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우리銀 매각, 금융당국ㆍ시장 ‘온도차’

입력 2016-08-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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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銀 매각, 금융당국ㆍ시장 ‘온도차’

금융위 “10여 곳 진성투자자 확보”… 금투업계 “쪼개팔기 매력 없어”

우리은행 매각 일정이 발표되자마자 ‘진성 투자자’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충분한 투자자를 확보한 상태라며 그 어느 때보다 매각 성사 가능성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투자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투자 득실이 엇갈리는데다, 투자자 대부분이 예비입찰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질적 검토를 하지 않아 일반적 관심과는 다르게 본입찰까지 살아남는 이른바 ‘진성 투자자’는 거의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칼바람 분다” 숨죽인 금융

카드사 1년 만에 1000명 감원

금융권에 감원 태풍이 불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된 국내 전업 카드회사들은 최근 1년간 1000여 명의 인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영업 확장에 따라 은행 취업문도 대폭 좁아졌다. 올해 하반기 시중은행 중 채용의사를 밝힌 곳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단 두 곳뿐이다. 규모는 500명 수준에 불과하다.


◇ ‘부동산 편법 증여’ 어찌하리오

세금 피하려고 갖은 탈법 동원

자산가들의 편법 증여가 크게 늘고 있어 세법 개정을 통한 양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부의 되물림’이란 부정적 여론이 강해 정부가 선뜻 정책 추진을 못하고 있다. 국세청이 최근 발간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부모로부터 증여받았다고 신고한 수증자는 9만8045명이다.


◇ 애플 비장의 카드 ‘삼성 베끼기’?

주가 이틀연속 최고가 행진… 텐센트ㆍ알리바바 이어 시총 톱3

애플 성공 신화의 일등공신인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애플이 비장의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산하 영문 매체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애플이 내년에 곡면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최고가 모델을 포함해 아이폰 3종을 출시할 전망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포토] 고추는 잘 마르겠지만… 처서에도 찜통더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경기 파주시 법흥리의 한 농가에서 주민이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고추를 말리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대전 35도, 광주 34도 등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데이터 뉴스] 면세점 매출ㆍ이용객 역대 최대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9억달러(약 1조 원)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7월 매출액이 내국인 2억6785만 달러(약 3008억 원), 외국인 6억3751만 달러(약 7159억 원)등 총 9억536만 달러(약 1조167억 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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