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도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층~14층, 12개 동, 전용 84㎡형 425가구와 116㎡형 3가구 등 총 42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별로 살펴보면 △84㎡A타입 218가구 △84㎡B타입 207가구 △116㎡A타입 2가구 △116㎡B타입 1가구로...
단지가 들어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수도권 규제지역보다 주택담보대출이 쉽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을 노릴 수 있다.
단지는 서울 강남과 판교 접근이...
그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는 1년, 조정대상지역에는 2년으로 주어진 기간이 축소되는 것이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는 주담대가 원천 금지된다. 규제지역·비규제지역을 모두 포함, 법인·개인 사업자도 전부 포함된다. 다만 국토부가 인정하는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등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전과 청주는 그간 누렸던 비규제지역 특수를 잃어버렸다.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던 세종은 6ㆍ17 대책 충격이 적을 수밖에 없다. 지역 부동산시장에선 같은 규제지역이면 신규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세종이 비교우위를 누릴 것이라고도 평가한다. 세종시에서 입주를 시작한 직후에도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찾아 대전과 청주 등...
홍 부총리는 "일부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그런 효과(집값 불안)가 나타나 정부가 예의 관찰하고 있다"면서 "아직 대책을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초 4~5개월간 집값 안정은 지난해 12·16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본다면서 "다만 최근 늘어난 유동성이 이달 첫째...
그러나 6·17 대책을 비웃듯,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파주는 말할 것도 없고 서울 집값까지 뛰는 등 오히려 시장이 요동치는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지난 22일 기준 김포 집값은 일주일 사이 1.88% 올랐다. 직전의 주간 상승률은 0.02%에 그쳤다. 전형적인 풍선효과다. 서울 강남권 말고도, 성북·노원·강북·도봉·관악 등 비강남 지역에서...
국토부는 6ㆍ17 대책 이틀 만인 19일 보도자료를 내 " 비규제지역에서 주택시장 과열 우려가 발생하는 경우 규제지역 지정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27일 MBC 라디오방송에서 "이들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시장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언제든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차관은 이날 "7월에...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라며 “김포 등 비규제 지역으로 유동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절세용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된 후 매도자들이 버티기에 돌입한 영향”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가격 강세가 지속된다면 추가 규제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택시장의...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7월 말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저렴한 분양 아파트에 가점 높은 청약통장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전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비규제지역에서는 개발 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대전ㆍ경기ㆍ인천 등 비규제지역이 상반기 시장 주도
지역별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대전(5.83%)과 세종(5.50%), 인천(5.07%), 경기(4.76%)에서 전국 평균보다 크게 아파트값이 올랐다. 대전은 규제 공백을 노린 외부 투자 유입이, 세종은 인구 증가ㆍ공급 과잉 우려 해소가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인천과 경기에선 지하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유치 등...
특히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이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6·17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 집값은 풍선효과로 상승세가 가파르고 갭투자 열기도 식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당정청이 합심해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 등 세제 개편안을 중심으로 한 추가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당장 여당과 정부는 다른 기관의 입을 빌려 부동산 세율 강화 작업에 나선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들어가자 비규제 지역인 김포와 파주신도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방에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 인근의 천안과 아산 등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역효과 발생 시 후속 대책을 예고한 정부는 추가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형국이다.
갭투자(전세 끼고 집 사는 것)를 막기 위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 비규제지역에서 주택시장 과열 우려가 발생하는 경우 규제지역 지정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6‧17 대책 발표 후 김포와 파주, 천안과 아산, 부산 등 비규제지역에서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에 대한 2년 의무 거주 시 조합원 분양 신청 자격 부여로...
김포와 파주는 주거 환경 인프라를 갖춘 2기 신도시를 거느린 곳이면서 수도권에 남은 사실상 마지막 비규제 지역이다.
부동산 대책 발표 하루 만에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투자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중이다. 아파트 가격은 하루 새 수천만 원이 치솟으면서 또다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8일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파주시 와동동...
서울 중저가주택, 수도권·지방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는 데다 법인·갭투자 등 투기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선 정부는 ‘핀셋’ 규제로 풍선효과만 불러왔다는 지적에 따라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경기와 인천 등 접경지를 제외한 수도권 서부 대부분 지역과 대전ㆍ청주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경기...
국토부는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경기 10개 지역과 인천 3개 지역, 대전 4개 지역의 과열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대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해 왔다.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인 대전은 대체 투자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지난 1년 간 누적상승률이 11.50%에 달했다. 지난달 셋째주부턴 상승폭이 다시 확대되는 조짐을 보였다.
투기과열지구로...
국토부는 지난 2·20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된 지역의 집값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최근 안산‧군포 등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했다.
안산과 오산, 인천 등은 단기 시세 차익 실현을 위한 매수세 증가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산은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가 비규제지역에서도 주택시장 과열이 다소 심각하다고 판단한 곳들이다.
인천과 함께 경기도 수원, 안양, 안산 단원구, 구리, 군포, 의왕, 용인 수지·기흥구, 화성 동탄2지구 등도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지방에선 대전 동·중·서·유성구 등 4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이게 됐다. 이로써 전국 투기과열지구는 모두 48곳으로 늘어났다....