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는 520.19로, 전 분기보다 5.6%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미국의 대표 주택 매매가격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모형을 한국 오피스 시장에 적용해 만든 벤치마크 가격 지수다.
전 분기 대비 등락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난해 전국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물론 주택, 오피스텔, 토지 등 모든 유형의 부동산 거래가 급격한 내림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2022년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데이터센터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와 국내 대표 IT 플랫폼 사업자가 머리를 맞댔다는 것이 마스턴투자운용 측 설명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기획과 투자구조를 검토하고, 투자기구 자산관리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일본의 1980년대 말 부동산 버블이 기업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급증에 상당 부분 기인했음에 따라 버블 붕괴로 인한 기업 및 금융기관 부실과 경기 침체 효과가 컸으나, 우리나라의 이번 주택 버블은 개인의 차입 및 주택 투자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는 점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만 적절히 관리된다면 기업의 부실화와 이에 따른 경기 악화 영향은 상대적으로...
회사 측은 △크레마오 상업용 부동산의 사업 타당성 분석 및 검토를 자동화하는 RPA 솔루션 △잇땅(ITTANG) AI 상권분석 기반 메타버스 창업 플랫폼 △ACSS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 모형 총 3가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업용...
올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거래 감소와 수익률 상승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다.
10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2023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차입 비용 조달 리스크가 대두하며 거래 규모 감소 및 수익률 상승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물가 정점 도달 후 금리 인상...
금감원은 개별 금융권역별로 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PF 관리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개편할 방침이다. 주택·물류·상업용 시설 등 PF 개발사업 유형, 공정률·분양률 등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분석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주요 입법 추진 사항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 주택연금 가입가능 주택가격 기준 완화 △전자금융거래법 - 선불업 이용자 보호...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 경기 둔화 등으로 부동산 PF와 건설사에 대한 부실이 우려됨에 따라 리스크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PF 개발사업 유형(주택, 물류, 상업용 시설 등)과 진행상황(공정률, 분양률 등) 등에 대한 분석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PF 사업장별 상황 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와 상가 모두 2021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6.70%(2021년 8.34%)로 전년 대비 1.64%포인트(p) 하락했다. 중대형 상가는 5.54%(7.02%)로 1.48%p 내렸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는 각각 5.00%(6.12%)와 5.66%(6....
오피스는 상업용 부동산에서 비중이 크지만, 올해 전망은 별로다. 탄력적 서비스 오피스·코워킹 18위, 도심오피스 20위, 비즈니스파크 23위, 교외오피스 26위다. 코로나 직후 인기 있던 교외오피스는 쇠하고, 다시 도시 중앙의 오피스로 가고 있다. ESG를 갖춘 최고의 오피스는 프리미엄 가치와 임대료를 요구하는 힘이 있다. 사람들은 훌륭한 공간에서 일할 때 에너지를...
11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 8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2%가 올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1.5%,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2%에 그쳤다.
오피스 임대차 시장 악화로 공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매매 건수는 60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40건과 비교하면 41.6% 급감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매 금액 역시 7907억 원에서 5515억 원으로 30.2% 줄었다.
올해 역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어두울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 시장의 반사이익을 많이 받는데...
국내 데이터센터가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는 위치 및 운영 인프라로 인해 부동산 업계에서 독립된 자산 및 섹터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사가 독점하던 데이터센터 시장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지난해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8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당시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4개월간 월 100건 이하의 거래량을 보인 것과 유사한 현상으로 주목된다.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빌딩 매매 건수가 두 자릿수 거래량에 그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지식산업센터 거래도 얼어붙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새로운 업무 공간을 찾는 기업에 최대 40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사임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2000만 원 상당의 중개수수료(80명 근무 가능한 660㎡(200평) 사무실 기준)를 받지 않는다. 기업 이사 및 청소비, 그리고 등기이전, 근저당권 등 법무 대행비도 지원한다. 사무용 가구 할인 혜택도...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경기 침체에 들어서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거래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상승으로 새로운 딜을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부동산 수요와 가격의 하락 압박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지효진 R&S실 글로벌리서치팀 이사는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되거나 탈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연준이 고강도 긴축정책을 유지할 경우 경제의 약한 고리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한 기업들은 도산할 위험에 봉착하게 되고, 파산과 실업률의 증가로 인해 급기야 경기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경기가 침체된다면 기업의 설비투자와 고용이 감소하면서 연준의 바람대로 물가는 안정될 것이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바람은 다르다....
◇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업계 촉각
내년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초만 해도 팬데믹 완화에 따른 경제 활동 재개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호황이 기대됐지만,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하반기 들어 급격히 기대감이 꺾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의 올해 5월 상업·업무용 건물 매매...
에이판다가 추진하는 STO 플랫폼 서비스는 기관투자자들이 기존에 투자한 실물자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채권을 유동화하기 때문에 랜드마크 오피스타워, 특급호텔 같은 대형 상업용 부동산은 물론 발전시설, 항만, 공항, 도로 등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만 거래하던 대형 우량자산에 개인투자자도 접근할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기관투자자가 검증한...
2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분석한 빌딩 매매 현황(10월 기준)을 발표했다.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8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당시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4개월간 88, 50, 69, 61건 등 월 100건 이하의 거래량을 보인 것과 유사한 현상으로 주목된다.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