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 기준 국내 30대그룹의 1050개 계열사(공기업ㆍ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이 1 미만이라는 것은 기업이 1년 간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 14개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이 좀비기업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30대그룹의 1천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기업이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이자...
비금융공기업들이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자 적체된 미분양주택을 분양했고,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이 저유가 요금인상 등에 힘입어 적자를 축소한 것이 주효했다.
또 정부는 부진한 경기를 진작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실시한다고 했지만 공기업을 포함한 범정부 경제활동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행은 공공부문의...
일반 정부와 비금융 공기업 등 공공 부채가 작년말로 1209조원에 달했다. 공기업 부채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합한 일반 정부의 부채가 1년 전보다 9.7%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말 자금순환표 상 일반 정부와 비금융 공기업(주식 출자 및 직접투자 제외)의 부채는...
중앙 및 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의 부채를 포함한 한국의 공공부문 부채가 2013년 기준 898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일반정부와 비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2.9% 규모인 898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준으로 산출한 2012년도 공공부문 부채 821조1000억원보다 77조6000억원...
정부 부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비금융 공기업 부채를 더한 공공부문 부채도 821조1000억원(2012년 기준)에 달한다. 공공부문에서 우리나라 국민 1인당(2014년 추계인구 5042만명 기준) 1628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얘기다.
더 큰 문제는 갈수록 세입여건이 악화되면서 나라 곳간이 더욱 쪼그라들 것이라는 점이다. 올 들어 5월까지 세수진도율은 40.5%로 작년...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의 총수입은 670조5000억원, 총지출은 680조4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공공 부문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저축투자차액은 9조9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적자 규모는 2012년의 5조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저축투자차액은 2007년만 해도...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의 총수입 규모는 670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재까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8년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심지어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9년(1.3%) 때보다도 낮다.
이는 전기료, 가스비 등...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의 신규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의 총지출 규모는 671조9000억원으로 2007년(460조1000억원)에 비해 211조8000억원 증가했다. 공공부문의 총지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8%로 2007년(44.1%)보다 4.7%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보금자리주택...
한국은행은 3일 2008 국민계정체계(SNA) 이행에 맞춰 2007~2012년중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 계정을 처음으로 발표, 이같이 밝혔다.
우선 2012년 공공부문의 총지출 규모는 671조9000억원으로 2007년 460조1000억원에 비해 211조8000억원(46%) 증가했다.
공공부문 총지출 규모 추이를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2009년 동안...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총지출 규모가 672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일 국민계정의 2008 SNA 이행에 맞춰 처음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의 신규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의 총지출 규모는 671조9000억원으로 2007년(460조1000억원)에 비해 211조8000억원 증가했다.
우리나라 비금융공기업의 총지출 규모는 190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일 국민계정의 2008 SNA 이행에 맞춰 처음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의 신규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12년 비금융공기업의 총지출 규모는 189조1000억원으로 2007년(125조8000억원)보다 63조3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은 3일 2008 국민계정체계(SNA) 이행에 맞춰 2007~2012년중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 계정을 처음으로 발표, 이같이 밝혔다.
우선 2012년 공공부문의 총지출 규모는 671조9000억원으로 2007년 460조1000억원에 비해 211조8000억원(46%) 증가했다.
공공부문 총지출 규모 추이를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2009년 동안...
비금융법인(민간기업+공기업·주식 및 출자지분, 직접투자 제외) 부채도 206조4000억원으로, 10년 전의 2.2배로 불었다.
특히, 정부(중앙+지방)의 부채는 496조6000억원에 달해 3.4배로 늘었다.
이 기간 새 기준 명목 GDP는 810조9000억원에서 1428조3000억원으로 7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빚 3783조원 소식에 네티즌은 "빚 3783조원, 나라는 빚만...
5%로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부채는 1223조1000억원으로 10년 전인 2003년과 비교해 2.3배로 늘었으며, 비금융법인(민간기업+공기업·주식 및 출자지분, 직접투자 제외) 부채도 206조4000억원으로 10년 전보다 2.2배로 증가했다.
또 정부(중앙+지방)의 부채는 496조6000억원에 달해 3.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금융법인기업의 자금부족 규모는 39조7000억원으로 전년(59조8000억원)보다 20조1000억원 줄었다. 이는 기업의 설비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금융부채는 2064조2000억원으로 전년(1989조9000억원)보다 74조2000억원 증가했다. 공기업 부채는 412조1000억원으로 7조6000억원 늘었다. 금융자산은 1818조1000억원으로 전년(1769조3000억원)보다...
정부가 공공부문의 재정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비금융 공기업까지 포함시켜 공공부문의 부채를 산출한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리한 내용을 빼고 유리한 내용만 공개했다는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번에 발표한 총 821조원의 공공부문 부채(2012년말 기준)엔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 부채와 국민연금 등...
◇국제지침 따른 첫 나랏빚 821조 통계 나왔다… GDP 대비 64.5%
2012년 기준 정부부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 등 비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부채가 820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 추계인구 5042만명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짊어져야 하는 나랏빚은 1628만원으로 추산됐다. 문제는 이번 공공부문 부채 산출 통계에서 한국은행과...
정부는 이번에 기존 일반정부 부채에 비금융 공기업 부채를 더해 숨어있는 나라빚까지 계산했다지만 잠재적인 나라빚 위협요인으로 지목돼 온 부채들을 제외해 경제위기시 건전재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12년말 공공부문 부채 산출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연금 충당부채와 보증채무에 대해 공공부문 부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