 시켜 "보험 사기를 치고 공금을 횡령했다"며 양모(68)씨를 허위...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조호경)는 무고 교사와 명예훼손 교사 혐의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 안모(62)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2년 8월 다른 노조원을 시켜 '보험 사기를 치고 공금을 횡령했다'며 노조원 양모(68)씨를 허위 고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그동안 조합비가 매년 적자인 상황을 지적하며...
박 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공판송무부장, 의정부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거쳐 2009년 퇴임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형정원장으로 부임했다.
법조계에서는 신 대법관 후임으로 법원 외부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상고법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법원으로서는 서울대...
서울북부지검은 공사 수주 및 교원 채용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조무성 광운학원 이사장(7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조씨의 부인 이모(59) 씨와 광운학원 사무처장 배모(57)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하고, 광운대 문화관장 유모(60)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1년 12월께 17억원 규모의 광운대 문화관 리모델링 공사를...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200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상습 강제추행)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K교수(53)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K교수는 피해자들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거나, 깊숙이 껴안는 등의 방식으로 추행했다. 대부분은 학교 바깥에서 범행했지만 자신의 연구실에서도 한 번 추행을 저지른...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 이메일 삭제를 지시하고 거짓진술을 강요한 혐의(증거인멸) 등으로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 상무를 입건했습니다.
◆ 국토부 항공감독·심사관 26명중 20명 대한항공 출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자격심사관 등 26명 가운데 20명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조현아...
○…조현아 검찰 출석, 12시간 조사받고 귀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에서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검찰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 기내에서 승무원과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경위와 이후 회사 차원의 사건 은폐·축소 시도에 대해...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덕길)는 홍삼제품 판매 계약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배용준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A사는 과거 배씨가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 G사와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A사는 판매권 계약에 따라 G사에 시장조사 등의 명목으로 22억여원을...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여자 인턴 등 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K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K 교수는 당초 지난 7월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며 데리고 있던 다른 학교 출신 20대 여자 인턴 A씨를 추행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