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온 사람들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하루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게 할 수는 없기에 사전예약제는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사전 예약이 필수라는 점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찾은 두 센터에는 추가 인력이 필요해 보였다....
사전 예약 신청 첫날이었던 22일 오전 9시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4시께 다음 주 상담예약분 6200명이 마감됐다. 한 주간 상담할 수 있는 인원이 하루 만에 예약접수가 마감된 것이다.
변경된 방식에 따라 약 2만5000명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서민금융진흥원은 경기도 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온라인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노인, 미혼모시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학교 등에 금융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금융역량을 높이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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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소액생계비대출 예약 첫 날 이용자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서버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겨 곧바로 조치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주 단위의 예약방식을 월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이번주 수~금요일 동안 다음주 월~금요일...
소액생계비대출 사전예약 첫 날인 22일 오전 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 예약을 하려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민금융진흥원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서금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액생계비대출과 관련해 온라인 예약페이지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한 전화예약을 진행 중이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되고, 이자를 성실히 내면 6개월마다 2차례에 걸쳐 3%포인트씩 추가로 인하된다. 만기는 1년이며, 최장 5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물지 않는다. 다만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사람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은 1회만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 기부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 1천억...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해주며 22일부터 사전 상담 예약을 받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계층이다. 이들 중 연체자나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단 한국신용원에 국세·지방세 체납정보, 대출·보험사기 등 금융질서문란정보가 등록된 사람은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공공부문 자금 지원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필요한 수준의 금융 공급을 확대할 것인가, 사각지대를 줄이며 촘촘한 지원책을 만들 것인가가 당면 과제”라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역할과 활동을 잘 지켜보면서 필요한 것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황재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산지역본부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미혼부 가정 보호시설인 마리아 모성원과 사랑샘에 입소한 32개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 가정에는 영유아 용품과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고 심리 안정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금융위원회는 신청 당일 생계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하는 ‘소액생계비대출’을 신규 출시한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고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100만 원으로, 최초 50만 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납부하는 경우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병원비, 대학 등록금 등 자금이...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청 당일 생계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하는 ‘소액생계비대출’이 신규 출시된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고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대상자 중 제도권 금융이나 기존 정책서민금융 지원조차 받기 어려워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초과순이자수익의 7~10%를 정책금융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긴급민생회복프로젝트 첫 입법과제로 ‘서민금융법 개정법률안’ 발의했다. 서민금융정책 상품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권의 서민금융 보완계정 출연 비율을 현행 0.03%에서 0.06%로 2배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말 기준...
민 의원은 "은행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찬반이 있고, 신중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보니 전문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우선은 초과이익의 7~10%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금으로 출연해 서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이 어떨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들이 작년에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은행권이 서민금융진흥원(서민금융 보완계정)에 내는 출연비율을 현행 0.03%에서 0.06%로 2배 인상한 게 핵심이다. 저신용·저소득자들이 불법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출연 요율을 높여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재원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현행 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가계대출 전액의 0.1% 이내에서 대통령령으로 규정한 비율만큼...
현재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지원사업은 한시적으로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이뤄져 대위변제율을 일정 수준 아래로 유지해야만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 경우 공급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상환 가능성이 높은 차주에게 자금지원을 하려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박 연구위원은 상품간 지원 대상과 방법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가 올해 1월 말 기준 진행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련 금융지원프로그램 중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프로그램’,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등의 목표치 대비 실적 수준이 미미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소상공인 맞춤형...
중단에 대한 금융당국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조만간 재개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이 우려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한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임시방편 수준이라는 게 금융권 전반적인 평이다.
29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햇살론15·햇살론17의 대위변제율은 2021년 1월 6.1%에서 지난해 11월 16.3%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서금원은 대부업, 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나 저소득자들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을 운용 중이다. 소득 수준 등...
2년 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금융권이 최대 실적을 올리자 국회는 금융사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확대를 골자로 한 서민금융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출연금 규모는 매년 2000억 원으로 5년간 총 1조 원이다. 하지만 급증한 가계부채와 달리 은행권이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 금리 차이)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자 정치권이 다시 칼을 빼 들은 것이다.
하위 법령에...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감독원ㆍ서민금융진흥원ㆍ금융협회 등과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서민ㆍ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전 금융권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민간 금융권에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