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 면세점 입찰에 대해 사업환경 등을 반영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는 면세점63의 영업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향후 시장변화 추이를 지켜보며 기존 면세사업과의 시너지, 효율성을 고려해 국내외 면세점 진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 부산 등 지역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이 마감된다. 관세청은 올해...
이 대표는 특히 “이번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입찰이 새로운 사업자 진입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켜 면세점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국가경쟁력도 제고하겠다는 게 기본 취지”라며 “이를 감안할 때, 이번 입찰에서 유일한 신규 사업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면세점은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롯데면세점이 4일 마감하는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에서 지난 6월 말 영업을 중단한 잠실 월드타워점을 입지로 내건 사업계획서를 첫 번째로 제출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특허 신청에 앞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문근숙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월드타워점 폐점 이후 휴직과 타점 근무 중인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월드타워 123층 전망대에 올라 특허...
오늘 마감하는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특허전이 5파전으로 압축됐다. 5곳 가운데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을 제외하고 포화상태인 강북을 피해 모두 강남권을 후보지로 선정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기업 몫의 티켓 3장을 거머쥐기 위해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ㆍ현대산업개발...
박 연구원은 끝으로 “지난 8월 중국인 입국자가 2년 전과 비교해 15% 증가에 그쳤다. 중국인 모멘텀이 과거 대비 약해졌다”며 “내년 면세점 경쟁구도에 영향을 미칠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 입찰이 오는 12월 열리는데, 결과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예상했다.
내 유통사업과 글로벌 SPA 확장 등 현재 국내, 외 펼치고 있는 신규 및 핵심 사업에 집중 할 예정이라는 게 이랜드 측 설명이다.
10월 4일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을 앞둔 가운데, 대기업 3곳을 새롭게 선정하는 특허전에는 롯데, SK, 현대백화점, HDC신라, 신세계가 출사표를 내밀었다. 두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도 특허 신청을 고심하고 있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지난해 7월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이후 1년여간 면세점 TF팀을 유지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왔고, 이번 중국 여행사들과의 MOU체결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여행사들과 유커들이 한국에서 쇼핑과 문화,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유커 유치 확대에도 적극...
글쎄~” 신규 면세점 경쟁 ‘시들’
대기업 몫 3장에 5곳만 관심
다음 달 4일 마감하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입찰이 사실상 흥행에 실패할 전망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몫의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3장에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5곳뿐이다. 지난해 1, 2차 면세점 입찰 경쟁과 비교하면 ‘3차 대전’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다.
◇ ‘화폐의 종말’...
업체들이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두고 고민하는 이유도 이같은 양극화 때문이다. 면세점 성공의 열쇠로 꼽히는 해외 명품브랜드 유치가 쉽지 않다는 점 또한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다만,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치열한 눈치 싸움을 펼치고 있다. 특히 롯데와 SK, 현대백화점 3곳은 기를 쓰고 특허권 획득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검찰 소환...
부문의 입찰 자체를 무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흥행이 저조한 까닭은 면세점 사업에 대해 장밋빛보다 회색빛의 어두운 전망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올 상반기 서울 신규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업체들이 일제히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낸 데서 여실히 증명된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과점 형태로 양극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 면세업 및 유통업에...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사로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에 다시 참여하면서 호텔신라의 글로벌 면세점 운영 경험 노하우와 현대산업개발의 경쟁력 있는 입지와 개발 능력을 결합한 ‘윈-윈(Win-Win) 모델’로 다시 한 번 강남지역에 면세점을 오픈해 성공 모델을 확대하고 '재계의 화합' 분위기도 확산시키겠다는 각오다....
회장은 “호텔과 면세점을 비롯한 워커힐 전체 매출을 향후 3년 내 연간 1조 원대로 키우는 동시에, 서울 동북권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사업계획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내달 4일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더 구체적인 워커힐면세점 사업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 특허 선정에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합작사를 세워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현대백화점이 오는 12월 신규 특허 입찰에는 단독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최근 현대백화점면세점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법인을 설립해 등기를 마쳤다.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지분 100%를 현대백화점이 보유했다....
“(면세 사업 진출은) 재무구조 개선과 같은 여타 그룹의 중대사안에 비해 후순위로 밀린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 상무의 이날 발언은 이랜드의 면세점 사업 포기로 해석하고 있다. 이랜드가 시내 면세점 시장 진출을 위해 검토했던 합정 면세점 부지는 현재 공개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랜드가 이달부터 본격화되는 면세점 입찰에...
특히 롯데그룹은 내달 추석 전후로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빨리 분위기를 수습하고 연말께 예정된 서울 잠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영업권) 입찰과 호텔롯데 상장 재도전 등을 추진할 방침이였지만, 향방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횡령·배임 등의 피의자...
한편 기상청은 2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대전 35도, 광주 34도 등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데이터 뉴스] 면세점 매출ㆍ이용객 역대 최대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9억달러(약 1조 원)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7월 매출액이 내국인 2억6785만 달러(약 3008억 원), 외국인 6억3751만 달러(약 7159억 원)등 총 9억536만...
신규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사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꼭 면세점 특허를 획득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추가 특허에 대한 관심을 내비쳐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서울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인근의 토지와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매물로 나온 부동산은 당초 이랜드가 시내면세점과 계열사 호텔(켄싱턴 호텔)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합정역 인근 부동산(서교동 395-43일대 6개 필지, 대지면적 6735㎡)은 시내면세점 자리로 염두에 뒀던 곳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서울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인근의 토지와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우선 합정역 부지는 지난해 이랜드가 면세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내면세점 부지로 점찍었던 곳이다. 이후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하자 호텔 건립을 위해 건축 인허가를 받았다. 홍대입구역 부지 역시 관광호텔 건축 인허가를 받은 곳이다....
SM면세점서울점 ‘해외 유명 선글라스 특가전’에서 CK, 톰포드, 칼라거펠트, 페라가모 등 인기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하며, 인천공항점의 ‘여름 인기 주류 특가전’ 에서는 제품에 따라 주류 제품 1개 구매 시 10% 할인, 2개 구매 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24만원 ‘선불카드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SM면세점서울점·인천공항점 200달러 이상 내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