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의 고층 빌딩을 사면서 회사에 350억 원의 손해를 끼쳤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와의 미술품 거래 내역도 조사했다. 이 회장은 검사의 질문에 성실하고 차분하게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이나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 회장은 서미갤러리를 통해 1000억원대 미술품을 차명 거래하면서 비자금을 세탁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의혹을 받고 있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구속될 경우 그룹 경영이 위기에 처할 수 있어 구속은 피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들은 만약 이 회장이 구속될 경우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CJ E&M 부회장이 그룹을 대신 이끌거나 현재...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이 비자금을 통해 그룹 임직원들의 이름을 빌려 미술품을 구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명의자 및 소유자 확인과 자금 흐름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이미 이 회장이 고가의 미술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세탁한 정황을 포착하고 거래를 대행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 20일과 21일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비자금으로 서미갤러리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세탁하고 관리했다는 의혹도 확인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검찰은 CJ그룹의 미술품 거래를 대행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 20일과 21일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이 회장의 최측근들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금고지기'로서 핵심적인...
검찰은 앞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 수사는 그동안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이 회장의 측근들에게 집중됐다. 지난 6일 CJ 홍콩 법인 신모 부사장을 조사해 이틀 뒤 구속했다. CJ 일본법인의 전·현직 법인장도 조사를 마쳤다.
새 정부 들어 김승연 한화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이 법정 구속된데 이어 이재현...
대기업 비자금이나 횡령, 로비 관련 수사 때마다 거론되는 ‘서미갤러리’는 끊임없이 비자금 세탁창구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CJ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뿐만 아니라 삼성특검때도 서미갤러리가 언급되면서 재벌가 ‘안방마님’들의 예술품 거래 내역이 공개됐다.
지난 6년전 삼성 특검 당시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 삼성이 비자금을 주고 홍송원...
재벌가의 비자금 수사 때마다 단골로 거론되는 서미갤러리 때문에 유통업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세계와 아모레 등 일부 유통기업들이 많게는 수백억원에서 적게는 수억원까지 서미갤러리와 미술품을 거래한 사실이 다시 불거지면서 자칫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좌불안석이다.
최근에는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의혹을 집중 조사 중인 가운데...
검찰은 앞서 CJ그룹이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통해 고가 미술품 1422억원어치를 사들인 점에 주목하고 해외에서 고가 미술품을 사들이면서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자금을 다른 곳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CJ그룹의 전체 비자금 규모를 수천억원대로 추정하고 자금 조성 경위 등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검찰은 또 이 회장에...
그러다가 지난 1월 국세청이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세무조사 시, CJ그룹이 홍씨를 통해 거액의 미술품을 거래했다는 사실이 일부 포함돼 검찰이 다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CJ를 5년에 걸쳐 주시했고 새 정부 출범 후 새 검찰총장 체제에서 첫번째 타깃이 된만큼 CJ가 예전처럼 쉽게 피해가기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회장...
검찰은 이 회장 일가가 서미갤러리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하는데 이 비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CJ 인재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CJ그룹 비자금 의혹은 수차례 불거진 바 있다. 2008년 이재현 CJ 회장의 차명 재산을 관리한 이모(43)씨가 살인 청부 혐의로 기소, 재판 과정에서 비자금이 거론됐다. 이후 2009년에는 천신일...
검찰은 이 회장 일가가 서미갤러리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하는데 이 비자금을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CJ 인재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비자금의 용처를 확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재원에는 CJ오너 일가가 구입한 고가의 미술품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품은 대부분 서미갤러리를...
또 횡령에 가담한 혐의(특경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된 조경민(55) 그룹 전략담당 사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서미갤러리 홍송원(60) 대표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도 유지했다.
담 회장은 해외 유명작가 고가미술품 10점을 계열사...
국세청이 홍송원 대표의 서미갤러리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7일 화랑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미갤러리의 판매 작품내역과 송금내역 등을 확보하고 세금 탈루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서미갤러리는 최근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과 솔로몬저축은행 임 석 회장 간의 불법 교차 대출에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구설에 올랐다.
또...
조경민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오리온그룹의 비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에게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이로써 담회장은 지난 6월 구속된 이후 7개월만에 풀려나게 된다.
담 회장 측은 재판과정에서 "죄를 깊이 뉘우치고 있고 피해를 거의 회복한 점과 최고경영자로서...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혐의의 조경민(53)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오리온그룹의 비자금을 세탁해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홍송원(58) 서미갤러리 대표는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됐 받았다.
담 회장은 서울 성북구 자택 관리비로 회삿돈 20억원을 횡령ㆍ사용하고, 자택 옆의 계열사 서울영업소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서미갤러리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그림값 50억원을 달라며 낸 소송을 취하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서미갤러리가 지난 22일 변호사를 통해 소 취하서를 법원에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미 변론이 열렸기 때문에 소 취하가 효력을 발생하려면 홍 관장 측이 동의해야 한다.
서미갤러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담 회장에 대해 "대체로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를 대부분 변제했지만, 그룹 회장으로서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하는데도 회삿돈을 유용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비자금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에게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또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30억원,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담 회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아는 사실을 숨김없이 밝혔고, 회장으로서 경영을 잘못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회장이라는 이유로 막연한 추측을 근거로 공소가 제기된 부분이 있다...
서미갤러리가 삼성의 리움 미술관장을 상대로 송사를 제기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는 `그림값을 지급하라'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66) 여사와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50억원의 물품대금 지급 청구소송을 냈다.
홍씨는 2009년 8월~2010년 2월 미술작품 14점을 리움 미술관에...
검찰은 비자금 조성 실무작업을 총괄 지휘한 조모 전략담당사장,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구속한데 이어 지난 14일 담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결국 담 회장 까지 수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검찰은 담 회장 자택 압수수색에서 회사 관련 보고·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 담 회장 자택에서 시가 수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그림 여러 점을 사진 촬영해 증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