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또 이번 협의회를 통해 테러방지법에 이어 사이버테러방지법의 국회 처리도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은 북한의 사이버테러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테러방지법과 ‘쌍둥이 법안’인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하루라도 빨리 처리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국회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은 3월 임시국회를 통해...
북한의 사이버테러로 스마트폰 해킹 사실이 알려지며 보안업체인 파수닷컴은 한주간 27.99% 뛰었다. 8일 국가정보원은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협의’를 통해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3월 초 사이 우리 정부의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 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탈취했다고 전했다. 또 인터넷뱅킹이나 인터넷 카드결제 시 사용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8일 개최된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북한 사이버테러 위험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호인 장관은 각 산하기관장에게 전달하는 서한을 통해 “안전은 정책의 특정분야가 아니라 정책의 모든 것”임을 강조하며 “각 산하기관장을 중심으로 주요시설에 대한 보안점검과...
또 주 정보위원장은 “최근 여러 가지 강경한 언사들을 내뱉고 있는데 그중에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사이버테러 분야 아니겠는가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한 달 사이에 사이버 테러 공격 횟수가 2배가량 증가했다”며 ”철도, 교통, 관제시스템과 금융 전산망을 파괴하려는 시도가...
청와대는 작년 3월 ‘3·20 사이버테러’, ‘한수원 해킹 사건’ 등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이 늘어나면서 국가안보실에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신설해 대응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근무해 온 신 비서관은 미국에서 통신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사이버 분야 전문가로, 국군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준장)을 지냈다.
신 비서관의 정확한 사퇴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요즘 들어 2차 사이버 망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 들립니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테러방지법의 일부 조항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이버 망명은 일시적 현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관심은 높아졌지만, 단순한 호기심 때문일 뿐 실제 이용 비율은 낮다는 의미이지요. 이들이 해외 메신저 서비스를 찾는...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정보보안 강화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서초동 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관리실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정보보안체계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 인력을...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야당과 의사일정 협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쟁점법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국회 공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20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쟁점법 협상이 전처럼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 역시 작아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금 북한이 안보위협과 사이버테러 등으로 우리의 모든 국가기관과 국민을 정조준하고 있다”면서 “이 위기에서 사회분열을 야기해선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 여러분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국민...
이어 그는 “무역과 혁신이라는 미국의 황금거위는 계속 더 크고 많은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버핏은 이외에도 테러와 사이버 전쟁, 기후 변화, 노동자의 경제적 혼란 등의 위험에 대해 언급, 고통의 구도는 정치인의 이기주의에서 생겨난 것이지, 미국의 과제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지난 8일 국정원은 "북한 해킹조직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 카드 결제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이 전산망을 장악한 것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있었던 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 금감원 합동으로 은행의 피해를 파악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당시...
하나의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에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치) 스위치만 있다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다 본체 전원을 켜고 외부 인터넷 망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망 분리용 PC로도 사용이 가능해 사이버 테러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스크린 각도가 110˚까지 조정되는 ‘포토프레임’을 적용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사이버 테러 등 해킹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정보보호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 등 개인정보 데이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이 가입할 수 있는 해킹에 대한 손해배상보험 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됐을 때 배상청구액, 피해액에 대한 보장을...
청와대는 9일 사이버테러방지법과 관련, “하루빨리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아시다시피 북한의 전방위적인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사이버테러법상 국가정보원이 영장 없이 민간 인터넷망 등을 수시로 감청할 수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테러방지법도 마찬가지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은 8일 새누리당의 ‘사이버테러법방지법’ 직권상정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다.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사이버테러법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하는 게 중요하니까 합의하라”며 받아 들이지 않았다.
정부와 여당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이어 사이버테러방지법도...
이날 정부가 북한 사이버테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 가운데 파수닷컴은 전 거래일 대비 29.96%(2100원) 오른 911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가정보원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궁지에 몰린 북한이 사이버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무조정실,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이날 국정원은 "북한 해킹조직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 카드 결제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이 전산망을 장악한 것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 사례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있었던 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 금감원 합동으로 은행의 피해를 파악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당시 금융회사들은 관련...
국정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보안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의 이번 공격은 2013년 3.20 사이버테러'와 같은 금융 전산망 대량파괴를 노린 사이버테러의 준비단계로 분석되며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인터넷뱅킹 마비나 무단 계좌이체 등 대규모 금융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북한 사이버테러가 이어진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파수닷컴, 한컴시큐어, 케이사인, 이스트소프트 등 보안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큐브는 아이그리핀의 성장과 지속적인 서버 보안 수요로 지난해 매출 196억4900만원, 영업이익 10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