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어린이집 원장 등이 24개월 남짓한 아이의 복부를 가격한 것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처벌해야 하는데도 검찰이 상해치사죄만 적용한 것도 부당하다고 했지만, 법원은 이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수사기관에서 사건을 조사하면서 증거수집과 조사절차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살인죄로 기소하지 않은 것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풍(55·중국 국적)이 27일 법정에서 살인죄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의 변호인은 "멱살을 잡고 다투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목이 졸리고 방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며 "고의성이 없으므로 폭행치사죄를...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기 때문에 형량 감경 사유도 있었지만 재판부는 '인간의 상상 범위를 넘는 극악한 범죄'라는 이유로 살인죄 이상의 책임을 물었다.
살인미수죄의 법정형은 징역 5년에서 무기징역까지로 피해가 크지 않고 합의가 이뤄졌을 때는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까지 감형해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경우도 있다....
이어 BBC는 “이준석 선장이 징역 36년형을 선고받았지만 살인죄로 인한 사형 선고는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 여동생 김여정에게는 ‘떠오르는 권력?’이라는 수식어를 붙었다.
지난 9월 김 제1위원장이 모습을 감췄다가 다시 등장한 이후 여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 자리에 오르고 현지지도에 자주 동행하고 있다며 내년에 더 활발한...
'유영철'
살인죄로 복역중인 유영철이 교도소에서 성인물을 반입해 충격을 던진 가운데 이번에는 소지품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이 알려졌다.
KBS '9시 뉴스'는 유영철이 교도관 이름으로 성인물을 불법 반입한 이후 서울구치소가 유영철의 수용실과 소지품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영철은...
또다른 아이디 tokOOOO 사용하는 트위터리안은 "노홍철이 살인죄라도 범했나? 잘못에 비해 과도한 비난이다. 사람이 품는 증오와 표현할 수 있는 분노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노홍철에게 더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다.
트위터 아이디 tpW를 사용하는 트위터리안은 "떳떳하지 못하게 새벽에 깜짝...
승객 살인은 무죄로 보고, 눈앞에서 동료 승무원이 다치는 것을 목격하고도 배에서 탈출한 기관장의 살인죄만 인정했다.
이준석 선장 항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석 선장 항소, 최후 변론 저렇게 해놓고 반성하기는 한거야?”, “이준석 선장 항소, 정말 어이가 없네”, “이준석 선장 항소, 반성의 기미가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석 선장 항소
다만, 기관장 박모씨에 대해서는 조리사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도 그대로 놔둔 채 탈출한 점을 들어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인정, 살인죄를 적용했다. 기관장 박모씨는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이 선장이 살인 등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고도 항소한 이유는 ‘형이 무겁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들은 304명의 희생자를...
재판부는 동료 승무원이 부상당한 것을 보고도 배에서 탈출한 세월호 기관장 박기호 피고인의 살인죄만 인정했다.
앞서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6명은 지난 13일 가장 먼저 항소했다. 강씨는 지난 11일 공판에서 살인은 무죄로 인정됐지만 선장, 기관장에 이어 3번째로 무거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승무원 15명이 모두 항소장 제출을 마쳤다....
韓 세월호 선장 징역 선고
- 11일(현지시간) 한국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해
- 다만 당초 이 씨에게 적용된 살인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분뇌를 사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알리바바 티몰의 ‘시크릿 박스’
- 알라바바그룹의 티몰(Tmall)이 11월11일 광군제를 맞아 추첨을 통해 티몰...
韓 세월호 선장 징역 선고
- 11일(현지시간) 한국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해
- 다만 당초 이 씨에게 적용된 살인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분뇌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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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았고 징역 36년형을 선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시민들은 지난 2012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콩코르디아호 사건에 주목하고 있다.
2012년 1월 13일 70개국 승객과 선원 등 4229명을 태우고 가던 콩코르디아호는 토스카나 질리오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 이 과정에서 32명이 사망했고 사고 당시 셰티노...
도착할 무렵 2등 항해사에게 ‘승객들을 퇴선시키라’는 지시를 했다” 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선장의 행위로 승객들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인식을 넘어 이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한편 기관장 박모씨에 대해서는 살인죄를 인정해 징역 30년의 중형을 내렸다. 나머지 승무원 13명에 대해서는 징역 5~20년을 각각 선고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살인죄는 면했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어떻게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다.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이 선장에 대한 살인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살인죄가 인정된 기관장 박모씨에게는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와는 달리 배가 침몰할 당시 부상 당한 조리부 승무원 2명을 버려둔 채 탈출해 살인 혐의로 기소된 기관장 박모씨에게는 살인죄를 유죄로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바로 옆자리에 굴러 떨어져 부상을 당한 동료 승무원 2명을 그대로 둔 채 퇴선하고 해경에게도 알리지 않은 박씨는 살인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고공판에서...
승객들을 남겨두고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이준석(68) 세월호 선장은 살인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반면 세월호 기관장 박모(53)씨에는 살인죄가 적용됐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선장에 유기치사·상, 선원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11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가 사라진 이준석 선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선박의 선장ㆍ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이나 유기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선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재판부는 기관장 박모(53)의 살인죄는 인정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등 항해사 강모(42)씨와 2등 항해사 김모(46)씨에 대해서도 살인을 무죄로 보고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살인죄 적용 안 되고 기관장은 된 게 참 의아하네" "이준석 세월호 선장은 어차피 고령이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임정엽)는 이날 열린 이씨와 세월호 승무원 14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씨의 책임이 엄중하다며 36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법원은 검찰이 이씨에게 구형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