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가 원리금 상환이 어려워진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특례 채무조정과 특례 보금자리론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민금융진흥원이 피해자에게 금융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잔여대출 분할상환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것으로, 금융위원회는 이와 별도로 정책적 성격이 강한 지원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1분기 휴면예금 765억 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주었다고 20일 밝혔다.
휴면예금이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예금, 보험금 등을 의미한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히 보장하고 휴면예금을...
19일 기준 배분이 유보된 초과회수금을 받지 않고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 의향을 밝힌 금융사가 121개사로, 총 263억 원 수준이다. 해당 금융사는 내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기부를 긍정적으로 내부 검토 중인 금융사들이 의향을 확정하면 약 377억 원의 추가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금감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참여한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날 '전세사기 피해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TF)'에서 발표된 경매 유예조치 이후 후속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선 금감원이 중심이 돼 경매 유예조치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최상대 복권위원회 위원장(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해 서민금융진흥원장 등 서민금융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및 금융약자를 위한 복권기금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최 차관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햇살론유스 사업의 보증재원이...
은행연합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취약계층 소액생계비대출 및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2월 15일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등...
이 법안은 기준금리가 연 1%포인트(p) 이상 오르는 금리 급상승기일 때 이자 순수익이 직전 5년 평균의 120%를 초과하면 초과금의 10%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은행이 예금보험료와 지급준비금 등 법적 비용을 대출이자에 포함하지 못하게 하고, 5년 이내 부당한 이자는 대출자에게 환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출자의 신용 상태가 좋아진 후...
서민금융진흥원은 18일까지 신규직원 34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채용분야는 △일반직(신입) 23명(종합직 18명·전산직 5명) △금융전문직 11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5명을 장애인·보훈대상자로 별도 선발한다.
서민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인재 채용을...
이날 오후 2시께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는 전국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대출 상담이 모두 '예약 마감'됐다고 나왔다.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의 전 지역 소액생계비대출 방문 상담 예약이 모두 마감된 것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전예약이 재개된 첫날 조기마감됐다.
신청자 수가 많아 예약방식을 기존 주...
금융당국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소액생계비 대출 상담 6871건 중 불법 사금융 신고 및 안내가 이뤄진 건은 786건(11.4%)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으로 신청 수요 등을 감안해 지속가능한 공급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추가 재원은 내부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취약차주들이 불법사금융에...
A 씨는 서민금융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일수대출을 신청한 업체도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수 있었다.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이 출시 일주일 만에 5499건 접수됐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64만 원 수준이다.
2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지난달...
서민금융진흥원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연 10% 이자'를 제공하는 미소드림적금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소드림적금은 서금원 미소금융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소득‧취약계층과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온 사람들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하루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게 할 수는 없기에 사전예약제는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사전 예약이 필수라는 점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찾은 두 센터에는 추가 인력이 필요해 보였다....
사전 예약 신청 첫날이었던 22일 오전 9시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4시께 다음 주 상담예약분 6200명이 마감됐다. 한 주간 상담할 수 있는 인원이 하루 만에 예약접수가 마감된 것이다.
변경된 방식에 따라 약 2만5000명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서민금융진흥원은 경기도 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온라인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노인, 미혼모시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학교 등에 금융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금융역량을 높이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세...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소액생계비대출 예약 첫 날 이용자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서버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겨 곧바로 조치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주 단위의 예약방식을 월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이번주 수~금요일 동안 다음주 월~금요일...
소액생계비대출 사전예약 첫 날인 22일 오전 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 예약을 하려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민금융진흥원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서금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액생계비대출과 관련해 온라인 예약페이지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한 전화예약을 진행 중이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되고, 이자를 성실히 내면 6개월마다 2차례에 걸쳐 3%포인트씩 추가로 인하된다. 만기는 1년이며, 최장 5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물지 않는다. 다만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사람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은 1회만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 기부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 1천억...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해주며 22일부터 사전 상담 예약을 받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계층이다. 이들 중 연체자나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단 한국신용원에 국세·지방세 체납정보, 대출·보험사기 등 금융질서문란정보가 등록된 사람은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공공부문 자금 지원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필요한 수준의 금융 공급을 확대할 것인가, 사각지대를 줄이며 촘촘한 지원책을 만들 것인가가 당면 과제”라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역할과 활동을 잘 지켜보면서 필요한 것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