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2007년 4월 당시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중 석연찮은 이유로 내부 감찰조사를 받은 뒤 국세청을 떠났다
한 전 총장은 지난 2007년 1월 서미갤러리에서 故최욱경 화백의 ‘학동마을’을 구입한 뒤 당시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에게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전 청장 부인은 지난 2009년 1월 “한 전 청장이 당시 그림을 선물하면서 경쟁자인 김씨를...
한씨는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1월 자신의 측근인 장모씨를 시켜 서미갤러리에서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한 뒤 인사청탁 목적으로 당시 청장이던 전씨에게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2008년 12월 경북 포항에서 정권 유력 인사들에게 골프 접대 등 `연임 로비'를 한 의혹과 2008년 8월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를 관할인 부산지방국세청이 아닌...
현재 모 세무서장으로 재직 중인 장씨는 2007년 1월 당시 국세청 차장으로 있던 한씨의 지시로 서미갤러리에서 그림 로비의 핵심 증거물인 고(故) 최욱경 화백의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했다는 인물이다.
검찰은 장씨를 상대로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를 받고 그림을 구입하게 됐는지, 그림의 성격이 무엇인지 등 그림로비 의혹의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한...
병원 관계자는 “한 전 청장은 국세청 직원일 때부터 세브란스 병원을 이용해왔으며, 당시 주치의가 지금도 계속 그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전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전 청장의 자택과 그림 로비의 핵심 증거물인 고(故) 최욱경 화백의 ‘학동마을’ 그림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미갤러리를 압수수색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3일 한 전 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전 청장 자택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청담동에 있는 서미갤러리 등 3곳으로 보내 각종 문서와 회계장부, 작품 도록(圖錄), 컴퓨터...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한 전 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전 청장 자택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서미갤러리로 보내 각종 문서와 기록을 확보했다.
서미갤러리는 한 전 청장이 부하 직원을 시켜 고(故)...
김용철 변호사는 홍씨 등이 서미갤러리 등을 통해 해외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과 프랭크 스텔라의 `베들레헴 병원'등의 고가미술품들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삼성 비자금이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었다.
이와함께 이건희 회장의 소환 조사도 총선 이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조사과정중에서 비자금 의혹을 받고 있는...
비자금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는 홍씨 등이 2002∼2003년 서미갤러리 등을 통해 해외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90억원 상당)'과 프랭크 스텔라의 `베들레헴 병원'(100억원)등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였으며 이에 삼성 비자금이 구매 대금으로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특히 김 변호사는 검찰이 2003년 말 대선자금 수사 당시...
이미 박태진 삼성탈레스 사장과 삼성전기 김모 상무, 이건희 회장 일가의 미술품 구매를 대행한 것으로 알려진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등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또 `불법 경영권 승계' 건만 하더라도 삼성에버랜드, 서울통신기술, 삼성SDS, e삼성과 관련한 고소ㆍ고발사건이 4건이나 돼 얼마나 많은 재계 인물들이 추가 소환 대상이 될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홍송원(54) 서미갤러리 대표는 이날 낮 12시20분경 서울 가회동 서미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을 조준웅 특별검사팀과 언론에 공개했다. 홍 대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일가의 해외 미술품 구매를 대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이 눈물을 흘리며 웃고 있는 만화 이미지를 확대한 가로ㆍ세로 96.5㎝의...
김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에서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 씨가 삼성비자금으로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등 세계적 거장 20여 명의 작품들을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 등을 통해 샀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팀은 삼성에버랜드 창고에 있던 미술품들을 발견해 비자금으로 구입한 의혹에 대한 조사도 벌였지만 이번 사건의 키워드를 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