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추모 넥스트 공연 대관업체 횡령 혐의로 피소

입력 2015-01-30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넥스트 공연 주관사가 대관 업체를 공연 수익금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주관사 메르센은 공연장을 대관한 공동 주관사 H업체가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수익금 약 6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서울북부지검에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센 관계자는 "H업체는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공연 수익금의 지급일을 차일피일 미뤘고 급기야 업체 대표의 개인 채무에 사용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린 무대 장비와 연출을 맡아 이미 하청업체에 선결제를 한 상태인데 수익을 배당받지 못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의 공연은 지난달 27일 화정체육관에서 열려 5000 명의 관객을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0,000
    • +0.57%
    • 이더리움
    • 5,07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25%
    • 리플
    • 694
    • +1.31%
    • 솔라나
    • 209,100
    • +1.9%
    • 에이다
    • 589
    • +1.03%
    • 이오스
    • 930
    • -0.3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43%
    • 체인링크
    • 21,450
    • +1.37%
    • 샌드박스
    • 545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