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갤러리,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상대 50억 소송

입력 2011-06-07 16:38 수정 2011-06-07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미갤러리가 삼성의 리움 미술관장을 상대로 송사를 제기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는 `그림값을 지급하라'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66) 여사와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50억원의 물품대금 지급 청구소송을 냈다.

홍씨는 2009년 8월~2010년 2월 미술작품 14점을 리움 미술관에 판매했는데 총 781억여원의 대금 중 250억원만 지급하고 나머지 531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이 중 50억원을 우선 청구했다.

서미 측이 소장과 함께 제출한 판매작품 내역에는 미국 추상표현주의 작가 빌럼 데 쿠닝(Willem de Kooning)의 1975년작 'Untitled VI'(작품가 313억원)과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1956년작 'Man Carrying a Child'(216억원) 등 14점이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3,000
    • -2.71%
    • 이더리움
    • 5,276,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5.71%
    • 리플
    • 728
    • -1.89%
    • 솔라나
    • 231,500
    • -1.78%
    • 에이다
    • 631
    • -2.77%
    • 이오스
    • 1,116
    • -4.53%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2.7%
    • 체인링크
    • 25,250
    • -1.98%
    • 샌드박스
    • 615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