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뿌리 없이 굴면 한순간에 훅 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앞으로 비공식 막후 조언이나 하라던 상임고문에서 벗어났으니 당비 매월 50만 원씩 내는 책임당원으로서 당이 잘못된 길을 가거나 나라가 잘못된 길을 가면 거침없이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바로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게 앞으로 내가 할 일”이라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당 상임고문 해촉에 대해 “김기현 대표가 했을 리 없다”며 대통령실 개입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홍 시장의 상임고문직 해촉과 관련, “상임고문은 명예직에 가까운, 당대표에게 자문하는 기구”라며 “홍 시장이 당대표도 두 번 지내고...
한편, 김 대표는 당 안팎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기념관 방문 후 미국 도·감청 의혹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등에 대해서 “못 봤다”며 말을 아꼈다.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된 홍준표 시장이 “엉뚱한데 화풀이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이 정도로 하시죠”라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 발언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와 홍 시장의 설전이 격화됐고, 급기야 김 대표는 홍 시장의 당 상임고문 면직을 결정했다. 이렇듯 국민의힘의 내분은 “현재 진행형”이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어젠 기쁜 일도 있었고 불쾌한 일도 있었다”며 “앞으로 대구미래 50년 사업의 출발점이 될 통합신공항법이 국회를 통과 하였고...
김기현 “현직 지자체장 상임고문 한 적 없어”홍준표 “엉뚱한데 화풀이”당 안팎 “황당하다”는 반응 속출
국민의힘은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해촉 소식을 접한 홍 시장은 “내가 잘못되어 가는 당을 방치하고 그냥 두고 가만히 보고만 있겠나”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여권 안팎에서도 “벌집을 쑤신 격”...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직접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싶어 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홍 시장은 이를 딱히 부인하지 않고 있다. 그는 1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그냥 단순한 지자체장이 아니고 작년에 당 상임고문으로 당에서 임명을 했다”며 “그 말은 중앙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달라는 말”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같은 사태로 KT의 혼선을 보는 안팎의 시선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도, ‘KT의 민영화가 실패로 끝났다’라는 여론이 나오는 것을...
입학식과 첫 특강이 진행된 16일은 김대중평화센터 명예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이 입학식 축사를 했고, 학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왜 김대중 정신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6월 8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특강에는 김성재 김대중 노벨상기념관 이사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진표 국회의장...
임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KB국민은행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임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로 활동했다.
임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기도 했다.
임 후보가 현재 KDB생명보험 대표로 추천돼있는 상황에서 사외이사직을 겸임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윤경림 KT...
일각에서는 윤경림 KT 대표 후보 선출을 앞두고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임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기도 했다.
여은정 이사는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이사는 KT 사장 출신으로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외이사다.
임승태 이사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기도 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8일 CBS 인터뷰에서 “1, 2등이 본선에 올라가면 이건 장담 못한다. 그건 김기현 후보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김기현 후보가 되는 방법은 1차전에서 50% 넘기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친윤’(친윤석열) 색채가 짙은 김 후보가 ‘범비윤’ 후보표를 흡수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 후보가 결선에 갈 경우 윤핵관의 목소리는 다시...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사법 리스크 대응 및 향후 당 운영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일제히 당의 단일대오를 강조한 가운데 권노갑 고문은 ‘선당후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권 고문은 “이번에는 우리가 함께 뭉쳐 의원총회에서 결정한 것(체포동의안 부결)과 같이 따라가고, 다음번에는 떳떳하고 당당하게 임해 당 대표로서...
고문단에는 권오용 전 SK PR부문 사장, 김창기 전 조선뉴스프레스 사장, 손병두 전 KBS 이사장, 이심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 최광 전 복지부 장관이 참여한다.
운영위원에는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조성환 경기대 교수,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 대표, 이한열 자유민주시민연대 대표 등이 위촉됐다. 바른언론시민행동의 사무총장은...
이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고문과 부산노동위원회 공약위원을 역임했다.
김 상임위원은 검사 시절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수사를 맡은 바 있다. 형제복지원은 1975~1987년 당시 전국 최대 규모 부랑인 수용시설로 정권에 의한 인권유린과 국가폭력, 학살이 벌어졌다.
앞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김용원 당시 검사가 외압으로 인해 형제복지원...
이후 공정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공정거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채 고문은 태평양 공정거래그룹에서 공정거래, 규제,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분야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평양 ‘위기진단대응본부’와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의 경제고문단으로 합류해 각 전문팀에 노하우를 더한다.
한이봉 태평양 대표...
文 정부 인사 한자리…정책 포럼 '사의재' 출범상임대표 박능후·정현백·조대엽고문에는 정세균·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감사원 수사 등 정치 현안에 적극 대응 예고 친문 결집 세력 시선엔 "文 정부 국정운영 참여자일 뿐" 경계'대안 정책' 제시 강조…민주당과 정책 협업도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재인 정부 당시 장·차관 및...
이재오 상임고문도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대표 후보로 나서겠다고 하는 사람을 대통령실이 일거에 잘라버리는 건 ‘당신은 안 된다’는 메시지”라며 “당 대표에 나가든 말든 나경원은 안 된다는 윤 대통령의 뜻으로 봐야 한다”고 직격했다.
‘비윤계’ 수장으로 불리는 유 전 의원도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0~11일 ‘보수의 텃밭’인 대구를...
이재오 상임고문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간 협의 없이 “이렇게 불쑥 이야기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여론조사 선두권인 나 부위원장은 최근까지도 당 원로와 중진 의원들을 만나며 출마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7일 KBC광주방송이 공개한 녹화 인터뷰에서 “그 두 가지 어젠다(저출산·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