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최종석 한국투자공사 사장이다. 그가 보유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로 시세는 12억5000만원 수준이다.
특이한 점은 부부간의 재산 증식 방법과 부모와 자녀들의 투자 방식이 일치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고위 공직자 배우자 중 10억원대 증권 자산을 보유한 경우는 7명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은 본인과 배우자의 투자종목이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현대커머셜의 대표는 정명이 고문의 남편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현대커머셜 경영은 정명이 고문이 도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이 고문은 현대자동차(50.00%)에 이어 현대커머셜 지분 33.33%를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한편, 같은 날 행사장에서는 정몽구 회장의 첫째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도 참여했다. 정성이 고문은 이날 기아차 전시장을...
남동생들은 현재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이다. 허창수 회장과 4명의 남동생들이 GS계열군의 핵심 회사들을 경영하고 있다.
2세대 4남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은 2남2녀(경수, 연호, 연숙, 연수)를 뒀다. 장남 허경수씨는 1987년 PVC 생산업체 코스모산업을 설립해 독자 경영을 하고 있다. 현재...
2001년 메릴랜드대 교수를 하다 2005년 루슨트 산하 벨연구소의 최연소 사장을 맡았다. 노벨상을 13명이나 배출한 벨연구소의 사상 첫 외부 출신 사장이다.
◇김 내정자의 철학·과제는 ‘ICT융합’과 ‘일자리 창출’= 김 내정자의 이 같은 경력은 창업벤처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ICT 융합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박근혜 당선인의 국가경영 철학과...
하워드는 지난 1993년 이후 버크셔의 이사를 맡아왔으며 자선사업가 겸 농부로 버핏농장의 사장이다.
그는 코카콜라의 이사이며 전에는 글로벌 곡물업체 아처다니엘스미들랜드의 투자 부문 대표도 역임했다.
버핏의 후계자와 관련해 책을 펴내고 버크셔의 주주이기도 한 제프 매튜스는 “워런 버핏의 후계자가 누가 될 지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하워드는...
이 대통령의 셋째 딸 수연씨의 남편이 조 사장의 사촌형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다. 조 사장은 발표된 특별사면 명단에 대기업 총수 일가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마니커는 창업자인 한형석 전 회장이 특별 사면 및 복권을 받았음에도 0.75%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한 전 회장이 마니커의 경영권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985년 대연식품을 설립한 뒤...
장남은 채형석 그룹 총괄부회장 겸 그룹 최고경영자(CEO), 차남은 채동석 유통·부동산개발 부문 부회장, 3남은 채승석 애경개발 사장이다.
딸은 채은정 애경산업 부사장, 사위는 안용찬 생활·항공 부문 부회장이다.
채 부회장은 1985년 애경유지공업에 입사해 경영 역량을 키워왔다.
1993년 애경백화점 구로점을 세우면서 유통업계에 진출했고 애경그룹의 사업...
이종혁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사의 품격' 출연을 놓고 고민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역할이 카페 사장이다보니 친구가 오면 인사하고 고민을 들어주는 전형적인 역할이 아닐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군다나 바람도 펴야 하는데 일단은 멤버도 좋고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유명한 분이라서 매니저가 꼭...
시장을 선도한 성과를 인사에 반영하겠다.”
구본무 LG 회장의 ‘시장선도 성과 기준 승진 인사’를 통해 등장한 인물이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이다. 석유화학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박 사장은 2013년도 인사를 통해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며 석유화학사업을 넘어 정보전자소재사업과 전지사업까지 총괄하게 됐다.
박 사장은...
이번 LG그룹 임원인사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조준호 (주)LG 사장이다. 수십년 동안 구본무 회장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던 강유식 부회장이 경영개발원으로 이동하면서 실질적인 LG의 선장을 맡았다.
서울대 경제학과, 시카고대학 마케팅 석사 출신의 조 사장은 지난 1986년 LG전자에 입사,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과 정보통신 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을 지냈다....
가장 젊은 CEO는 44세의 나이로 코오롱워터앤 에너지 대표이사에 오른 이수영 사장이다. 반면 가장 나이가 많은 CEO는 1950년생(62세)의 한규환 현대로템 대표이사였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CEO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57.8세를 기록한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이었다. 이어 GS 그룹이 57.5세로 그 뒤를 따랐다. 삼성그룹은 54.4세를 기록하며 전자업계 양대 업체인...
KBS 측은 29일 이일화가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밀리터리룩에 눌러쓴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쿨하고 당찬여자 방심덕 역을 맡아 12월 8일 방송되는 25회부터 합류한다고 밝혔다. 극 중 방심덕은 상우(박해진)가 결혼하면서 이사하게 되는 집 주인으로, 30대 중반에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서 아들을 키워 유학까지 보낸 목공 DIY가구점 사장이다.
그동안 강유식 부회장이 두 곳의 등기임원을 맡았지만 올해부터 화학은 조 사장이 담당하는 것으로 역할이 조정됐다.
조 사장은 체질적으로 술은 잘 못하는 편이다. ‘귄위’에 얽매이지 않아 부하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많고 일방적 지시보다는 끊임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재계 관계자는 “뛰어난 업무능력과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사업 전반에...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LG전자의 조성진 신임 사장이다. HA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된 조 사장은 공업고등학교가 최종 학력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남다른 노력과 실력으로 승부, 사장 에 오른 고졸 출신의 신화로 떠올랐다. 고졸 출신이 사장에 오른 것은 LG전자에서 처음이다.
이같은 과감한 발탁은 시장 선도자에게 더 큰 자리를 맡겨 전세계적인...
외동아들 강호찬씨는 넥센타이어 사장이다.
강 사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 과장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3월 넥센 지분을 12.62%에서 50.51%로 늘리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에 강 사장의 경영권 승계가 임박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분 출자를 살펴보면, 넥센의 지분은 강 사장 외에 강 회장이 9.76%, 김양자 여사가 6.31%로...
방 회장의 부친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 굴지의 재벌가문과 유력 언론집안의 결합이라며 세간의 화제를 낳았다.
조선일보 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처가를 통해 헤럴드미디어와도 인연을 맺는다. 정 의원 부인(김영명 씨)의 둘째 언니인 영숙(66)씨의 맏사위가 영화배우 남궁 원씨의 아들 홍정욱 헤럴드미디어 최대주주이다. 정몽준 의원이...
먼저 장녀인 김영애(68)씨는 ‘모건스탠리’ 부사장을 역임했다. 남편은 제너럴 마리타임 대표인 최융호(69) 사장이다.
차녀 김영숙(66)씨의 남편은 쌍용그룹 시절 쌍용자동차 사장을 맡았던 손명원(70)씨. 손씨의 부친은 대한민국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고(故) 손원일 제독이다. 우리나라 해군 창설을 주도한 그는 훗날 국방장관에까지 올랐다.
차녀 영숙씨와...
호샤 사장은 소통 경영을 한국지엠에서 본격 실천할 계획이다. 임단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이젠 다른 곳을 둘러볼 차례란 뜻이다.
그는 일주일 중 서너번은 부평 본사의 직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사장이다 보니 생경한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직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보면 어느새 주변은 텅 비어있더라. 아니면 직원들이 그룻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