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그동안 은행들로부터 받은 자료와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압수수색 자료를 대조하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이번 사건의 공범들을 검거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전 대표 신병 확보에 주력하면서 그동안의 자료들과 사기 정황을 다각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작년 STX중공업에 강 회장을 배임 혐의 고소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적은 있지만, 공식 문서로 요구한 적은 없었다”며 “산업은행은 이번 압수수색과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 STX는 “STX중공업이 연대보증한 행위는 당시 합리적인 경영 판단 내에 속하는 것”이라며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중앙티앤씨는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기업 등과 함께 조직적 사기행각을 벌이고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모든 불법대출의 시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 중앙티앤씨 협력사 설립 후 문어발식 확장 = 서정기 대표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중앙티앤씨는 휴대폰 주변기기 전문 제조회사로 최근 압수수색을 받은 엔에스쏘울...
KT ENS 직원의 수천억대의 부정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협력업체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KT ENS 직원 김모씨(51)와 짜고 허위 매출서류를 만들어 이를 담보로 수천억대의 부정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NS쏘울 등 협력업체 사무실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6개 협력업체 사무실에...
앞서 철도노조는 서울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수서발 KTX 주식회사 분리결정 철회, 면허 발급 중단, 철도민영화 관련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19일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노조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노조 사무실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국회에서 금산분리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강남일)는 지난달 29일 스마트저축은행 서울지점 등 3~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대유신소재 전주공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은행은 회생계획에 따라 지분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 전문가들은 투자에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검찰이 건설주에 대해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비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환기업을 비롯해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GS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
전격 압수수색
-부실공사·담합·리베이트 등 전방위 조사
-밀양 송전탑 건설 강행, 반대 주민과 충돌 예고
■한국경제
△1면
-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의
- 4·1 대책 한달…드디어 집이 팔린다
- 벤처 투자 50%까지 소득공제
- 황당한 아베 "김정은과 회담하겠다"
△종합
- 금 실종사건…종로 귀금속 상인들 "웃돈 줘도 못 구한다...
기업대출 가산금리 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외환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1.37%포인트)가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았다. 또 중소기업 대출(보증서담보대출) 가산금리도 2.68%포인트를 기록, 국민(2.45%포인트), 우리(2.44%포인트), 신한(2.23%포인트), 기업(2.13%포인트) 등 타 은행보다 높았다.
중소기업 신용대출...
*검찰, ‘횡령 의혹’ 피죤 본사 등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이 피죤 이윤재 회장 일가가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피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검찰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피죤 본사와 주요 경영진들의 자택, 이 회장 가족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與 수석전문위원, 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